신세계의 신

1 개요

新世界の(しんせかいのかみ)

자칭 신의 세부/하위 분류로, 자칭 신이 그저 자뻑하는 부류라고 한다면 신세계의 신은 진짜로 신/보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행동하는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질서를 전세계에 강요하여 자신이 바라는 대로 세계질서 개편을 하려 드는 것이다.

어원은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명대사 중 하나인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된다!"데스노트의 대흥행 이후 악역들의 제1의 목표가 되었다. 이 어원 때문에 주로 지적인 분위기의 썩소가 인상적인 악역들이 많이 내세우는 목적으로 뭔가 사기적인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한 경우가 많다.

후지사와 유키의 만화 BM 넥타에서는 비슷하지만 좀 다른 의미로 '신세기의 신(新世紀の神)'이란 표현이 나온다. 참고로 BM넥타는 데스노트보다 3년 앞서 나온 작품이다.

2 신세계의 신이 되려 한 대가

물론 작품마다 드물게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목적은 제1의 사망 플래그 중 하나인 데다가 잘못하면 있는 쪽 없는 쪽 다 팔리고는 콘크리트로 포장된 맨땅에서 자유형, 봉산탈춤, 어깨춤 강습을 하는 걸 넘어 영원히 인간 악기가 될 수 있기 잘못해서 불에 타는건 덤 때문에 절대로 내세워서는 안 되는 계획이다. 다만 작품마다 사망 플래그를 극복하고 신세계의 신이 되는 데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그 목표는 악역이 내세우는 계획이기에 배드 엔딩으로 직결되지만... 혹은 죽음을 통해 순교자가 됨으로서 신세계의 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선역이 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성공하는 대가로 자기 주변의 소중한 모든 것과 이별하고 본래의 자기 자신은 이 세계에서 소멸하는 씁쓸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그래서 일부 작품에선 주인공이 최종전에 한정해서 신이 되었다가 모든 것이 끝나면 그 힘을 포기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세인트☆영맨부처"어른이 되면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가 있으면 조금 걱정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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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신세계의 신이 된 경우

3.2 신세계의 신을 목표로 하는 경우

3.3 비슷하지만 다른 경우

46화에 금단의 과실을 손에 넣음으로서 시작의 남자가 되어 지배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가꾸어나간다며[18] 그곳이 우리의 새로운 스테이지라고 말한 뒤 우주의 저편에 빛도 생명도 없는 땅에서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고는 시작의 여자와 함께 지구상의 모든 헬헤임의 식물인베스들을 데리고 우주 저편의 황무지 행성으로 가고 그 행성을 테라포밍시킨다. 근데 극장판에선 자기를 소개할 때 '쉽게 말하면 우주의 신님이야'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냥 신으로 봐도 무방하다.
아버지인 폴 아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먼 미래를 알아내는 예지력과 유전적인 과거를 오차 없이 살펴볼 수 있는 초감각을 얻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신-황제(God-Emperor)라 칭하여 인류 제국을 3500년간 철권으로 다스렸다. 하지만 그가 제국을 자칭 신의 입장에서 통치한 궁극적인 원인은 자기처럼 예지력을 가진 존재가 자기처럼(...) 인류를 억압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다. 그리하여 3500년간 남들 모르게 예지력을 차단하는 유전자를 찾아내고 가공하다가 마지막에 평소 남들이 장난감이라 생각하던 매개체를 통해 퍼뜨리는데 성공하고, 자신은 목숨을 잃는다.
참고로 레토 2세가 등장하는 듄 시리즈의 3권은 1976년 작이다. 여기에 적힌 모든 자칭 신의 선배이자, 궁극적인 목적을 실제 달성하는데 성공한 희귀한 사례이다.
버언은 지상파멸을 완료해 진정한 마계의 신에 오른다고 스스로의 포부를 말했으며, 이후 벨더와 자신을 가리켜 신들이 인간들에게만 지상세계를 준 행동을 못 용서하니 우리 둘 중 누군가가 신을 하면 그만이라 말해 언뜻 보면 신세계의 신과도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이 둘은 좀 더 엄밀히 말해 세계질서 개편의 수단 및 상징으로써 신을 비유했으니, 위의 이미지와는 좀 다르다.
대놓고 신 운운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사상이 있었다. 그러나 야가미 라이토와는 달리 이 쪽은 마지막에는 스스로 자폭할 뉘앙스를 풍기고, 진짜 목적은 신세계의 신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기에 많이 다르다. 그렇지만 또 다른 자신인 제로를 구세주로 만들었다. 를르슈의 상황을 아는 사람에게는 악역과 선역을 함께 해내서 세상을 구한 거의 인신.
최종 목적이 신세계의 신인가 의심받았다. '세계 질서의 재편'이 목적이고 그를 위한 학살병기 메멘토 모리도 있으니, 여러 모로 조건에 맞았지만 이쪽은 선민사상.
커피의 신으로 각성. 단 스스로 신이라 자각하니 그렇지 않은 오선지보다 신으로서의 힘이 떨어진다. 그리고 딱히 신의 자리를 쟁취한 것이라기보다는 운명적으로 알아서 했으니 좀 애매하다.
딱히 본인이 신세계의 신에 오르겠다고 한 적은 없다. 다만 그를 적대했던 비스바덴루시퍼 등이 나름대로의 추리를 거쳐 그가 다른 동료신들을 멸절시킨 뒤, 그들이 없는 세상에서 궁극의 마신으로 거듭나 세계를 독식하려 든다고 착각했을 뿐.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이쪽은 사람들이 잡아먹히는 것을 막으러 무리와 인간이 공존할 세계를 제례의 뱀과 협력해서 진짜로 만들었다. 단, 신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 과정에서 플레임헤이즈홍세의 무리가 십만 단위로 죽어나간 일은 무시하자.
  • 아케미 호무라 -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스포일러 주의.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
적당히 세상이 타락했을 때 악신[19] 아흐리만을 소환하여 이 세상을 쓸어버린 뒤, 가이아 이론에서 제시한 이상사회를 이루려 한다. 다만, 그녀의 포지션은 '(거짓)선지자'로서 적절한 시기에 신의 힘을 쓰는 역할이니, 그녀 자체가 신을 하려 든다고 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신의 대리인이라고 봐야 가장 맞을 듯.
제라르의 경우는 제레프를 부활시켜 자유의 국가를 만들겠다고 하데스는 제레프를 각성시켜서 대마법세계를 완성시켜 하나의 마법을 손에 넣는거다.
인류보완계획을 거쳐 전 인류를 하나로 통합, 단일한 개체(!)로 바꾸는 것이 그들의 목표. 하지만 인류의 폐색과 멸망을 피하러 통합 자체를 추구하고, 위에 기술한 '신'과는 다소 개념이 다르다.
로우 엔딩에서 주인공과 요나단이 자신을 희생해서 미카도국의 평화를 지킨다. 그 이후에 이를 기려 미카도국에는 부숴진 아큐라상 동상 대신에 주인공의 동상을 세운다.
세상의 왕으로 군림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했다. 신세계의 신보단 조금 현실적(?)이다. 그런데 무신이 불로라는 점을 생각하면, 신이 왕으로 바뀌었을 뿐이지 사실상 신세계의 신이다. 그리고 플래그를 세운 대가를 처절하게 치룬다.
원래는 신에 오를 생각은 없었고 라파엘과의 싸움이 불리하자 크로울리와 거래해 연옥에 있는 수백만 명의 영혼을 흡수해서 라파엘을 찍어 누르려 했다. 하지만 영혼을 흡수한 뒤 자신의 힘이 커지자 오만해져서 "내가 이제 새로운 신이다."라며 대놓고 인증했다. 그리고 이 일로 천사의 칼도 안 통하니 흠좀무.
진퉁 록맨 X5 엑스 배드 엔딩에서 다짐했고 다음 시리즈에서 성공하여 네오 아르카디아를 세운 것을 냉큼 집어먹고 레플리로이드의 탄압을 시작했다... 비록 신이 아니라 통치자일 뿐이지만.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라는 신세계의 함락신.
본의 아니게 어쩌다보니 신세계를 창조(내지는 수복)하지만 신 자리는 동생에게 넘긴다.
문자 그대로의 신은 아니지만 정보와 유통, 운송을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볼 땐 신이나 마찬가지다. 목적은 세계평화이고, 거의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쓸 만큼 장시간의 계획과 각고의 노력 끝에 힘을 손에 넣은 노력형 천재. 키잡성공은 덤이다.
조부인 타카노 히후미의 연구 결과를 증명하여 "할아버지가 맞았어!"라는 자기 만족과 한 마을의 운명을 자유로이 다루는 을 한다는 목적이었다. 고로 비슷하지만 아니다.
미카게의 목적은 2만 4천년전부터 자기에게 빅엿을 선사한 이들에게 복수다. 창성의 신은 덤일뿐.
G16에서 끝내 모리안이 '신족의 힘을 지닌 자는 낙원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티르 나 노이의 수호를 맡기고 떠난다. 엄밀히 완전한 신이라고는 못하지만 그에 준하는 존재를 했다.이제 진짜 신에 오르는 것만 남았나...
북미 대륙 전역에 흩어져 있는 성인의 유해를 이용해 자신이 먼저 식탁 위의 '냅킨'을 손에 넣음으로써, 악인의 손에 유해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자신이 대통령으로서 군림하고 있는 미합중국을 중심으로 세계질서를 개편하고자 했다. 비록 그는 신세계의 신이 되려고 했지는 않았지만, 결국 자신이 힘을 얻고 그 힘을 이용해 미국이 번영하는 신세계를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 유사하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과거 인류의 혼돈기였던 '투쟁의 시대'를 거치면서 은하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인류를 통합하고 인류제국을 세웠으나, 그 뒤에 일어난 호루스 헤러시로 치명상을 입고 현재는 반 죽어 있는 상태로 황금 옥좌에 안치된 상태다. 정작 황제 자신은 무신론자였으며, 은하계 평정이 끝나고 황금 옥좌 프로젝트가 완성되어 인류의 웹웨이가 완성되면 권좌에서 물러날 생각이었으나 호루스 헤러시로 전부 어그러졌다. 결국 호루스 헤러시 이후 급격히 상황이 나빠진 제국의 신민들 사이에서 그는 신으로 추앙받게 되었다. 타의로 신세계의 신 하기 성공! 황제 폐하께서 황금 옥좌에서 깨어나시면 노발대발 하시겠습니다?
언젠가 아카시 카오루, 노가미 아오이, 산노미야 시호를 자신의 편에 끌어들여 그녀들로 하여금 에스퍼(초능력자)들의 편에 서서 노멀(일반인)에게 전쟁을 걸게 하고, '노멀(일반인)이 없는 에스퍼들만의 세계' 만들기가 목표. 어디까지나 '에스퍼들만의 세계'를 추구하지 그 세계의 '신'에 오를 생각 따윈 없으니, 위에 기술한 '신'과는 다소 개념이 다르다. 굳이 따지자면 신세계의 신을 '세우는' 것이 목표.에스퍼들의 세례자 요한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질서'대로 세계질서를 개편하려는 점에선 신세계의 신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정점에 설 생각이 없다. 거기에 그 '이상적인 질서'도 '생존권의 확보'의 연장선상에 있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최근 연재하는 '중학생 편' 스토리에서는 더 칠드런 나이 또래의 판도라 아이들을 보면서 '노멀이 없는 에스퍼들만의 세계 창조'라는 이념에 일종의 회의를 느끼는 듯한 묘사가 계속 나온다.
일루젼에서 배반의 마왕과 계약해서 대마법사가 되어 입신경 에 들어섬. D.I.O 에는 중급신위가 되었다.
데스노트 작가진의 신작 만화와 그 주인공으로, 신세계가 아닌 지금 이 세계의 진짜 신이 되려 한다.
  1. 신이 되겠다고 선언은 했었지만 나중에 신이 되어도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없다는 걸 알곤 신이 되길 포기한다.물욕센서의 예시
  2. 정확하게 말하면 칼날 여왕이었던 케리건이 오로스의 정수를 받고 젤나가로 승천한 것. 결국 케리건은 마지막에 레이너를 찾아온다.
  3. TVA한정. 극장판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에서는 갤럭시 수뇌부인 사이버 노블에게 조종된 인간 중 한명으로 나온다.
  4. 창세일기로 새로운 태양계 하나를 창조해서 방학 동안 신 노릇을 했다. 물론 나중에는 그만뒀지만.
  5. 이쪽은 불쌍하개도 일말의 가능성도 없다 믿기지 않지만 일종의 무대소품 같은 존재라고(...)
  6. 레젠드라의 다음 왕이 된다는 것은 지금의 우주를 갈아엎고 새로운 우주를 만드는 것이다. 주인공들은 이점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황금향' 정도로 알고 있었다) 레젠드라로 도달했으며, 알게된 후에도 레젠드라의 왕이 되는 것은 거절했다.
  7. 백란의 경우 '세계질서 개편'이라기보다는 '직접 새로운 시공을 창조하여 그 곳의 신이 된다'는 논리. 흠좀무.
  8. 몇몇 마물의 경우는 대부분 생계형이거나 경쟁자가 잘 나가는 게 싫거나 등 개인적의 이유가 있지 왕의 목숨을 노리는 게 아닌 경우도 있긴 하다.
  9. 이 경우는 진짜 신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자신의 후계자를 뽑기 위해 능력자들을 발탁한 것이므로, 여기에 등장하는 단원들 전부가 중2병은 아니다. 아, 물론 정상인은 없다.
  10. 확정급 사망플래그인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 선언했으면서도 불사자가 된 몇 안 되는 인물.(하지만 기아스에 걸려서 자아를 잃어버렸으니 죽은 거나 진배없나?)
  11. 뉴욕을 니어 아포칼립스로 몰아간 그린 플루의 제조법과 합성장치를 손에 넣고 사라졌으며 '문명의 멸망 가능성'을 이용해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자신이 한 세계의 절대자로 군림하려고 하고 있다.
  12. 이 외에도 등장인물 거의 전원이 살아남는 것 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 특이하게도 이미 우주의 신의 입지에 있으면서 거기에 불만족을 느껴 일을 벌인 경우. 재미있게도 그 결과는 신이 아닌 한낱 괴물이 되어버린 자기 자신이었다.
  14. 근데 얘는 결국 샤먼킹이 된 데다가 그만의 야망이 막히지 않았다. 단지 인간들 하는 꼴을 보면서 500년 뒤로 미뤄졌을 뿐이다. 극강의 최종보스 보정을 받은 셈. 사망 플래그 관련으로는 얘는 이미 죽었다!! G.S에 흡수되었으니까!! 근데 자력으로 부활이 가능해서 의미없음.
  15. 단 우에키를 포함한 능력자 전원은 '공백의 재'를 얻기 위해 싸우는거지 신이 되려고 싸우는 게 아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신 후보 중에서 일부는 신 자리에 관심 없다. 대표적인 인물이 우에키의 담당이었던 코바야시.
  16. 얘는 이계로 건너가서 그 곳의 신이 되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신이 되려고 하진 않았지만, 신세계의 신이 되려고 한 악당을 엉겁결에 때려잡았더니 우연이 겹쳐서 신이 되었다. 그 과정이 워낙에 험난해서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17. 시스템을 장악한 뒤 한다는 말이 "나는 이것으로 모든 걸 파괴하고 신세계를 만들겠다."였다. 작품이 아주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큰 공헌을 한 대사.
  18. DJ 사가라의 말로 미루어 볼때 신세계의 신이 되는게 참된 용도인듯 하다.
  19. 엘리자베스의 시점에서는 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