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 1986년생이다.
사신도, 올마스터, D.I.O, 당신의 머리 위에등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바라밀경이라는 닉으로 '언어에 담기는 힘. 문장사', '뒤로 걷는 자. 캔슬러'등의 주옥같은 야설들을 집필했다.
본래는 바라밀경의 정체가 들키면 쪽팔려 죽을거라 생각하고 정체를 안 사람들에게 부디 비밀로 해달라고 연재하면서 몇번이고 요청했지만 캔슬러에 E북 출판제의가 들어오면서, 동시에 캔슬러의 엔딩을 박건 월드에 편입시키는 주인공 엿 먹이는 엔딩으로 하면서 스스로 커밍아웃했다.[1] 캔슬러 연재 중 떡신(?)이 없어 독자들의 원성을 산 적이 있는데, 그 때 여자친구가 생긴 걸 고백했다.
작품 특징으로는 주인공은 일단 먼치킨을 찍고본다는 것. 빠르냐 늦냐의 차이가 있을 뿐 주인공은 반드시 먼치킨이 된다. 그 외에는 대부분의 설정이나 고유명사가 전 작품에서 공유되는, 동일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것.[2] 소설의 자세한 내용은 신드로이아 연대기 참고
생각없이 타 작품 캐릭터를 끌고 와서 멋대로 써갈길 때가 있어서 표절이나 메리수 기법을 혐오하는 사람들은 비추천. D.I.O에서는 자제한다고 했지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더 심각해졌다.
팬 카페
본인도 가입했다고 한다.
2 출간작품
- 신드로이아 연대기
- 사신도 - 박건 작가가 중-고등학생 때 집필한 소설. 8권 완결.
- 올마스터 - 11권 완결
- D.I.O - 11권 완결.
- 뒤로 걷는 자. 캔슬러 - 완결[3]
3 연재작품
- 신드로이아 연대기
- 언어에 담기는 힘. 문장사 - 18금. 조아라 노블레스 연재중. 2016년 7월 5일부터 연재 재개
- ↑ 커밍아웃 이전부터 글 좀 읽어봤다는 독자들 사이에서 문체의 유사성으로 인한 의혹이 끊이질 않았다. 작가의 커밍아웃 글에서도 밝혔듯이 출판사 관계자 등 알만한 사람은 다 확신하고 있는 상태라 밝히고 싶었다기보다는 그냥 자포자기한 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
- ↑ 약간 동떨어져있던 캔슬러조차 에필로그에서 연합이 등장하면서 동일세계관임을 인증했다. 사실 이 엔딩때문에 커밍아웃 한 거라고... 는 아니고 청어람 관계자한테 들켜서 e북 출판 제의 때문에... 이로써 김지훈도 디오에 등장할 이유가 생겼어!라고 기뻐하는 독자들이 생겼다
- ↑ 2013년 3월 1일 날자로 조아라 노블레스 연재가 완결되었고, 이후 E북 출판되어 전 12권 완결. 여담으로 엔하위키의 항목 심의규정을 'ISB을 취득'에서 'ISB를 취득하고 실물로 발매'로 강화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