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통합민주신당의 제17대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
2 설명
2015년 말에 일어난 야권발 정계개편처럼 그 당시에도 열린우리당에서 김한길, 천정배, 이종걸 등이 탈당해서 집권 가능성이 없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신당을 추진했다 , 이후 열린우리당은 해체되고 대통합민주신당이 된다.
이때 경선선거인단에 노무현대통령의 명의까지 도용되어 논란이 되었다. 당연히 노대통령이 작성한 게 아니라 정동영을 미는 종로구 시의원이 벌인 짓이었다. 그래서 정동영측 에선 이렇게 선거인당명부를 박스채로 여기저기서 떼서 실어나르다가 손학규 후보측에 의해 적발되어 '박스떼기경선'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여론조사에서 손학규측이 밀리고 있던 건 사실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노무현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
명의도용` 혐의 정인훈 종로구의원 구속수감
정 씨는 정 후보 캠프에서 간부직을 제의했지만 이를 거부했으며 명의를 도용한 혐의는 모두 시인하면서도 정 후보 캠프와는 전혀 관계 없는 자발적 행위
그렇게 마구잡이로 모집된 선거인단의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돌린후 정동영 후보가 아닌 후보를 응답하는 선거인단은 배제시키고(이들은 자기들이 민주당 경선인단으로 등록되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정동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겐 직접 콜센터를 돌려 민주당 선거인단으로 선정되셨다며 경선참여 안내독려를 했다고 한명숙 측에서 주장했다. #
하지만 대선직전 전반적인 여론조사에서 정동영 후보 측이 앞서고 있었다는걸 고려하면 이 의혹이 사실일지는 분명치 않다. #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