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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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89
박종무 ( / Joung-Moo Park)
생년월일1997년 7월 1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
학력용마초(마산리틀)-신월중-부산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6년 1차지명(롯데 자이언츠)
소속팀롯데 자이언츠 (2016~ )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이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계약 당시 계약금은 1억원이었다.[1]

2 선수 생활

2.1 프로 이전

2015년은 롯데 자이언츠에게 희망과 좌절을 동시에 준 해였다. 빠른 생일로 3학년들보다 무려 두 살이나 어림에도 15년 청소년대표팀에 합류한 부산고 에이스 윤성빈, 182cm/120kg의 거구에 140m의 엄청난 비거리를 뿜어내며 차세대 거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한기원[2] 등 준수한 2학년들이 활약하며 내년 신인지명에 대한 기대를 줬으나, 동시에 3학년들의 절망적인 성적으로 누굴 골라야 하는지 답답하게 만들었기 때문. 이에 고심하던 롯데는 구속은 120 초중반대로 매우 낮지만, 신장이 준수하고 마른 체격으로 벌크업을 통한 구속 향상에 대한 기대를 주는 박종무를 2016 신인드래프트 1차에서 지명한다.

물론,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제아무리 식이요법과 웨이트 등으로 벌크업을 한다고 해도 늘어나는 구속은 한계가 있는데, 최고구속 137km/h라지만 평균 구속이 그에 한참 못 미치는 투수가 구속을 끌어올린들 얼마나 오르겠으며, 오른다고 해도 큰 메리트가 있는 구속이 아니고, 그것도 살이 잘 붙을 때의 이야기라는 것. 올해 마찬가지로 팜이 안 좋았던 기아의 김현준과 함께 팬들의 여론이 매우 안 좋은 1차지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선 결국 본인이 노력으로 뒤집어야 할 것이다.

2.2 2016년

7월 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2군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0실점을 기록하였다.

9월3일 신본기가 제대함에 따라 등번호가 56번에서 89번으로 이동했다.

페이스북에 본인이 남긴 댓글에 의해면 올 시즌 최고 구속이 142km까지는 나왔다고 한다.

3 기타

  • 잘생긴 외모로 실력만 받쳐주면 얼빠몰이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 윤성빈이 1차 지명 되기전 페이스북을 통해 친분을 과시했다. 윤성빈이 가장 친한 선배로 뽑은 인물이 박종무. 그래서 얻은 별명이 윤성빈 스카우터다.(...)
  1. 롯데의 또다른 1차 지명자 중 1억원을 받은 선수로는 응원단장 손용석이 있다. 참고로 1억원은 1차 지명자의 계약금 치고는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박종무의 계약금은 같은 해 1차 지명자들 중 가장 적은 금액이었다.
  2. 생긴 것 부터 이대호, 최준석 판박이다! 역할도 1루수, 지명타자, 4번타자. 설명이 필요없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