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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시절.
상주 상무 No.39 | |
박준강 (朴峻江 / Park Joon-kang) | |
생년월일 | 1991년 6월 6일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풀백 |
신체조건 | 174cm / 68kg |
등번호 | 부산 아이파크 - 2번 상주 상무 - 39번 |
프로입단 | 2013년 부산 아이파크 |
소속팀 | 부산 아이파크 (2013~) 상주 상무 (입대, 2016~) |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거친, 전남 드래곤즈가 키워낸 선수 중 하나. 그러나 전남으로부터 부름을 받지는 못했는데, 당시만 해도 산하 유스로부터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숫자가 4명으로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박준강의 광양제철고 동기 중에는 지동원, 김영욱, 황도연, 이중권이 있었으니 말 다했다(...). 결국 상지대학교로 진학했다가 드래프트를 신청해 부산 아이파크에 지명을 받게 된다.
잊혀진 유망주 정도 취급을 받았던 박준강은 그러나 데뷔하자마자 대뜸 주전자리를 꿰차더니 일 년 내내 주전으로 부산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전임자였던 김창수의 활약에는 아무래도 못 따라가겠지만 신인 치고는 김창수의 빈자리를 나름 잘 메꿨다는 평. K리그 영플레이어 상이 신설되지 않고 종전대로 신인왕 타이틀이 유지되었으면 2013년 신인왕은 수비수 디스어드밴티지에도 불구하고 박준강이 받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을 정도.
U-22 대표팀에도 소집되어 AFC U-22 챔피언십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직전 가졌던 평가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아쉽게 꿈을 접어야 했다. 그 한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풀고자 했으나 대회를 불과 한 달 남겨놓고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경기하다가 또 부상(...). 무릎 내측인대 파열로 아시안게임 때까지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과거야 어찌되었든, 부산 아이파크로 입단한 후로는 계속 주전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2016년 상주 상무에 추가합격하면서 4월 18일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