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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된 아코디언으로 1835년 독일에서 처음 제작하였다.
주로 탱고에서 애용하며, 아코디언보다 음의 폭이 넓고 정교하다.
연주하기가 까다로운 악기로도 유명하며,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대표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다. 한국의 유명한 반도네오니스트로 고상지가 있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재형-정형돈의 순정마초 연주에 참여하는 등, 반도네온 연주가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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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교회 음악을 위해서 제작되었지만, 지금은 교회보다는 탱고를 비롯한 매혹적이고 야성적인 음악에 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