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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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음악을 연주하는데 쓰이는 소리를 내는 도구. 간단히 나누면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의 세 종류가 있다.

각각 현악기는 도구를 사용하여 소리를 내고 타악기는 두들기는 것이 중점.(손이든 도구든 두들기거나 쳐서 충격을 통해 소리와 음을 표현 해내는 것이 특징) 관악기는 인간의 호흡능력으로 소리와 음을 표현하는 악기.

인간이 언제부터 악기를 만들고 연주를 시작했는지는 까마득한 인류 생성 초창기 때 부터 있었을 것이라 추측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꽤나 긴 시간 동안 악기는 만들어져 왔다. 인류가 예로부터 다양한 소리와 함께 음악을 만들어 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악기를 개발해 왔다. 사람의 성대도 악기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1]

취미로 할 땐 즐겁게 즐기며 가꾸어가는 경향이 강한데 반해, 어떤 악기[2]든 전공으로 삼으면 '매일매일 연습지옥'에 빠지게 되는 무서운 존재. 유명 튜비스트 Oystein Baadsvik씨에 의하면 하루 9시간'쯤'은 연습해야 한다 카더라. 하루 연습을 안 하면 그 시간만큼만 더 하면 되는 게 아니라 '그 하루를 메우기 위해서 한 달은 더' 연습해야 한다카더라. 슬립낫의 기타리스트 믹 톰슨이 말하길 '하루의 8시간은 방안에 죽치고 친구가 한 명도 남지 않았을 때까지 연습하라. 술은 성공할 때까지 참아라'를 연주를 잘 하기 위한, 혹은 본인이 그 경지까지 도달하기 위해 행한 방법으로 설명한 적이 있다. 이유는 연습을 하루라도 빼먹으면 감각을 잃기 때문에 쉬면 쉬는만큼 다시 실력을 찾는데 너무나 큰 노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여 한번 제대로 끝을 내버린 경우 다시 현역 시절이나 전성기 만큼의 실력을 내기 힘든 것이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재능이 있거나 죽을 때까지 붙잡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취미로 즐기자.

현대에 들어 전자악기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것은 기존의 어쿠스틱 악기와는 다른 전혀 다른 종류의 악기로 분류되어야 하나, 기본적인 인풋 장치는 기존의 악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현대에 와서는 각종 생활 소음까지 악기로 쓰이고 있으니 사실상 소리를 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악기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

다만, 대부분의 제대로 된 악기는 가격이 비교적 비싼 축에 드는 도구에 속하는데 자동차 중의 자동차 처럼 최정상급의 악기나 극소량만이 제작되는 악기로 갈 경우 가격이 몇 억대를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지 않고 관리도 보관도 쉽지가 않다. 게다가 부피가 큰 경우가 많아서, 이동 및 보관하는 데에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형 차량이 없으면 이동이 곤란한 경우도 있으며, 사실상 이동이 불가능한 악기도 있다. (이를테면 대형 파이프오르간은 건물의 일부나 다름없다.) 음대생들중에 부잣집의 자제들이 많다는 이유 중의 하나이며 창작물에서 고학생처럼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번 돈의 대부분을 악기의 구입에 퍼부어야 하고 관리 또한 제대로 해주지 않았을 경우 금세 못 쓰게 되니... 그러나 취미로만 즐기고 가볍게 하고자 할 때는 그에 맞는 수준에 해당되는 악기들을 고르고 찾는 것으로 충분하다. 본격적인 영역으로 가면 이 길에 끝이란 없다.

주변에악기하는사람들있으면 악기함부로만지지말자, 엄청상처받는다

2 목록

2.1 서양 악기

2.2 동양 악기

2.3 종류

  1. 사람의 성대를 최초의 악기로 여기는 견해도 많다.
  2. 사람의 성대를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