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누스의 선물 후편

소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6권의 부제

1 개요

발렌타인 보물 찾기의 결과인 데이트가 있는 날, 보물찾기는 무산 됐지만 같은 날을 데이트 날로 잡은 후쿠자와 유미오가사와라 사치코도 K역에서 만난다. 발렌타인 이벤트 커플들의 데이트를 몰래 취재하기 위해 신문부의 츠키야마 미나코와 사진부의 타케시마 츠타코는 매의 눈을 하고 돌아다니고, 하세쿠라 레이의 데이트가 신경쓰여서 결국 K역으로 나온 시마즈 요시노까지. 과연 발렌타인 데이트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그리고 결국 밝혀지지 않았던 '발렌티누스의 장난'의 진실은?

2 이야기거리

전반부는 '퍼스트 데이트 트라이앵글', 전편의 결과로 데이트하게된 세쌍의 커플들 관련 이야기, 후반부는 전편에서 실종됐다가 나타난 붉은색 카드의 비밀을 보여주는 '붉은색 카드'. 그리고 막간 단편 수준인 '로사 키넨시스, 인생 최고의 날'이 있다.

'퍼스트 데이트 트라이앵글'에선 상상이상의 온실배양 아가씨 사치코, 이전까진 보기 드문 진지하게 우울해진 요시노, 카니나 시즈카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비심이 없는 토도 시마코 괴롭히기(...), 유미가 아닌 사람의 시점으로 보는 시마코의 의외의 모습들을 감상 가능.

'붉은색 카드'는 사치코의 같은반 친구인 우자와 미후유가 주연인 회상+전편의 비밀의 해답편.

'로사 키넨시스, 인생 최고의 날'은 몇 없는 귀중한 미즈노 요코 시점의 이야기.

3 원작과의 차이

3.1 애니메이션

1기 9, 12, 13화
원작의 사건 배열보다 극중의 시간대를 우선[1]해서 9화로 '붉은색 카드'가 먼저. 마무리 부분에 전반부의 앞부분이 나온다. '로사 키넨시스, 인생 최고의 날'은 이 부분에서 그냥 다음 날에 언급하는 정도로만 넘어가서 잘렸다.

'퍼스트 데이트 트라이앵글'은 애니 1기를 마무리하는 에피소드. 전반부의 일부를 9화에서 처리하고 넘긴데다가 12, 13화 두 화라 충분한 여유가 있어서인지 전원을 다 제대로 다루고 넘어가며 일단은 최종화이니 적당히 마무리되는 장면을 추가해넣었다.

3.2 코믹스

원작과 같이 6권. '퍼스트 데이트 트라이앵글'은 시점 전환이 많은 원작과 달리 홍/황/백 순으로 개인 시점을 하나 쭉 처리해서 보여준다. '붉은색 카드'는 사소한 차이 외엔 별 변화 없음.

  1. 정작 훨씬 전의 일인 가시나무 숲이 10, 11화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