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맨

파일:Attachment/배리어프리맨/1890351326 613b9117 BarrierFreeman.gif

근육맨2세의 초인. 성우 : 닐스(김정은), 지죠맨(정승욱)

출신: 스웨덴
신장: 183cm
체중: 78kg
초인강도: 42만 파워

필살기
나라야마 백브레이커
사이노카와라 래리어트
학은 천년 거북은 만년 펀치
나무아미타 불단가에시

태그팀 경력
이류힌과 함께 도깨비불 비야대

태그 필살기
이류힌과 함께 TOKKO ATTACK

이명
전율의 에로 핵탄두
노인들의 희망의 별

웃음소리
호에호에 (지죠맨만)


초인올림픽스웨덴 대표. 통칭 배리댁 (원문은 バリはん)

특이하게도 할아버지와 젊은이 초인 둘이 한 몸에 같이 붙어 있는 합체초인이며 인격도 둘이 다르다. 이들은 각자 젊은이 보디, 노인 보디 로 메인이 되는 보디를 바꿔가며 전투할 수 있다.
젊은이 보디일 때는 늙은이 보디의 상반신이 오른손, 하반신이 왼쪽 어깨에 붙게되며 노인 보디가 되면 니루스가 몸을 말아서 지죠맨의 배가 된다.

젊은이 보디는 니루스, 노인 보디는 지죠맨 이란 이름의 원래 각자 다른 초인이었다.
보통 배리어프리맨 하면 지죠맨 쪽이 훨씬 더 유명하고 비중도 높다.

니루스는 원래 노인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살던 초인으로 복지국가로 유명한 스웨덴도 노인 복지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초인 레슬링 강자가 되어 자신의 이름을 알려 노인복지 (배리어 프리) 의 중요함을 세계에 알리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니루스는 너무나도 나약한 초인인 관계로 매번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지죠맨은 과거 스웨덴에서 강자로 소문난 초인이었지만 동시에 변태라서 수많은 여성들을 성추행하고 다닌 악당이었다. 결국 초인위원회에서 마법사를 고용해 저주를 걸어 그를 스웨덴 숲의 한 고목에 봉인했다. 그리하여 그는 나무나 다른 초인의 몸에 기생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된다. 그렇게 지죠맨은 나무에 몇백년간 봉인되어 다른 곳도 못 가고 외롭게 살았다.

한편 니루스는 나무베러 갔다가 나무에 봉인된 지죠맨을 만나게 되고 지죠맨은 자신을 나무가 아닌 니루스 자신의 몸으로 옮겨 보행의 자유를 준다면 자신의 능력으로 니루스를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겠다고 선언한다. 니루스는 그에 응해서 자신의 오른팔을 자르고(애니판은 그냥 팔 자체에 기생시킨 것으로 추정) 그 자리에 지죠맨을 기생시킨다. 이렇게 합체초인 배리어프리맨이 탄생했다.


그러나 지죠맨은 니루스의 몸을 잠식해 니루스를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여자를 성추행하고 다니는 등 악행을 저지를 뿐이었다. 지죠맨은 니루스처럼 표면상으로는 노인들을 공경하지만 본심은 추하고 더럽다는 이유로 노인을 박대하는 속이 검은 늙은이였다. 그리하여 니루스와 심각한 의견대립을 일으키게 된다.

결국 올림픽 본선에서 패배해 니루스의 몸에서 분리된 지죠맨은 죽어가기 직전에 놓이지만 니루스는 그래도 지죠맨도 노인이니 보살펴 줘야 한다며 지죠맨에게 다시 자신의 몸을 빌려주게 된다. 그리고 지죠맨은 이 일로 깊은 감명을 받아 개심하게 된다.

이후에 아이돌초인군에 들어가서 (...원래 다른 멤버들은 거절했는데 반 강제로 들어갔다.) 데몬시드와의 싸움에서 지죠맨이 정의초인으로서의 투혼을 발휘하며 호투를 벌이게 된다.


싸움은 니루스의 젊은이 보디가 젊은데도 불구하고 정말 처절할 정도로 약한 관계로 (...) 노인 보디에 테크니션인 지죠맨이 주로 이끌게 된다. 지죠맨은 그라운드 기술의 달인이다. '나는 노인이라서 서있는 시간보다 누워있는 시간이 많다' 라나 뭐라나. 암바나 초크 슬리퍼, 마운트 등 대부분의 그라운드 기술에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변신을 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지죠맨이 메인인 상태에서는 니루스가 배쪽으로 말려들어가면서 배와 갈비뼈 사이에 여유공간이 생기는데 이 공간은 '라이온 마우스' 라고 부르며 마치 사자입처럼 벌려서 상대를 잡을 수가 있다. 글로 서술하기 힘들지만 이것으로 상대의 발을 잡고 들어올려서 허리를 꺾는 것이 필살기 나라야마 백 브레이커. 이건 니루스도 쓰지만 니루스 버젼은 기술이 너무 허술해서 지죠맨 버젼과 달리 순식간에 탈출 가능.

또한 자신의 경혈을 찌르는 것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자신의 몸을 활성화 시켜 근육량을 젊은 초인 수준으로 늘릴 수가 있다. 그런데 이건 한 번 나오고 안 나와서 일회용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외에 자기의 늘어진 팔 가죽을 펼쳐서 래리어트를 하고 치질로 튀어나온 치핵으로 상대를 고정하는 등 일견 추하고 약한 파이트를 선보이지만 실은 기술 하나하나 엄청난 파괴력이 있다. 약점은 니루스는 허약체질이라, 지죠맨은 너무 늙어서 어느 보디건 둘 다 스테미너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 경기 후반이 되면 급속도로 체력이 저하되어 고전한다.

어째 지죠맨도 일단은 스웨덴 출신 초인인데 기술명들이 다 일본에서 유래한 기술들이다. (...)


어쨌든 지죠맨이 천하의 색골이라는 건 유명하며 이것은 정의초인이 된 뒤에도 고쳐지지 않아서 근육 만타로 이상이다. 실제로 만타로와 음담패설로 뭔가 통하는 게 있다. 눈깜짝할 사이에 상대 여성의 브라자를 벗겨내서 훔치는 능력도 있는데 이걸 적의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할 때가 있다. 거기다 가지고 다니는 물건 중에는 자위기구와 더치와이프 까지 있다. (...)

어쨌든 비쥬얼이 다 죽어가는 할아버지인 관계로 취향을 많이 타는 캐릭터지만 캐릭터적으론 개성이 명확하기 때문인지는 인기는 그럭저럭 상~중위권이다. 유데타마고도 꽤 좋아하는 캐릭터 같다. '머슬 그랑프리' 가정용판에서 추가캐릭터로 깜짝 등장하여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선 과거로 워프해서 같은 아이돌초인군이었던 이류힌과 팀을 짜서 궁극 태그 대회에 참가한다. 그런데 어째 궁극의 초인태그에선 나온 뒤부터 탈락하기까지 한번도 니루스 보디나 그 인격이 등장하지를 않고 지죠맨만 메인으로 등장한다.

이건 지죠맨 쪽이 더 인기가 있고 캐릭터적으로 더 강렬해서 내려진 조치인 것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니루스가 말 한마디 안하고 사라진 건 이상하다며 데몬시드편에서 한 번 죽었다 살아날 때 지죠맨만 살고 니루스는 죽어버린 거 아니냔 설까지 나오고 있다. 암튼 니루스님아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