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하는 가공의 체육대회. 올림픽처럼 초인들이 자신의 육체의 강함을 겨루는 대회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발원되었다 하나 어째선지는 모르겠으나 개최지는 전부 일본이었다. 그건 일본이 초인격투기의 성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각국에서 예선을 통해 대표 초인을 선발해 출장시킨다. 중국이나 미국같이 영토가 큰 국가에서는 복수의 초인을 출장시킬 수가 있다. 일본도 복수 출장이 가능하다. 제3회 대회에서는 나라마다 거의 2~4명씩 출전한다. (한국도 2명.)
2 역사
우주초인위원회에서 주최하며 지금까지 총 22회의 대회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작품 중에서 그 경과가 묘사된 대회는 20회, 21회, 22회 3개의 대회뿐이다. 보통 작품에서 묘사된 횟수만 들어서 20회를 1회, 21회, 22회를 3회 초인 올림픽이라 통칭한다. 그리고 2회 대회에는 '더 빅 파이트', 3회 대회에는 '더 레저렉션' 이라는 부제가 있다.
개최되는 연도에 대해서 딱히 기준은 없다. 초대에서 20회 대회 이후 스구루가 실수로 타이틀을 박탈당하며 1년도 안되어 급히 21회 대회를 개최하였다. 21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세상이 안정되어서 더이상 개최되지 않았고 22회는 30년 뒤 근육맨 2세에서나 치뤄지게 된다.
3 참가자격
참가자격은 일단 정의초인이어야 한다. 여기에 2세에서는 추가로 (23세 이하) 라는 조건이 붙었다. 어쨌든 잔학초인이라고 해도 정의초인과 교집합이 있다면 참가가 가능한 것 같다. 단 완전히 악행초인 혈통인 경우라면 참가 불가. (악마초인이라든가)
4 대회구성
예선전 경기는 초인의 힘을 겨룰만한 여러가지 종목으로 정해진다. 종목은 매번 다르다. 다만 대회 전통으로 예선전 종목에는 '가위바위보'가 무조건 들어간다. 이것은 운도 실력 중 하나라는 원칙 하에 치뤄진다. (...)
본선은 무조건 초인레슬링으로 진행되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겨룬다.
우승자는 순회원정을 다니며 그 명성을 뽐내게 되고, 타이틀 방어전을 치뤄야 할 의무를 가진다. (...라지만 어째 20회 대회 이후론 그런 묘사가 없다.) 초인으로서의 부적절한 행위를 할 경우 타이틀이 박탈되기도 한다.
어쨌든 대회 규정은 매번 바뀌기 때문에 더 자세하게 특정할 순 없다. 그냥 보고 즐기면 된다.
5 역대 우승자들
5.1 작 중에서 대회와 그 우승자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경우
- 근육 마유미 (9회,10회 대회 우승)
- 하라보테 머슬 (11회 대회 우승)
- 울트라맨 (18회 대회 우승)
- 로빈마스크 (19회 대회 우승)
- 근육맨 (20회 대회 우승, 21회 대회 우승)
- 22회 대회는 코믹스판, 애니판에 따라 우승자가 다르다. 자세한 건 스포일러를 우려 생략.[1]
5.2 그외 초인올림픽 우승자 벨트에 적혀있는 역대 우승 초인들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것도 있다. 또한 여기 있는 이름들은 대부분 실존하는 레슬러의 이름을 변형한 것이다. 꼭 이 순서대로 우승한 건 아니다.
- HURAN GOOCHI
- RUTERS - 2회 우승
- GIN KINSUKI
- BADY ROGAS
- RUTERSDORYMAN - 테리맨의 아버지로 추정
- HARY REIS
- GIYATK BURIS - 2회 우승
- BO BU
- BA BA - 2회 우승
- HARR????[2]
- DASTYRO??
- HARY MAN
- SINIA MAN - 테리맨의 할아버지로 추정
- MAYUMI - 근육 마유미
- URDORMAN - 울트라맨
- ROBINMASK - 로빈마스크
- KINNIKUMAN - 근육맨
6 기타
의외로 심각한 배경을 가지고 탄생된 설정이기도 하다. 근육맨이 연재될 당시에 있었던 모스크바 올림픽은 당시 냉전 때문에 자본주의국가 대부분이 보이콧을 해버렸다. (한국,일본 포함) 결국 올림픽을 볼 수 없던 시절에 만화로나마 이런 대회가 열려주어서 독자들이 즐길 수 있었던 것이다.
올초인대진격에서는 초인올림픽과 유사한 '초인일등제' 라는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와 초인올림픽의 차이점은 이 대회는 정의초인,악행초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라서 악행초인도 참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