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철자가 같은 오버워치의 영웅에 대해서는 바스티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Bastion | |||
 | |||
| 개발 | Supergiant Games | ||
| 유통 | 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 ||
| 플랫폼 | PC, OS X, Linux[1], XBOX LIVE, iOS, PS VITA, PS4[2] | ||
| 발매일 | 2011년 7월 20일 (XBLA) 2011년 8월 16일 (Steam) 2011년 12월 9일 (Chrome Web Store) 2012년 8월 30일 (App Store) | ||
| 장르 | 액션 RPG | ||
| 등급 | ESRB : E10+ PEGI : 12+ | ||
| 홈페이지 | 영문 홈페이지 | ||
1 개요
| 런치 트레일러 |
슈퍼자이언트 게임스에서 개발하고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번트에서 유통하는 인디 게임.[3]
2 상세
플레이어는 주인공 '소년'을 컨트롤하여 공중에 부유하는 판타지 배경의 스테이지들을 진행하며 다양한 적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동화적인 그래픽과 감상적인 음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어두운 뒷이야기를 가진 스토리이며, 게임에 주요 모티브를 제공한 작품은 코맥 매카시의 소설 핏빛 자오선이라고 개발자가 밝혔다.
7명의 개발진이 2년 간의 노력 끝에 만들어낸 이 게임은 2010년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에서 데뷔한 뒤, 2011년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와 스팀을 통해 출시되었다. 사운드트랙은 대런 코브(Darren Korb)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역시 2011년 8월에 판매를 개시했다.
2011년 한 해 동안 50만장 이상을 팔아치웠고(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에서는 20만장) 평론가들에게 스토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13년 2월, 제작사에 의한 공식발표에 따르면 판매량이 170만 장을 돌파했다고 한다. 패키지도 내놓지 않은 인디 게임으로서는 초대박 성적. 메이저 블록버스터 게임 중에서도 이보다 판매량이 훨씬 적은 경우가 수두룩하다. 물론 가격 차이를 염두에 두어야겠지만.
2012년 10월 3일,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패치는 루넨스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운 가능. 2013년 10월 17일에 H2인터렉티브가 디지털판을 정식 발매하였다.
3 상세
3.1 스토리
게임의 배경은 세일란디아(Caelondia)와 유라(Ura)라는 두 나라가 존재하는 세계이다. 어느날 이곳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대재앙(Calamity)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잿더미로 변하고, 대지는 산산히 조각나 공중에 부유하게 된다. 주인공 "소년"(The Kid)은 그 폐허속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 이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생존자 모두가 향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장소인 세일란디아 최후의 보루, 배스천(Bastion)[4]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럭스(Rucks)라는 노인을 만나게 된다. 바로 이 게임에서 주인공의 행동을 일일히 설명하는 나레이터. 그는 주인공에게 한때 세일란디아 전역에 힘을 공급했던 '코어'들을 모아 배스천으로 가져오라고 부탁한다.
코어를 찾는 여행을 하는 도중에 주인공은 두명의 생존자를 더 만나게 된다. 유라의 외교관 줄프(Zulf)와 세일란디아에서 자란 유라 혈통의 소녀 지아(Zia)이다.
코어를 찾고 배스천을 복구하는 여정을 계속하던 주인공과 배스천에 머물게 된 세명의 생존자들은 대재앙의 정체와 원인, 그리고 기타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숨겨진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3.2 시스템
3.3 그래픽
손으로 그린듯한 섬세하고 컬러풀한 배경이 여러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D 게임중에서는 가히 극상이라고 평할 만한 훌륭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작품.
3.4 사운드
대런 코브가 맡은 게임의 OST가 매우 훌륭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코브의 말에 따르면 사운드 트랙의 스타일이 '어쿠스틱 프론티어 트립 합'이라고...서부 개척시대를 연상시키는 멜로디에 판타지의 색채를 조합한 느린 곡조의 배경음악이 게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5] 원래 슈퍼자이언트 게임스 측에서는 따로 OST를 발매할 생각이 없었지만, 게임 음악에 감동받은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디지털 발매가 이루어졌다.
|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음악 "Build that wall (Zia's theme)" |
| 엔딩 테마 "Setting Sail, Coming Home" |
게임 내내 럭스의 성우를 맡은 로건 커닝햄(Logan Cunningham)이 소년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해설하는 게 특징이다.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도로 큰 호평을 받고, 이는 도타 2의 아나운서 팩으로 이어졌다.
4 등장인물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소년(The Kid)[6]
- 이 게임의 주인공. 하늘 위에 좌초된 바위에 홀로 남겨져 대재앙의 여파를 피해간 인물. 홀어머니와 함께 자랐다. 소년의 타고난 흰 머리카락은 그를 따돌림의 대상으로 만들었지만 어찌저찌 인내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학교 공부를 계속하기보다 어머니께 돈을 송금하기 위해
GOP'벽'[7]에 5년 근무한 뒤 돌아왔지만 어머니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고 그동안 보냈던 돈들도 온데간데없었다. 이에 상심한 그는 한번 더 벽으로 가 근무했는데 이는 세일란디아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던 일로서 누구보다 신뢰받게 된 소년은 가장 먼 곳까지 정찰하는 임무를 맏게된다. 그런데 어느날 일어나보니 재앙에 의해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그의 무기인 해머를 들고 피난처인 베스쳔으로 향했고, 럭스를 만난다. 이후에는 코어와 샤드로 베스쳔을 만들고 복구한다. 사실 5년 복무를 두 번이나 했고 목소리도 꽤 낮은 걸 보면 '소년'이라 할 나이는 아마 아니겠지만 달리 대체할 단어가 없기도 한다. 이야기의 화자인 럭스가 노인이다 보니 젊은 주인공을 애송이, 꼬마, 젊은 녀석 정도의 느낌으로 부르는 말인데, 한 게임의 주인공을 애송이라고 칭할 수도 없고.이름 자체가 없는 주인공들도 있는데 뭐그냥 청년이나 젊은이라고 부르면 안되나[8]
- 럭스(Rucks)
- 이방인(Stranger). 게임의 내레이터를 담당하는 캐릭터로 소년이 처음 만난 인물 중 한 명...이지만 정체는 벽과 배스천의 설계자. 전쟁을 막기 위해 소집된 이들 중 한 명이며 벽을 설계하고 배스천의 토대를 만들었다. 세일란디아의 모든 코어를 기념비에 끼우기만 하면 완성이지만
허리가 아파서자신이 직접 하는 대신 소년에게 부탁한다. 모건 프리먼 같은 묵직한 저음이 인상적인데 담당 성우 로건 커닝햄도 흑인이다.
- 줄프(Zulf)
- 생존자(Survivor). 공중정원에서 모든 것에 절망한 듯한 표정으로 남겨져 있던 유라인. 유라에서 태어났지만 세일란디아에서 외교관으로 살며 금발 세일란디아인 약혼녀도 있던 사람...이였지만 재앙으로 모든 것을 잃었다. 소년에 의해 발견되어 배스천으로 왔지만 밴의 일지를 읽고 재앙의 기원을 알게 되어 분노해 기념비를 부수고 도주. 살아남은 유라인들을 이끌고 쳐들어와 배스천마저 파괴하려 한다. 너무 고집적이고 독단적인 성향때문에 유라인들과 내분을 일으키고 결국 그들에게서도 버림받는다. 약혼녀도 죽고, 절망 후 알게된 친구들에게도 배신감을 느껴 떠나고, 얼마 안 남은 동족들에게도 버림받은 이 게임에서 제일 암울한 사람.
- 지아(Zia)
- 가수(Singer). 홀로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유라인 여성. 줄프와는 달리 세일란디아에서 태어나서 자란 유라인이다. 따라서 유라의 언어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일지를 읽지 못했다. 인생이 매우 비참한데, 유라의 난민으로 들어와 어머니는 출산합병증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세일란디아에 붙잡혀서 일하는데 또래 아이들은 자기 아버지를 첩자, 매국노라고 멸시했다다. 그나마 세일런디아인 사나이 한 명은 지아를 지지해 줬는데, 사실은 다른 속셈이 있었지만 지아는 완전히 속아넘어가 그와 친구가 된다. 지아가 그를 아버지에게 데려갔을 때 남자가 유라 언어로 인사를 했는데 유라 사람들은 외국인이 자기 나라 말을 하면 엄청난 모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지아의 아버지는 둘을 쫓아내 버린다. 물론 남자는 뻔히 알고 이런 짓을 했고 지아는 전혀 몰랐다. 상심한 지아는 여전히 남자의 꿍꿍이를 모른 채 아예 세일런디아에서 함께 도망쳐 유라로 망명하려 했으나… 남자는 이미 지아의 아버지가 지아를 통해 정보를 유출시키려 한다고 거짓 고발을 한 상태였고 지아와 아무것도 모르던 지아의 아버지는 체포당하게 된다. 아버지는 지아의 생명을 보증하는 대신 자신이 거의 구속당하는 상황에서 일하겠다고 거래를 한다. 말이 거래이지 사실상 자비를 구걸한 것. 결국 두 인종 사이에서 이도저도 아닌 존재로서 정말 비참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오죽하면 재앙 이후를 더 행복한 삶이라고 할까...
5 iOS 이식
iOS로 이식되었다. 원본에서 벗어나지 않고 사운드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거의 완벽하게 이식되어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배스천이 원래부터 iOS 게임인 줄로 알 정도. 앱스토어에서 만점에 가까운 호평을 받고 있다.
변경점은 많이는 없지만 팽 리피터와 듀얼링 피스톨을 얻는 순서가 바뀌었다. 왠지는 모르지만...또한 투척 가능한 근접무기의 투척 기능이 사라졌다. 자연히 업그레이드도 좀씩 바뀌었다.
사소한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컨트롤러 조작에 맞춰져 있다 보니 술 등을 선택할 때 한 번의 터치로 선택되어 버린다는 것. 터치 조작을 고려하여 최종 선택은 더블 터치로 하는 등 변화를 약간 주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6 중요 스포일러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내레이터의 말을 잘 귀담아 듣지 않고 게임에 열중하다 보면 스토리를 놓치기 쉬우니 주의깊게 듣는게 좋다. 다음은 스토리와 결말의 전반적인 요약이다.
아름다운 배경과는 달리 이 세계는 정말 암울하기 그지없는 곳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대재앙이 벌어진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는데...세일란디아와 유라는 몇 세기를 계속 전쟁만 하다가 이제 겨우 반세기 정도의 평화가 온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9] 유라와의 끝없는 전쟁에 이골이 난 세일란디아는 더 이상의 전쟁을 막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해답이라고 찾아낸 것이 정말 가관이다. 아예 유라인들을 싹 쓸어버리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유라를 절멸시킬 수 있는 핵무기쯤 되는 포지션에 있는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라 출신의 천재 과학자 벤[10]을 반 강제로 협력하게 만든 것이 결정적인 실수였다. 그는 복수의 뜻으로 그 무기를 조작해서 일단 발동이 되면 유라뿐만이 아니라 세일란디아도 파괴되도록 만든 것이었다. 시밤쾅 또는 너죽고 나죽자 문제는 이 사실을 세일란디아측은 전혀 모른 채로 과학자에게 작동스위치를 누르라고 시킨 것. 유라를 없앨 계획으로 그런 것이었으나 결과는 알다시피... 세일란디아나 유라나 다들 잘하는 짓이다
지아를 구출하면서 유라어로 적힌 수첩을 발견한 소년은 그것을 가져오는데 럭스와 줄프는 그것을 해독해보겠다고한다. 그 와중에서도 코어를 모으기위해 동분서주하던 소년이 어느 날 돌아와보니 럭스와 줄프가 격한 언쟁을 벌이고있었고 줄프는 결국 이 들을 떠나게된다.
지아 아버지의 수첩을 읽다가 대재앙의 진실을 알아버린 줄프는 고향으로 돌아가 살아남은 유라인들을 동원하여 배스천을 공격하고 지아를 납치해간다. 이 와중 배스천은 큰 손상을 입게 되는데 그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선 샤드[11]를 모아와야 한다고 한다.
마지막 샤드를 얻으려는 찰나 유라인들의 습격으로 샤드를 빼앗기게되지만 지아를 구출하는데도 성공하게 된다.[12]
유라인들의 본거지 타잘의 종착지까지 그들을 추적해간 소년은 샤드를 되찾게된다. 그때 소년의 눈에 들어온것은 다른 유라인들에게 다굴 당하고있는 줄프...소년 한 명에게 남은 유라인들도 거의 전멸하게되고 목적을 이루지못하자 주동자인 줄프에게 그 분노가 터진것이었다.
이 때 줄프를 두고 갈 지 데려 갈 지에 관한 선택지가 나오는데, 전자의 경우 남은 유라인들과 전투 이벤트가 있으며 탈출 엔딩에서 줄프가 빠지게 된다. 후자의 경우 전투 이벤트가 없고 탈출 엔딩에 줄프가 등장한다. 복원 엔딩엔 선택지에 관계 없이 줄프가 등장한다.
마지막 샤드까지 모아온 소년은 배스천을 원상복귀시키게 된다. 그의 앞에는 두개의 선택지가 놓여있었다. 배스천의 힘을 사용해서 세계를 예전의 상태로 되돌리느냐[13], 아니면 세계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배스천을 피난처로 바꿔 먼 곳으로 떠나가느냐. 럭스와 지아는 소년이 지금까지 그들을 위해 고생한 것을 감사하는 뜻으로 그가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14]
예전으로 돌리는 선택을 하면 모든 등장인물이 과거로 돌아간 장면들을 보며 엔딩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는 함정인 것이 모든 것이 거의 그대로 고스란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대재앙은 어김없이 일어난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 2회차 플레이시 럭스의 나레이션이 살짝 바뀌는 부분이 몇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잠깐...이 얘기 이미 하지 않았나?"라고 말하는 부분. 얼마나 반복이 되었는지 정신이 오락가락하기 시작한다. 멘붕이다
사실 등장인물들의 과거를 보면 행복한 과거를 가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학교가 싫었던 소년은 돈을 벌기 위해 잔물결치는 벽 수호대로 갔다가 5년 뒤 나와서 보니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그간 자신이 벌어서 보냈던 돈은 누군가가 훔쳐간 상태였다. 결국 갈 곳을 잃은 소년은 벽으로 다시 돌아간 유일한 사람이 된다.[15] 럭스는 대재앙을 일으킨 무기를 개발한 "점쟁이(Mancer)"라는 집단의 일원이었고 때문에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이 모든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는 묘사를 많이 볼 수 있다. 줄프는 고아로 거리를 떠돌며 소매치기를 하는 어려운 유년기를 보내다가 세일란디아의 선교사에게 거둬져 유라의 외교관 자리까지 오르고 세일란디아 출신의 아가씨와 약혼까지 했지만 다음날 일어나보니 대재앙이 일어나고 약혼녀는 잿더미로 변한 후였다. 지아는 단 한명 있는 가족인 아버지가 거의 잡혀 일하는 수준[16]이라 아버지를 거의 만나보질 못했고 주변 사람들은 세일란디아를 위해 일하는 지아의 아버지를 스파이라 부르며 지아를 왕따시켰기 때문에 홀로 외롭게 살고 있었는데, 얼마나 외롭게 지냈으면 자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들은 대재앙이 일어난 후에 벌어진 것이며 과거로 돌아가는 것에 자신은 불행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결국 이 끝없는 대재앙의 반복을 끝내는 방법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떠나는 선택을 하는 것뿐이다. 그래도 모두에게 희망이보이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엔딩이 흐르게 된다.
모든 것을 다 감안할 때 제대로 된 플레이 순서는 1회차 복구 엔딩 → 2회차 탈출 엔딩으로 보인다. 단순히 해피 엔딩/배드 엔딩으로 나누기에는 힘든 결말이다.
- ↑ 스팀으로 구매한 경우,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세 플랫폼 어디에서나 설치하여 즐길 수 있다.
- ↑ 크로스 바이
- ↑ 다만, 워너브라더스라는 대기업이 퍼블리싱을 했으므로 완전한 의미의 인디 게임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다음 작품인 트랜지스터는 배급까지 자체적으로 했으므로 진정한 인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 생소하긴 하지만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단어로, '요새'라는 뜻이다. 한글패치엔 '베스티언'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게임상에서는 '배스천'이라고 발음한다. 실제로는 두 발음 다 사용되는 듯하다.
- ↑ 근데 또 듣다보면 아랍 쪽 삘도 풍기고 하니 정말 설명이 힘든 음악스타일이다. 훌륭하다는 것만은 틀림없으니 한번 들어보자.
- ↑ 리그 오브 레전드의 리븐의 움직임을 만든 Ohmikegoodness가 모션을 담당했다.
- ↑ 원소들(폭풍, 외부의 화재, 홍수 같은 자연재해를 의미한다), 유라, 야생으로부터 세일란디아를 지켜주었다는걸 보면 세일란디아 버전 만리장성인듯 하다.
- ↑ 핏빛 자오선의 주인공인 '소년'은 열 네살에 집을 가출해 코만치 원주민들에게 죽을 고비를 겪고 열 아홉살에 글랜턴 갱단에 들어간다. 게임의 모티브를 고려해보면 그의 나이가 열 아홉살일 가능성도 꽤 높다.
- ↑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갈레온 박격포란 무기가 나오는데, 이 설명을 보면 케일란디아 인 선장들이 배에 싣고 다녔다고 하고, 도피엔딩을 보면 럭스 역시 조국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는 것을 보아 케일란디아 인들은 현실의 백인들처럼 이주해 온 외지인들인 듯 하다. 원주민인(그리고 십중팔구 그들의 이주과정에서 쫓아냈을) 유라들을 미개인으로 보고 차별/억압하고, 바람낭 종족을 아예 종족 단위로 노예로 쓰는(박스에 담겨서 운송된다..) 등 제국주의 시대 서구 문명의 부정적인 것들만 모아놨다.
- ↑ 지아의 아버지다.
- ↑ 코어가 배스천의 원동력이라면 샤드는 코어를 고치는 약이라고 한다.
- ↑ 사실 지아는 납치된게 아니라 유라인들을 설득하기위해 제 발로 찾아간 것이었다. 하지만 분노와 복수에 눈이 먼 유라인들에게 배신자로 몰려있었다.
- ↑ 당연히 등장인물들은 대재앙 전의 삶으로 돌아가 다시 남남이 되어버린다.
- ↑ 럭스는 대재앙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지아는 지금 이대로 남길 바라고있다.
- ↑ 때문에 다른 자들보다 실력 등이 훨씬 능숙했고 이에 깊은 인상을 받은 지휘관이 먼 곳으로 순찰을 보냈다. 소년이 재앙을 피한 이유이다.
- ↑ 이전까지는 억류된 것일 뿐 잡혀있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으나 세일란디아를 탈출하려다 실패하고나서부터 아버지는 지아의 목숨을 담보로 억류된 채 반 강제로 무기를 개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아에게 문을 닫고 숨어있으라 말했고 때문에 재앙에서 살아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