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는 내 이름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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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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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裏切りは僕の名前を知っている[1]

1 소개

작가 오다기리 호타루. 월간 ASUKA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 2005년 10월에 연재가 시작되었으며 요즘도 종종 휴재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연재되고 있다. 2013년 8월 현재로 단행본은 11권까지 나온 상태다.(국내번역본 11권은 2013년 6월에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 단행본 11권은 2012년 10월에 발매되었다.) 국내번역본은 대원씨아이에서 나오고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국내번역본이 5권까지는 19금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작가의 건강 문제가 악화되는 바람에 반년 넘게 연재 중단 상태라 팬들의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작가는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의사의 소견으로는 만화가를 할 만한 몸이 아니라고 했단다. 점프의 누구와는 다르다 누구와는

그리고 2010년 4월부터 총 24화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방영 당시 아래 등장인물 란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호화스러운 성우진으로 인해 화제를 모았으며, 성덕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 줄거리

주인공인 사쿠라이 유키는 평생을 고아원에서 지냈다. 그래서 그런지 신비한 능력[2]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남들로부터 숨기려고 한다. 남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톨이가 되어버리는 것도 무서워한다.[3]그러던 중,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한 남자에게 구해지고, 고아원에는 자신의 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3 미디어 믹스

3.1 드라마 씨디

2007년 11월에 첫번째 드라마 씨디가 발매되었고, 현재 총 3개의 드라마 씨디가 나와 있다.

3.2 애니메이션

2010년 4월부터 총 24화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드라마 씨디와 애니메이션의 캐스트는 동일하다.

4 등장인물

4.1 기오우 일족

통칭 '신의 빛'. 아사히 보육원 출신의 고아로, 보육원에 있었을 당시의 이름은 '사쿠라이 유키'. 그야말로 바르고 착하고 순수하게 자란 고교생. 평범하게 자란 듯 싶으나 타인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타인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조금 꺼려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을 유키의 형이라고 칭하는[5] 남자인 기오우 타카시로가 찾아오고, 그에 의해 자신이 평범한 고아가 아니라 '신의 빛'이라는 숙명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듀라스에게 습격을 받으나 '제스'라는 남자에 의해 구해지고, 그의 본명이 '루카 크로스제리아'이며, 듀라스(악마)이나 기오우 일족과 협력하는 관계임을 알게 된다. 이후 아사히 보육원을 떠나 황혼관으로 가게 된다.

'신의 빛'으로서의 유키는 츠바이루트(응징하는 자)들이 지켜야 하는 대상이자 기쁨 그 자체. 상처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치유계 능력을 가졌으며, 아군을 치유하고 듀라스는 정화하는 '할로우 월(성스러운 하얀 벽)'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치유계인만큼 공격 기술은 마땅치 않으나 유키가 만드는 모든 물건은 일종의 부적이 되어 지닌 사람들을 지켜준다. 이 부적 덕분에 츠쿠모가 훗날 레이가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다만 '신의 빛'의 치유능력은 단순한 치유능력이 아니라, 상대의 고통을 능력 시전자 본인이 고스란히 끌어안음으로서 치유하는 원리이다. 때문에 대대로 '신의 빛'의 최후는 끔찍한 고통에 미쳐 죽어갔다.

루카와는 전생에서 연인관계였다. 전생의 유키는 여자였으나 환생을 하면서 남자로 태어나게 되었다. 또한 외모가 상당히 여성스럽고 예쁘장한데다가 체구도 여리여리해 주변으로부터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으나, 실은 호신술에 능하다. 보육원에 있던 시절, 원장으로부터 사사받았다고.
전생의 자신을 매우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성실하고 착실하며 얌전한 성격이나 실제로는 매우 열등감 덩어리에 자기비하가 심한 타입. 특히 다른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은 전생의 기억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기에 능력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된다고 생각하며, 전생과 비교당한다고 생각해 매우 우울해 한다. 그러나 이 발언을 들은 루카에게서 "난 '(현재의)널' 확실히 보고 있어."라는 말을 듣고 조금 안심한 듯.

기오우 일족의 수장이자 당주. 강력한 마력을 사용하며, 마도서를 사용해 소환술을 주로 사용한다. 아사히 보육원에서 '유키의 형'을 자칭하여 유키를 황혼관으로 데려온 장본인. 같은 일족 출신이나 듀라스의 편에 선 레이가와는 원수지간이다.

사실 몸 속에 듀라스를 키우고 있다. 엄청난 마력은 이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듀라스들이 날뛰기 때문에 무척이나 괴로워하며 어마어마한 고통을 겪으며 살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족들과는 달리 환생을 하지 않고 엄청난 세월을 계속해서 살아왔다.

유키와 함께 아사히 보육원에서 자란 청년. 현재는 독립해 그래픽 디자인 일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유키가 항상 본받으려고 한다. 유키와 가장 가깝게 지냈으며 친형제 이상으로 서로를 아끼고 보살펴주었다. 그러나 지독한 인간불신을 갖고 있었으며, 이는 유키에게만은 예외이다. 유키가 황혼관으로 떠났을때도 근처에 찾아와 돌아가자고 종용하고, 슈세이가 납치된 놀이공원에 얼떨결에 휘말리면서까지 유키에게 위험하니 예전처럼 돌아가자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이 남자의 진짜 정체는 바로...

...타카시로와 똑같은 소환사이자 숙적 기오우 레이가. 성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원래는 기오우 일족 출신이다. 먼 옛날 기오우 일족을 몰살하고 자취를 감춘, 듀라스와 인간의 혼혈로 이 때문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이 때문에 많은 차별을 받은듯 하다. 과거에는 타카시로와 사이가 좋았으나 현재는 둘 중 하나가 죽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한 관계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레이가로 각성한 다음에도 유키에게는 원인 모를 감정을 느끼고 흔들리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타카시로의 말에 의하면 '와카미야 카나타'로서의 유키에 대한 감정이나 추억, 기억은 모두 거짓이 없는 진실된 것이었다고 한다.

무라사메 남매 중 누나. 활발하고 강하며, 상냥한 성격을 가진 소녀이다. 유키를 매우 잘 챙겨주며 다른 남자애들에게는 짜증을 낼지언정 유키에게는 생글생글 웃으며 늘 신경써준다. 루카를 좋아하는 듯 하나 루카는 유키만 바라보기에 닿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 그래도 유키에게 언제나 상냥하며 기운을 북돋아준다.

무라사메 남매 중 동생. 활발한 토오코와는 반대로 조용하고 약간 무기력해보이기까지 하지만 본질은 누나와 마찬가지로 상냥하다. 항상 군것질거리를 입에 달고 산다. 학교에서는 테니스부로 활동 중. 작중 행인을 구하다가 레이가에게 죽을 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유키가 준 부적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황혼관의 관장. 가볍고 엉뚱한 행실과 옷차림으로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나, 실은 듀라스. 그것도 A급의 오퍼스트. 다만 착한 인간과 나쁜 인간이 있듯이 인간을 해치거나 하지는 않는 부류였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을 소환한 타카시로가 못마땅해 덤볐으나 그대로 참패, 타카시로의 수족이 되었다. 이 때 타카시로가 내건 조건은 절대로 내게 거짓말을 하지 말 것.

쿠로토의 파트너. 쿠로토의 파트너가 카덴차에게 사망하는 바람에 이번 생부터 새롭게 츠바이루트가 되어 전생의 기억이 없다. 미술 전공이며 전투시에는 붓을 사용한 마법을 쓰거나 커다란 죽음의 낫을 사용한다. 평소에는 부드럽고 생글생글 웃으며 누구에게나 상냥하다. 심지어 여자들이 남탕을 엿보는데도(...) 미동 하나 없이 태연하게 여자는 몸이 차면 좋지 않다고 하니 탕으로 돌아가렴~ 이라고 말하는 엄청난 마이페이스. 토오마를 도와 식사 준비를 하는 등 가사에도 능숙하다.

센시로의 파트너. 전 파트너가 카덴차의 손에 사망한다. 천재 장기기사였으나 듀라스 사냥에 집중하기 위해 그만뒀다. 키가 작은 편. 호츠마와는 투닥투닥 거리는 사이. 기본적으로 츤데레이다. 검은 칼을 사용하며 이 때문에 카덴차에게 '검은 칼의 츠바이루트'라고 불린다.

황혼관의 의사. 실력은 확실하지만 폐인상태일때와 평소 모습의 격차가 매우 심하며 중증 변태이다. 일단 환자에게 벗어가 기본이다. 루카를 노리고 있어 루카가 굉장히 질색해하고 있다. 능글능글한 성격이라 착실한 타입인 후유토키와는 그야말로 상극.

황혼관의 요리사. 항상 츠바이루트들의 식사를 신경쓰고 있다. 호츠마가 토마토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 해 토마토 빵을 만드는 등 편식을 고치려 노력하고, 츠쿠모처럼 군것질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성격상 여러모로 당하는 포지션. 요리사 모자를 벗으면 꽤 귀여운 인상이다.

황혼관에서 츠바이루트들의 편의를 봐주는 소녀. 카마쿠라 본가에 있는 타카시로의 심복인 후유토키의 친동생이다. 여자아이답게 토오코와 곧잘 어울리며, 목욕도 같이 하는 등 친하다. 모든 인물들에게 존칭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

카마쿠라에 있는 기오우 본가의 집사. 황혼관에서 일하는 아야의 친오빠. 어린 시절부터 타카시로를 모셔온 충신이다. 타카시로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어 그의 고통을 덜어주지 못하는 것에 깊은 죄책감과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타카시로가 본심을 털어놓는 얼마 되지 않는 상대. 여담으로 이스즈와는 상성이 좋지 못하다.

타카시로의 비서이자, 후에 밝혀진 바로는 유키의 이모. 타카시로가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느냐' 라고 묻자 밝은 표정으로 타카시로님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몇 번정도 라고 대답하는 유능한 인물.

카마쿠라 본가에 있는 이부키의 동생이자 유키의 작은 이모. 센시로와 썸씽이 있었던 듯 하다. 이부키와는 정 반대의 스타일로 털털한 타입.

카마쿠라 본가에서 네크로맨서 견습생으로 있는 청년. 토오코를 좋아하며 사이리의 사촌이다.

  • 오토나 리아

4.2 듀라스

● 루카 크로스제리아(제스)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 소돔[7] (CV. 이시카와 모모코)
● 카덴차 (CV. 쿠로다 타카야)
● 엘레지 (CV. 미나가와 준코)
● 아슈레이 (CV. 우에다 카나)
● 루제 크로스제리아 (CV. 타치바나 신노스케)
  1. 단, 이 제목은 한국어 정발 표기로 일본 제목을 번역한다면 '배신/배반은 내 이름을 알고 있다'가 된다.
  2. 남의 과거를 읽을 수 있다
  3. 이는 자신은 아기 때부터 고아원에 버려진 것의 피해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4. 유키 전생 (CV. 유카나)
  5. 거짓말이다. 유키를 황혼관으로 데려오기 위한 방편. 그러나 타카시로 본인도 나쁜 뜻은 없었으며 유키를 속였다는 사실에 매우 괴로워했다.
  6. 만화책에서는 나왔으나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10권 한정판 드라마CD랑 잡지 부록 드라마CD에서는 등장했으니 목소리만이라도 들을 수는 있었다.
  7. 루카의 사역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