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蓮寺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덕산에 있는 절이다. 만덕산(408m)에 있으므로 만덕사(萬德寺)라고도 한다.
통일신라 말기인 839년(문성왕 1) 무염(無染) 스님이 창건하였다. 이 때부터 백련사라고 불렀다. 그러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만덕사로 불렀다. 근래에 다시 이름을 고쳐 백련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고려 무신정권 시대에 원묘국사 요세(了世) 스님에 의해 사찰의 교세는 확장되었다. 요세 스님은 고려 후기 불교 정화 운동으로서 백련결사라는 신행 단체를 결성하였다.
절에서는 강진만이 보인다.
인근에 다산초당이 있다.
서울특별시에 같은 이름의 절이 있다. 그 절 인근에는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가 있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 편에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