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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무림서에 나오는 팔황의 한 세력인 신마맹의 무사. 白面儡. 가면을 쓰고 다니는 신마맹의 특징상 아무 무늬없는 흰가면을 쓰고 있다. 성혈교의 묵신단과 같이 양산형 무인으로 보인다. 실력이 올라가면 더 윗 계급의 가면을 쓸 수 있다고도 한다.
양산형치고는 매우 강력한 무인들로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으며[1]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첫 등장은 제1차 양무의 쟁탈전에서 이랑진군이 단운룡을 만났을 때 등장한 것으로 미완성이긴 하지만 실전투입이었다고 한다. 떼로 덤비긴 했지만 포위하고 차륜전으로 단운룡과 백가화를 위기에 몰아넣는 모습을 보면 매우 강력한 자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단운룡이 뇌신을 발동시키자 그야말로 박살나서 섬멸되었다.
네임드(...) 가면의 직속부대는 다른 가면을 쓰는 듯, 이랑진군은 견면뢰(犬面儡)라는 개가면을 쓴 수하들을 데리고 있었고, 우융왕은 성성(猩猩)이라는 원숭이 가면의 부하를, 탁탑천왕은 거령신(巨靈神)이라는 장군가면을 쓴 거구의 수하에, 사타왕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사자가면을 쓴 수하를 데리고 있다. 백면뢰는 이러한 직속부대에 속하지 않은 최하위 무사계급인 듯 하다. 이런 전투력을 가진 무인들이 최하위라는 걸 보면 신마맹의 위력을 알 수 있을 듯.
백면뢰의 수장이 하나 있다고 한다. 다만 신마맹 전체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는 불명.- ↑ 심지어는 죽거나 치명상을 입었을 때도 비명 한 마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