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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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岩

1 개요

원래 백암은 길주군의 일부였던 양사면의 서부를 일컫는 말이었다. (현재의 백암노동자구) 이곳에 혜산선이 뚫리면서 길주와 혜산 사이의 터널에서 흰 바위가 쏟아져 나오자, 백암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또 거기에서 현재의 백암군의 나머지 지역인 무산군 삼사면을 거쳐 무산군에 이르는 철도(백무선)가 놓였다.

북한에서 행정구역을 고치면서 백암 지역과 삼사면을 합쳤다. 처음에는 이를 삼사군이라고 했다가 양강도로 행정구역이 이관되면서 백암군이 되었다. 삼사군 설치 당시에는 삼사면 연암동에 군청이 있다가 양강도 이관과 동시에 원래의 백암인 남부 지역(양사면 서부 백암역)에 군청이 있다가 결국 구 삼사면 연암동으로 군청이 옮겨갔다.

그래서 연암역 부근이 백암읍이 되었는데, 그곳의 철도역명은 그대로 연암역이다.

백암은 한반도에서 제일 고도가 높은 곳이다. 대택역이 지나는 대택노동자구는 해발 1,570m에 위치해 있고, 한반도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북계수역(고도 약 1,720m)도 부근에 있다. 아울러 고원습지인 대택과 간장늪이 있다.

남한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백암면과 헷갈리지 말자.

2 하위 행정 구역

2.1 연암권

무산군에 있던 로동자구와 읍리를 적는다.

  • 백암읍

2.2 백암권

구 양사면 서부에 있던 로동자구와 리


백암로동자구, 양곡리, 양흥리, 대택노동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