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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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감독 피터 트래비스.

스페인 살라망카, 미국 대통령 애쉬는 각국과의 반테러연합 결성회담에 참석한다. 시민들 앞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대통령이 입장한 순간, 그는 저격당한다. 몇 분 후 폭탄이 연설장에서 터지면서 근방은 완전한 아수라장으로 변모하고 마는데…

데니스 퀘이드, 매슈 폭스, 시고니 위버, 포리스트 휘터커 등 걸출한 배우들의 포진으로 관객들의 화제를 불러모았지만 영화 구성이 계속 같은 장면의 다른 면만 보여주기를 반복하는 형식인 데다 그나마 각본도 사실 지나치게 전형적이고 예측가능해서 관객들의 탄성이 상영 중에 터져나오기도 할 정도로 혹평받으며 버로우탔다. 게다가 결말에 결국 어떻게든 미국 대통령이 살아남아 아쉽다(?)는 반응이 터져나오기도…
나름대로 흥행은 어느정도 하긴 했다. 제작비 4000만 달러에 총 1억 5100만 달러를 벌여들였다.

시도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 만하지만 사실 그것 빼면 없는 영화라는 평이 많다.

등급은 12세 관람가지만, DVD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로 적혀있는데, 이는 DVD 서플먼트에 수록된 예고편중에 성인영화 예고편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청불판정을 받았댄다 과연 삽질의 영등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