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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붕어 | ||||
| Round-tailed paradise fish | 이명 : 각시붕어, 기생붕어, 꽃붕어 | |||
| Macropodus ocellatus Cantor, 1842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
| 목 | 농어목(Perciformes) | |||
| 과 | 버들붕어과(Osphronemidae) | |||
| 속 | 버들붕어속(Macropodus) | |||
| 종 | ||||
| 버들붕어(M. ocellatus) | ||||
버들붕어 수컷
버들붕어 암컷
1 개요
버들붕어과 버들붕어속에 속하는 한국의 토종 민물고기. 각시붕어와는 다르다.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붕어와도 별 관계 없다. 5cm이상으로 자라며 물의 흐름이 적은곳을 선호한다. 아가미의 일부가 변형된 리버린스 기관을 사용해 공기호흡을 할 수 있다. 폐호흡과는 다르다.폐호흡과는!!!
2 분류
보통 등목어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등목어아목(Anabantoidei)에 속한다.[1]
학명에 대해서 유달리 말이 많은 종이다. 한국산 버들붕어는 Macropodus ocellatus 종이며 Macropodus opercularis는 중국에사는 버들붕어의 유사종인 대만금붕어를 가리키는 것이다. 물론 한 종에 학명은 하나를 부여받기에, 버들붕어의 학명이 Macropodus chinensis로 기재된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재 잘못된 표기이며 Macropodus ocellatus가 옳은 표현이다.
3 분포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를 비롯해 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널리 분포했으나 농약의 사용과 콘크리트 농수로가 확산되어감에 따라 점점 그 수가 줄어들고있다. 일제 강점기떄 일본에도 서식하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완전히 현지화되었다.[2]
4 번식
번식방법이 상당히 독특하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부상수초나 물 위에 떠있는 낙엽등에 의지해 거품집을 만들어놓고[3] 암컷을 기다린다. 암컷이 접근하면 수컷은 몸의 발색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지느러미 또한 활짝 펼쳐 격렬한 구애행동을 보인다. 이때 수컷이 암컷의 지느러미나 비늘 등을 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행동이므로 얼마 정도 두고보는 것이 좋다. 사디스트
얼마 후 암컷은 온몸의 발색을 완전히 빼고 수컷에게 다가간다. 그후 수컷은 암컷을 자신의 배로 감싸고 뒤집힌 U모양으로 감싸고 암컷이 알을 낳으면 동시에 수정시킨다.
산란후 암컷은 얼마간 기절하며 수컷은 이를 열심히 거품둥지로 옮긴다.베타와는 달리 알이 물 위에 뜨는 부상성이라 수컷의 수고는 적은 편.
총 산란갯수는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00여개 이상이며 산란이 완료되면 수컷은 암컷을 쫓아낸다.
그후 2~3일 후 알이 부화하며 새끼들이 어느정도 자라는 동안 수컷은 새끼들을 지킨다.[4]
치어는 두달여가 지나면 어느정도 자라 준성어 단계에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