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쉬타인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주인공의 적대 세력인 오아시스의 골드멤버의 한 명.

처음에 등장했을 샤키라라빈의 배후에 실루엣의 형태로 등장했다.

이후, 부족연맹이 오아시스의 용병모집 현장을 습격해왔을때, 거대한 포를 등에 지고 등장. 화력으로는 골드 멤버중에서 벤 헤일런과 1, 2위를 다투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사실 그의 거포는 벤 헤일런처럼 양민 학살대량 학살용이 아니라, 전투에서 아군이 재정비할 틈을 끌어내, 전세의 흐름을 바꾸는 용도였었다. [1]

사실 그의 진짜 전투방법은 거구에는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스피드로 펼치는 육탄전. 그를 가리켜 마크 발렌타인은 괴물이라고 칭했으며, 실제로 마크 발렌타인의 검이 거의 박히지 않았다.

작품 최 후반에 밝혀진 그 정체는 예전 폴 길버트가 소속되어 있던 연구기관에서 실험을 통해 특수조치를 받은 특수 강화인간 이었다.(이제는 무협도 모자라, SF까지 손을 뻗친 웨스턴 샷건...)

2세대 캐릭터 중에서도 최강급인 스팅 우드맥, 마크 발렌타인 둘이 달려들어도 절대 이길수 없는 괴물인 듯 하다. 후반부에 교전했지만 우드맥의 수제자라 하는 마크조차 스팅에게 덤빌생각 말고 시간을 끄는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도망치는걸 보면(...)

단순한 파워, 맷집만으로 같은 '메시브 어택'의 골드 멤버는 물론, 웨스턴 샷건 4강이라 불리우는 4명조차 능가할 것 같은 괴물이지만, 안타깝게도 비중이 적어, 활약도 거의 하지 못했다. 세계관 최강자 라 할수 있는 강자이니 너무 앞세워서 활약시키면 곤란하다 생각한듯 하다.

마지막까지 당연히 살아남고, 후일담에서는 그냥 유유자적하게 살아가기로 한듯.
  1. 물론 기능적으로 불가능하다기 보다는 사용자인 베르쉬타인 개인의 심리적으로 불가능한것. 사용자가 하기 싫은것은 아무리 도구가 좋아도 불가능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