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얼음과 불의 노래/등장 세력과 인물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가문. 번역본에서는 바엘리시로 오역했다. 베일 지방의 소영주, 정확하게는 기사 가문으로 역사도 짧고 세력도 보잘것 없는 하급 귀족 가문이다. 가문의 문장은 자유도시 브라보스의 상징인 타이탄의 머리.
2 상세
브라보스 출신의 용병이 가문의 시조로 코브레이 가문 밑에서 일했다. 이름도 알려져 있지 않은 이 용병의 아들이 기사로 서임되었고 핑거스 지역에서 가장 작은 반도의 끄트머리에 영지를 받은 것이 베일리쉬 가문의 시초.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에서 싸웠던 기사 베일리쉬는 툴리 가문과 친분을 쌓았고 덕분에 듣보잡 기사의 아들에 불과했던 피터 베일리쉬가 리버런에 대자로 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피터 본인은 승승장구하며 출세했지만 가문 자체의 세력은 여전히 보잘것없다. 척박한 핑거스 지역에서도 가장 영지가 작아 소속된 봉민이 10여 가(家)에 불과하며 양 수십 마리가 재산일 정도이다. 피터 베일리쉬가 티렐 가문과의 동맹을 성공시키고 아린 가문을 현 왕가의 편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을 성공시킨 대가로 하렌할의 영주이자 리버랜드의 대영주(Lord Paramount of Riverland) 가문이 되지만, 피터 본인도, 리버랜드의 영주들도, 왕가도, 독자들도 작가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애초에 가문 사람들이 언급되지 않는 것을 보면 피터가 베일리쉬 가문의 유일한 구성원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미 대귀족의 지위까지 오른 피터한테 베일리쉬 가문의 본 영지는 도리어 자신의 하찮은 출신을 드러내는 영지라서 그 어느 종류의 애착이 없을지도 모른다.
3 가문원
- 과거 인물
- 브라보스 출신 용병
- 페티르의 고조부.
- 이름 미상의 기사
- 페티르의 증조부.
- 이름 미상의 베일리쉬공
- 페티르의 부친.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에서 브린덴 툴리와 만나 친분이 있다.
- 얼라인
- 페티르의 모친.
- 시종과 가신
- 움프레드
- 집사. 늙었다고 한다.
- 그리셀
- 페티르의 유모. 지금은 탑에서 거주한다고 한다.
- 브리옌
- 위병대장. 나이가 80이 넘었다고 한다.
- 켈라
- 하녀겸 양치기. 성생활이 난잡한지 자식이 여럿 있는데 다 아버지가 다르다고 한다.
- 켈라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