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스

에소스아홉 자유도시
브라보스볼란티스펜토스미르티로시리스코호르노르보스로라스

Braavos

테마곡 - Valar Morghulis

1 소개

에소스 서부의 아홉 자유도시중 하나로, 볼란티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자유도시.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수로 도시이며, 다른 자유도시들과 다르게 발리리아의 식민지가 아니라 도망 노예들과 망명자들이 세운 도시다. 때문에 노예제가 금지되어있다.

도시의 주된 수입원은 해상무역이며 로도스의 거상을 모티브로 한 거대한 거상과 보라색으로 칠한 군함으로 유명하다. 작중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은행인 강철 은행(Iron bank)이 있는 곳.

모델은 당연히 베네치아. 망명자들이 만들었다던가, 산호 위에 수로를 중심으로 세워진 해상 도시라던가, 금융업과 조선업으로 유명하다던가, 가면 무도회라던가, 강한 해군력이라던가, 특유의 검술이라던가, 종교적으로 비교적 관대한 편이라던가, 암살자들이 돌아다닌다던가 등등... 기후 등 암스테르담에서 따온 부분도 있다.

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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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군주(Sealord)가 통치한다. 임기는 종신제다. 그를 호위하는 브라보스 제일검을 호위병으로 곁에 두는데, 전직 브라보스 제일검 시리오는 세븐 킹덤 최강의 기사인 킹스가드 못지 않은 전투력을 보여 줬다.

인종이 다양하고 종교적으로 매우 자유로워 많은 신전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제일 인기있는 종교가 저 멀리 동쪽의 조고스 나이에서 믿기도 하는 '달가수(Moonsingers)'인데.. 이유는 아래의 역사 참조바람.

로도스의 거상을 모티브로 한 거대한 거상이 있는데, 전시에는 방어 요새로 쓰일 수 있다. 로마스 롱스트라이더가 꼽은 9대 불가사의 중 하나.

도시의 근원이 근원이라서 다른 자유도시들과는 달리 노예제도라면 아주 질색을 하며 노예선은 출입도 못한다.

목검으로 철제검 든 병사 4명을 발라버리는 시리오 포렐이나 이름을 대기만 하면 원하는 상대를 초능력과도 같은 방법으로 죽여버리는 자켄 하이가르라던가 뭔가 엄청난 능력자들이 많은 도시(...)

브라보스 출신의 사람들끼리는 '발라 모르굴리스 (Valar Morghulis)', '발라 도하에리스 (Valar Dohaeris)' 라는 인사를 건넨다. 각각 발리리아어로 의미는 '모든 이는 죽게 되어있다', '모든 이는 섬겨야 한다'라는 뜻.

3 역사

3.1 초기 역사

다른 자유도시들과 다르게 발리리아의 식민지가 아니라 도망 노예들과 망명자들이 세운 도시다. 발단은 소토리오스의 식민지 강제노역에 동원되던 발리리아의 노예들이 배를 훔치고 최대한 멀리 눈을 피하며 도망가다가 에소스 북서부 끝의 산호섬에다가 거주지를 세운 것.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우왕 좌왕할 때 조고스 나이의 여사제들인 달가수들의 계시로 거기까지 인도받았다고 한다. 도망 노예의 후손이 세운 도시 답게 브라보스 헌법 제1조부터 노예제가 금지되어 있다.

지리와 안개 덕분에 발리리아의 드래곤로드들로부터 숨어있을 수 있었고, 100년 가까이 숨어지내며 비밀을 유지하다가 브라보스 창립 111주년에 바다군주 우테로 잘린 치세에 의해 세상에 그 존재를 공표했다. 당시 노예주들의 후손들에게 훔친 배값은 갚아줬지만 노예값은 갚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일마다 가면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 후에도 여러 망명자라던가 유민들을 받아들여서 인구를 키웠으며 금융업과 해상무역을 필두로 급속도로 발전해나갔고 함대를 구축해 사르노르 왕국이 보낸 함대를 바다 밑으로 보내며 위세를 떨쳤다.

어째 역사가 자유행성동맹이랑 비슷하다?

3.2 발리리아 멸망 이후

발리리아의 멸망 이후, 피의 세기 동안 다른 도시들이 치고박고 싸우는 동안 금융업과 해군력을 필두로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볼란티스미르, 리스를 정복하고 티로시를 노리려 하자 티로시와 펜토스를 지원하며 함대를 보냈다.

아에곤의 정복 당시에는 초기에는 베일(얼음과 불의 노래) 왕국에 함대를 보내며 지원하다가 후에는 아에곤 편을 든 북부를 지원하였다.

훗날 미르, 리스, 티로시의 삼두정(얼음과 불의 노래)에 맞서 펜토스, 로라스와 연합했다. 이후 노예제와 영토분쟁 문제로 2세기동안 펜토스와 몇차례의 군사적 충돌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209AC에 조약을 맺어서 펜토스의 노예제도를 폐지해버렸다.[1]

지금도 볼란티스와 함께 아홉 자유도시 중 가장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작중에서 여러 번 언급된다. 노예제 견해 차로 동맹 만들기 힘들어서 다른 도시들과 분쟁 터지면 2대1, 3대1로도 싸우면서도 팔팔한 걸 보면 그 힘을 짐작할 수 있다.

4 주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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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신상
  • 바다군주의 궁전
  • 자주색 항구
  • 조선소

5 작중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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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로
차남 용병단의 대장. 윤카이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막기 위해 고용했다. 아스탄과 조라 모르몬트는 대너리스에게 그를 믿지 말라고 조언했고, 역시 그에게 믿음이 없던 대너리스는 메로에게 마차 한대량의 술을 선물하고, 그가 부하들과 함께 술에 뻗어 있을때 기습 공격해 차남용병단을 궤멸시킨다. 그는 간신히 도주해서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자유민들을 시찰하는 대너리스를 공격하지만, 호위무사 아스탄 화이트비어드에게 나무 지팡이 하나로 처참히 털려 죽는다.

  • 이젬바로
브라보스 연극단의 단장. 로버트 바라테온 역할을 맡았다.

  • 스토크 부인
브라보스 연극단의 일원. 드라마에서는 에시 데이비스가 맡았으며 이름이 크레인 부인으로 개명되었다.

  • 보보노
브라보스 연극단의 일원. 난쟁이이기 때문에 티리온 라니스터 역할을 맡았다.
  1. 펜토스는 명목상으로는 폐지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노예제 유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