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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가르옌 가문 | |||||||
스타크 가문 | 툴리 가문 | 아린 가문 | 그레이조이 가문 | 라니스터 가문 | 바라테온 가문 | 티렐 가문 | 마르텔 가문 |
이름 | 툴리 가문 (House Tully) |
문장 | 펄럭이는 청색과 홍색 바탕 위에 뛰어오르는 송어[1] |
가언 | 가족, 의무, 명예(Family, Duty, Honor) |
본성 | 리버런(Riverrun) [2] |
테마곡 - The Old Gods And The New
1 개요
리버랜드를 다스리는 대가문. 스타크 가문의 기수 가문이다.
툴리 가문의 가주는 리버런의 영주 (Lord of the Riverrun), 트라이던트의 대영주(Lord Paramount of the Trident)이다.
적갈색 머리와 푸른 눈, 높은 광대뼈가 특징이다.
2 상세
300년 전 영주였던 에드민 툴리는 원래 강철 군도와 강의 땅의 왕 '검은 하렌' 휘하에 있었다. 그러나, 하렌할의 함락과 하렌의 죽음이 이어지자, 에드민 툴리는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온 강철 군도인들의 폭정에 항거하여 일어섰고, 하렌을 죽인 아에곤 1세가 진군해오자 강의 땅 전역을 바치며 무릎을 꿇었다. 아에곤은 이것에 대한 대가로 툴리 가문을 강의 땅의 대영주로 임명하였다. 사실상 아에곤에게 가장 신세를 진 가문.
다른 대영주 가문들에 비해 지역에 대한 지배력이 약하다고 평가된다. 작중에서 스타크, 아린, 라니스터 가문이 각각 북부, 동부, 서부의 왕가였으며 바라테온 가문도 모계 쪽으로 스톰랜드 구 왕가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툴리 가문은 그런 역사적, 혈통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각종 핑계로 기수 가문의 예를 다하지 않는 프레이 가문, 항상 서로 싸우는 블랙우드 가문과 브랙켄 가문 등 기수 가문들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스타크 가문, 아린 가문과 혼인 동맹을 맺고 반란에 가담하였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호스터 툴리가 영주이나 늙고 병들어 실질적으로는 아들 에드뮤어 툴리가 영주 역할을 하고 있다. 캐틀린의 티리온 라니스터 납치를 구실로 리버랜드로 쳐들어온 타이윈 라니스터, 제이미 라니스터의 서부군한테 완벽하게 발려서 멸망 위기에 몰렸었다. 그러다 롭 스타크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해 북부군에 가담한다. 이후 롭의 즉위를 열렬하게 지지해 철저한 스타크 가문 충성파가 된다.
하지만...리버랜드를 장악하려는 프레이 가문의 음모로 피의 결혼식에서 배신당해 사실상 스타크 가문과 함께 몰락한 상태다.
여담이지만 캐틀린과 리사는 둘다 킹스 핸드(King's Hand)를 남편으로 두었고 두 남편 모두 음모에 의해서 죽었다. 또한 가문의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최악의 타이밍에 최악의 실수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 캐틀린과[3] 에드뮤어는[4] 말할 것도 없고 롭도 안 좋은 타이밍에 결혼을 잘못한 탓에[5] 몰락했다.[6]
여담이지만 드라마에서 툴리 가문의 병사들은 체인메일 바탕에 검은색 스케일 아머를 가슴팍에 입는다. 가문 문장에 알맞게 물고기 비늘 같은 느낌이다.
3 본성: 리버런
항목 참조.
4 툴리 가의 인물들
4.1 작중 인물들
4.2 역사적인 인물들
- 에드무어 툴리
- 악셀 툴리
- 에드무어 툴리의 아들. 아버지의 전공으로 영지를 하사받았고 거기에 리버런을 세워 첫번째 영주가 되었다.
- 엘스턴 툴리
- 당시 왕 험프리 티그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살해당했다.
- 토멘 툴리
- 에드민 툴리
- 리버랜드의 첫번째 대영주. 아에곤의 정복 당시 리버런의 영주로, 폭군 검은 호알에 맞서 리버랜드 영주들을 선동하였고 먼저 앞장서서 반란을 일으켰다. 그 공으로 하렌 사후 아에곤 1세에게 리버랜드를 다스리는 대영주 직을 하사받았으며 이후 7-9AC동안 2대 왕의 핸드 자리에도 올라갔다. 딸은 세명 있었으면 그중 한명은 쿼헤리스 가문에게 시집갔다.
- 그로버 툴리
- 용들의 춤 직전에 아에곤 2세를 지지했다.
- 엘모 툴리
-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흑색파를 지지했다. 타르가르옌 왕조 동안 툴리 가문이 가장 세력을 크게 떨친 때가 이 때였다고 한다.
- 메드가 툴리
- 다에론 2세 치세에서 애쉬포드 마상 시합에 참가하였다.
- 셀리아 툴리
4.3 가신들
- 마에스터 바이만: 리버런의 마에스터
- 데스몬드 그렐: 리버런의 Master-at-arms. 에드뮤어 툴리가 전투를 위해 리버런을 비운 동안 리버런의 성주를 맡았다. 캐틀린이 제이미 라니스터를 풀어주자 캐틀린을 구금한다. 리버런이 함락된 이후 나이츠 워치로 향한다.
- 로빈 라이저: 리버런의 경비대장. 캐틀린이 제이미를 풀어 주자 제이미 추격에 나섰으나 브리엔느의 활약으로 제이미를 붙잡는 데 실패했다. 리버런이 함락된 이후 나이츠 워치로 향한다.
- 우테리데스 웨인: 툴리 가문의 집사.
- ↑ 이 설정을 반영해서 드라마에서 툴리가문의 갑옷은 비늘갑옷이다.
- ↑ 현재 리버런은 프레이 가문의 성
- ↑ 티리온을 납치해서 결과적으로 남편의 죽음과 고향 리버랜드 초토화의 가장 큰 계기를 만들었고 제이미를 무단으로 탈옥시켜 북부군 내부에 불화를 야기했다.
- ↑ 공명심이 앞서 서부군을 끌어들이려는 롭의 전략을 말아먹었다. 에드뮤어에게 막혀 서부로 회군하지 못한 타이윈은 곧바로 방향을 바꿔 티렐 가와 야합 후 킹스랜딩으로 향해 스타니스를 개박살 내버렸다. 후방이 안정되고 적이 사실상 롭 하나만 남은 상태에서 캐틀린이 제이미를 풀어주는 희대의 병신짓을 한 탓에 타이윈은 곧바로 야전에서 싸우는 전략을 버리고 버티기에 들어갔고 이후 승승장구하던 북부군은 말라죽어가다 피의 결혼식으로 끝장난다.
- ↑ 사실 프레이 가문과의 혼례는 여러가지로 특혜가 많았지만 받을 거 다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약속을 깨고 바람맞히는게 절대로 잘한 짓은 아니다.
- ↑ 하지만 현재 가주인 에드뮤어 툴리가 살아있고 임신한 부인까지 있으며, 프레이 가문이 리버랜드에서 떵떵거리는 걸 보기 싫어하는 가문도 많으니...워낙 급변하는 전개가 많은터라 완전히 멸족당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
- ↑ 이 세 이름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면 맞다. 머펫에 나오는 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