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튀(스타크래프트)

벨튀를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으로 구현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유즈맵.그럼 뭐하나 망했는데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맵들을 따지고 보면 사실상 벨누르고 살아남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분 살아남기류의 맵과 비교해 봐도 큰 차이가 없다.

1 실패 원인

1.1 집주인에게 잡혔다가 나중에 살아난 사람들은 정착하기 어려움

대다수 맵은 막장으로 흘러가고, 적 유닛들도 상당히 강력해지기 때문에 무장을 하지 않은 장난꾸러기는 1~2방에 순삭인 경우가 많다. 즉, 초반에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어느 정도 무장을 해둔 플레이어들은 괜찮지만 나중에 살아난 사람들은 무장을 갖추기는 커녕 상점에 도착하기도 전에 끔살당하고, 플레이어로 하여금 사실상 관전모드를 하게 만든다. 이는 맵에 대한 흥미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2 종류

추가 바람

2.1 新 벨누르고 튀기

이 장르의 거의 원조격인 맵으로[1] 후반에는 막장 판타지로 흘러간다.[2] 제작자는 현재 잠적한 상태이고, 오래된 맵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원작은 찾기 힘들며 수정작이 훨씬 많이 널려 있다.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닛 중 태사다르의 이름이 동네 마법사라는 해괴망칙한 이름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 둘을 합쳐 놓은 덕에 플레이어에게 격한 웃음을 유발한다. 마을이 글러먹었다

이 맵을 클리어하는건 의외로 간단한데, 로봇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한 유저 2명이 각각 회복지점 위에 떠있기만 하면 된다. 공략법만 알면 그냥 놀고먹는 수준.[3]

2.2 대저택 벨튀

집털기의 시초인 맵으로 집문서땅문서를 파괴하면 승리하거나, 금고 등을 파괴하면 돈을 제공한다. 이 맵의 특징으로는 곳곳에 스파이더 마인이 깔려 있어서 어디 잘못 갔다가는 스파이더 마인과 함께 하늘로 날아간 장난꾸러기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고 미리 밟아뒀다고 안심하지 말자. 나중에 세스코가 와서 곳곳에 1번 더 깔아둔다.

웃긴건 벨튀하는 집에 F-22를 비롯한 전투기가 있다. 그리고 그런걸 벨튀하는 애들을 잡기 위해 출격시킨다.

2.3 EUD 벨튀

대저택 벨튀와 제작자도 같고 이야기도 이어진다.그리고 스파이더 마인도 단지 대저택 벨튀가 스파이더 마인을 이용해서 무차별적으로 함정을 깔았다면 여기는 EUD와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의 고정관념을 이용한 함정이 많다.

장난꾸러기가 나노슈트를 입거나 메탈그레이몬을 타는 등, 이야기가 막장 중의 막장으로 흘러간다.

  1. 물론 원조격인 맵일 뿐이지 원조맵은 아니다. 이전에도 몇몇 맵이 있었다.
  2. 단, 이후에 나오는 몇몇 맵들 보다는 정도가 약하다.
  3. 상점 유닛을 사지 말고 최대한 빨리 업그레이드를 하는게 좋다. 비행기 업그레이드까지만 가도 초반은 무적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