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보도전문채널(報道專門channel)은 뉴스 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국이다.
2 대한민국의 보도전문채널
대한민국의 보도전문채널 | |
YTN | 연합뉴스TV |
대한민국에는 보도전문채널로 YTN과 연합뉴스TV가 있다. MBN도 보도전문채널이었으나 2011년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로 전환되었고, 대신 연합뉴스TV가 신규선정되어 2011년 12월 1일 개국했다.
유료방송 사업자는 케이블 보도전문채널 중 2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허가된 보도전문채널은 YTN과 연합뉴스TV 2개밖에 없으므로 사실상 이 두 채널이 의무편성 대상이다.
보도전문채널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처럼 방송통신위원회 인증 긴급재난방송사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방송법 제87조에 의해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옴부즈맨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보도전문채널의 난립을 막기 위해 몇몇 허가된 PP만 케이블 보도전문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보도전문채널 허가를 받지 못한 언론사들은 경제채널이나 비즈니스 채널 등을 만들어 경제 관련 뉴스를 편성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유사보도 논란이 일기도 한다. 케이블 방송국조차도 없는 언론사나 단체들은 인터넷 방송국이나 팟캐스트 등을 이용하여 뉴스를 한다. 뉴스 보도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편성할 수 있도록 허가된 종합편성채널도 JTBC를 제외하고는 보도의 비중이 높아서 사실상 보도전문채널이 아니냐는 비판을 듣는다.
종합편성채널이 생기기 전에는 평일 낮에 뉴스를 보려는 시청수요가 있었으나, 종합편성채널이 생기면서 시청수요가 분산되었다. 따라서 보도전문채널에서는 종합편성채널 및 이들의 높은 보도프로그램 비중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보도전문채널은 두 곳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방송 보기(온에어)를 무료로 제공하며,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만약 한국경제TV가 보도채널이 되었다면 연합뉴스TV의 개국도 없었지. 한국경제TV가 보도 채널로 변신하면 경제 프로그램을 메우다가 지금의 연합뉴스 급이 되었을 것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