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2008년[1] | |
300px 2008년 12월~[2] | |
기업개요 | |
정식명칭 | 주식회사 한국경제티브이 |
영문명칭 | Korea Business News CO., LTD. |
설립일 | 1999년 8월 31일 |
업종명 | 프로그램 공급업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상장시장 | 코스닥시장 (2004년 ~ ) |
기업규모 | 대기업 |
모기업 | 한국경제신문 |
홈페이지 |
1 개요
대한민국 신문사인 한국경제신문의 케이블방송업체. 원래는 한국경제WOWTV였으나 한국경제TV로 이름을 축약하였다. WOWTV라는 명칭도 브랜드명으로 쓰기는 한다. 이 회사에서 만든 주식 스탁론이 WOW스탁론이기도 하고... 케이블방송 채널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주로 48~56번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며, 스카이라이프채널은 91번(HD), 521번(SD)이다. 케이블방송 방송사(PP) 중에서 몇 안 되는 코스닥상장사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84(舊 영등포동7가 94-4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송 스테이션은 원래 한국경제신문본사를 같이 썼으나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전 예정이다. TV조선과 같은 건물을 사용한다.
2 상세
물론 케이블방송 SO가 아니라 PP이고, 경제, 주식 방송을 중점적으로 하며,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명분 하에 중소기업 홍보를 위한 방송 편성도 몇 편성 존재한다. 또한 주식한다고 HTS만 뚫어지게 쳐다보느라 편찮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주식시장이 문을 열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짜 어른 상대로 하는 의료상담 프로그램도 편성중.
2001년에 전설적인 방송사고인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앉았습니다 사건 이후 주식방송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 방송의 경쟁사로는 한국경제신문의 영원한 라이벌 매일경제신문 MBN이 있었지만 MBN은 2005년 이후로 보도전문채널이 되면서 주식방송을 줄이고 뉴스에 집중을 하다가 2011년부터 아예 종합편성채널로 빠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편 사업자 신청 때 한국경제에서도 HUB라는 이름의 종합편성채널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탈락한 바 있다. 종편 탈락했을 때는 방송통신위원회를 그리도 씹어대더니 2012년 들어서 종합편성채널들이 대규모 손실을 입는 것을 보고는 한국경제신문 내부에서 "우리가 종편이 되었으면 적자를 못 버티고 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전경련이 뒤에 있지만 쉴드쳐주기 너무나 버거운 액수였겠지
SBS CNBC나 YTN, 연합뉴스TV처럼 한 스튜디오만 방송 내내 우려먹는 3분요리 스킬을 사용중. 심지어 의료상담 프로그램을 할 때에도 금요일날의 주식 시황판이 흘러다닌다(…). 지금은 편성 시간이 평일에는 아침 5시 30분에서 밤 12시까지는 증시와 부동산과 재테크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주말에는 오전 7시엔 증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오전 10시부터는 건강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DMB 채널도 운영하는데 2014년 U1미디어와 손잡고 '2014 국내 프로야구 생중계 DMB 서비스'를 시작, 2014년 3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프로야구 경기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을 중계한다. 평일에는 오후 6시30분,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한국경제TV 지상파 DMB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다. 만약 한국경제TV가 보도 채널로 승격했었으면 연합뉴스TV 같은 채널도 개국하게 되지 않았을 것이거든.
3 문제점
앞서 종편에 들지 못해 다행이란 말이 있다는데 한경TV는 어떤 경우에도 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소위 전문가들이라 불리우는 유사투자사업자들이 있기 대문이다. 원래 투자자문이란 일반인들의 투자금으로 현물이나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 것인데 여기에 유사란 단어가 들어간 유사투자자문이란 직접 투자는 하지 못하고 현물이나 파생상품을 추천하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 것는 사업자 또는 개인을 의미한다. 물론 타 경제TV에도 십수명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나와 시청자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업행위를 하지만 여기 한경TV는 무려 50명 가까이가 방송측과 계약한 상태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달 한명당 70~10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방송측과 사업자간 6:4 비율로 수익을 나누게 된다. 물론 방송측은 일체의 손실에 책임을 지지않으며 심지어 사업자가 불법행위, 즉 주가조작이나 선취매로 기소되거나 유죄가 확정되도 상관없다.[3] 방송측은 이들 사업자들을 방송에 출연시켜 추천종목을 제시하고 과거 자신들의 실적을 홍보하게 한다. 물론 본인 추천종목의 손실은 얘기하지 않는다. 사업자들은 일정 모집회원의 숫자를 충족해야 하는데 이에 미달하면 계약이 해지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얼마후 이 사람을 타 증권방송에서 접하게 된다. 수익이 정말 짭짤한 듯...
여기서 방송측은 사업자들에게 인터넷방송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별 비용도 들지 않는다)과 문자발송비용을 부담하고 아이디 10개 내외를 제공한다. 여기서 아이디는 사업자것 포함 그들이 고용하는 이른바 알바들에게 제공되는데 일종의 바람잡이다. 우리 같이 해요~ 전문가님 존경해요! 지난번 수익 감사해요~ 이런 멘트를 날리는 사람들이다. 무료방송에 들어오거나 처음 가입한 사람들은 이들의 행위에 휘둘릴 수 있다. 아주 잘 짜여진 사슬이 아닐 수 없다. 케이블이나 IPTV로 한국경제TV를 시청해 보라. 틈틈이 나오는 스탁론 광고가 나온다. 이것이 종종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줄수도 있지만 요사이 같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바로 깡통을 차는 지름길이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이 광고가 끝나고 본방에서는 건전한 투자를 위해 신용, 미수, 스탁론을 해서는 안된다라고 멘트를 날린다. 이쯤되면 방송 본연의 책임과 의무는 저버렸다고 봐도 되는게 아닐까?
증권감독원 발표에 현물에서 수익을 보는 비율이 10%, 선물이 1%, 옵션이 0.1% 라는게 있다. 그러나 이들 전문가들은 엄청난 수익율을 올린다고 홍보하고 있다. 늘 500%, 1000%도 있다.
4 흑역사
주식사기 용의자인 이희진을 투자 전문가랍시고 방송에 출연시킨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출연 경력은 그가 사기를 치고 다니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당시 심벌 마크에 사용된 꽃 문양은 기원전 3~4세기 경 "로도스"라는 국가의 주화 문양에서 따왔다.
- ↑ 모기업인 한국경제신문이 CI를 새로 개정하면서 그에 맞춰 바꿨다.
- ↑ 2016년에 장외주식 관련 사기 혐의로 체포된 이희진이라던지 2013년 구속된 전모씨라던지.. 심지어 이희진의 경우에는 한국경제TV에서 장외주식 4989라는 방송과 함께 장외주식 사이트까지 개설했었다. 이희진이 체포된 이유가 장외주식 관련 사기혐의라는 걸 감안하면.. #당시 한국경제TV의 홍보 기사 #아카이브 #사이트 링크
- ↑ 2013년에 증권전문가 한명이 사기죄로 검찰에 기소된게 최초였으나 일단 무죄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