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몰트> - <아일라 (Islay)> | ||||||||
아드벡 | 라프로익 | 라가불린 | 쿨일라 | 보모어 | 브룩라디 | 부나하벤 | 커호만 |
-Bowmore-
'큰 모래톱' 이라는 뜻의 게일어.
1779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아이라 증류소 중 하나. 아이라 역사 상 가장 복잡하고 미스테리한 위스키.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이라 위스키의 분수령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라 위스키가 가지는 수많은 특징을 모두 가지면서, 동시에 탁월한 밸런스로 그 특징들이 유지되는 절묘라는 표현에 걸맞는 위스키이다.
셰리 캐스크를 주로 사용하며 이것과 다른 곳에 비해 낮은 피트 처리가 보모어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아이라 위스키의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며 질리지 않는 맛으로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상당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정규품인 12년산을 제외하고는 수많은 제품들이 사라지고 출시되는데, 그 중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은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Surf(대략 12년의 NAS wood finish제품)와 Tempest. 특히 템페스트는 위스키 매거진이 뽑은 2011년 월드 위스키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이라 위스키로 선정되었다.
비싸고 전설이 된 제품으로는 Black, White Bowmore가 있는데, 국내 사이트에서도 심심찮게 그 이름을 볼 수 있다. 향간에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마셔봐야 된다는 말이 돌고 있지만 구하는 게 쉽지 않으니... 가격도 어지간한 사람 월급 뺨치고, 돈 들고 가도 구할수있는데가 ... 있긴있나?
가장 비싸게 팔린 싱글몰트 위스키로 이슈화 된 것이 바로 이 보모어다.[1]
Morrison Bowmore Distillers의 산하 소속의 증류소로, 이 증류소에서는 Prime blue라는 Blended malt whisky를 만들고 있기도 한다. 현재 소유주는 Suntory.- ↑ 2007년 9월 경매에서 29400파운드의 가격으로 낙찰...1850년 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