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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성[1] |
보문산(寶文山)은 대전의 남쪽, 시 중심부에 근접한 해발 457.6m의 산이다. 지금은 둔산 개발, 심지어 노은 개발로 대전 중심부라 하기엔 무리지만, 대전 중심의 남동쪽에 있는(...) "서대전"과 "구도심"이 보문산 자락에 접해있다. 즉 대전의 역사와 오랜 시간 함께 한 산이다.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한밭종합운동장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이름의 유래라면 유래.
보문고등학교(대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한자도 다른 글자를 쓴다. 보문고등학교는 불교재단 미션스쿨로, 보현진인과 문수보살에서 따온 이름이다. 한화 이글스 보살팬들: ?!?!
보문산이란 이름은 보물이 묻혀있다 하여(혹은 재물이 끝없이 나온다는 그릇인 화수분이 묻혀있어) "보물산"으로 부르다가 보문산으로 개칭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화수분 바가지 전설에는 화수분 바가지 안에 흙이 들어가자 끝없이 흙이 쏟아져 지금의 보문산이 되었다고 한다.근데 그게 사실이면 지금도 흙이 게속 나와 에버레스트보다 커져야 하는데
보문산 산봉우리 중 하나에는 보문산성이 있으며, 보문산의 지하에는 9354㎡(3000여 평)에 달하는 지하 벙커가 있다. 군사 요충지?
보문산 입구에 대사천이 있었는데 복개도로가 되었다. 2009년 이 복개도로를 철거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할려 했지만.. 2010년 복원이 보류되었다.
과거에 "그린랜드", "푸푸랜드"라는 유원지가 있었다. 대전엑스포의 꿈돌이랜드가 들어서기 전까지 대전 유일 최대의 유락시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