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분류편

오오카미카쿠시의 시나리오 중 한 편. 고시키즈카편의 모든 장을 클리어 하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사카키 슌이치로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그와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는 장으로 낭면수난의장에서의 의문도 함께 풀리게 된다.

슌이치로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슌이치로의 성우인 유사 코지의 열연을 들어볼 수 있다. 반면 주인공인 쿠즈미 히로시는 목소리가 처음으로 나오지만 괴성을 지르는 장면밖에 없으며 이후 이 편에서 출연이 없다. 슌이치로의 시점에서 진행된다지만 주인공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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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 슌이치로는 4년전 죠우가마을에서 살해당한 애인인 신쥬 미에코의 복수를 하기 위해 죠우가마을로 찾아오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낭면수난의장에서도 그렇게 복수에 불타오르고 있었던 것.

여기서 사카키 슌이치로는 자신의 애인과 매우 닮은 마나 카오리와 만나게 되며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복수를 그만둘 생각이었지만 그녀마저 백랑관음이라는 것이 되어 정상적 생활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자 죠우가마을의 이상한 규칙 덕에 자신 주변의 사람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는 것은 싫다며 카오리를 전력으로 구해내려고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다.

결국 카오리는 사라지게 되고 살아갈 의미를 다시 잃은 슌이치로는 정보를 캐기 위해 살해한 남자의 살해용의자로 체포되지만 이미 미에코와 카오리를 그렇게 만든 구시가지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반이 약한 죠우가마을 곳곳에 자신이 대학에서 전공했던 지질학 지식을 이용해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으로 사둔 다이너마이트를 지반이 약해서 무너져 내릴 수 있는 곳에 시한폭탄으로 세공을 해놓아 설치해 둔 상태였고 때 마침 온 태풍까지 겹친 상태에서 폭탄은 폭발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그의 본명이 무카타 쥰이치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