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ーん・ふりーくす!
브랜드 | 라이어 소프트 |
발매일 | 2005년 10월 21일(18금) |
2009년 8월 28일(제네릭판, 18금) | |
원화 | 카이진(櫂人) [1] |
시나리오 | 무츠키 타타라(睦月たたら) |
일본의 게임 제작사 라이어 소프트의 20번째 성인용 게임 타이틀.
1 개요
주인공은 마을에서 진료소를 운영하는 의사. 주인공의 여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병을 앓고 있었다. 어느 날, 주인공은 드디어 여동생의 병이 온몸으로 퍼져 곧 목숨을 잃게 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주인공은 절망에 빠질 뻔했으나, 결국 금단의 비술에 손을 물들이기로 결의한다. 여동생의 몸에 자리잡은 병마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동생의 세포 그 자체가 강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 병마와 싸워 물리칠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주인공은 여동생의 몸에서 한 조각의 백혈구를 꺼내, 이에 개조를 가한다. 그것은 병마인 세포를 쓰러뜨리고 역으로 그 세포에서 DNA를 빼앗아 받아들임으로써 가장 강력한 특성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여동생은 스스로의 몸을 구하기 위해, 그 몸 속에서 싸우게 되는 것이었다.
2 설명
다작으로 유명한 라이어 소프트의 괴작 RPG. 발표 장르 '시스터 컨피규레이션 RPG', 즉 여동생 개조 RPG. 라이어 소프트의 여동생물 하면 흔히 쿠사리히메가 유명하지만, 본작은 쿠사리히메에 비하면 평범한 축에 속하긴 해도 트루 엔드를 제외하면 전개와 결말이 심히 우울한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여동생물 생각하고 달려들면 다칠 수 있다.
구체적인 게임 내용은 고양이, 호랑이, 개, 사자, 토끼 등 여러 동물, 나아가 드래곤(!), 슬라임(!) 등의 몬스터의 DNA를 몸에 주입시켜 여동생을 강화시켜 가며 여동생의 몸 속을 탐색, 발견한 병원체를 물리쳐 나간다는 것. 던전 이름이 Gaster(위), Pulmones(폐), Ren(간장), Spinal Cord(척수), Pancreas(췌장), Hepar(간장), Splen(비장), Encepharon(뇌), Cor(심장), Uteras(자궁)으로 되어 있다. 본격 의학 용어 학습 게임
적을 쓰러뜨려 얻은 DNA 칩을 개조 모드에서 사용하면 주입된 DNA에 따라 전투 능력과 특수 능력에 변화가 생기며, 고양이의 DNA로 네코미미를 만드는 등 신체 개조도 가능하다. 에로게로서 중요한 점은, 일부 DNA는 개조 후 그에 따른 특수 H신도 생긴다는 것.
설정과 시나리오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게임성에 문제가 있는 작품. 일단 처음 손댄 사람에게는 막막하게 느껴질 정도로 난이도가 높고, 세이브-로드 신공 아니면 제대로 된 육성이 어렵다. 또 5가지의 엔딩이 있는데 해금시키려면 일반 엔딩을 한 번 봐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 내의 요소를 컴플리트 시키려면 서너 번 이상은 플레이 해야 하는데 시스템부터 열악한 데다 컴플리트 자체가 엄청나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두 번째 플레이부터는 어지간한 인내심 아니면 때려치게 된다. 따라서 엔딩 하나 보고(혹은 보지도 못하고) 그만두는 사람이 속출.
저 쿠소게스러운 미니게임과 개별엔딩의 현시창 멘붕 전개를 모두 견뎌내고 트루 엔드까지 도달하는 극히 일부의 플레이어에게는 여동생의 매력, 시나리오의 독특함, 트루 엔드의 감동으로 지고의 여동생물이 된다 카더라. SSG가 존재하니 1회차만 제대로 플레이해 보고 2회차부터는 에딧해 버리는 게 현명할 수도 있다.
CG 수준은 라이어의 작품이 대체로 그렇듯이 개성적이지만 안정감은 좀 떨어지는 편. 그래도 귀여운 CG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다 느껴지는 수준.
2009년에 발매된 제네릭판(염가판, 다운로드로만 판매)은 시스템에 약간의 개량이 가해지고 라이어 소프트의 다른 작품에서 DNA 칩 지원이 들어왔다. 게임성이 눈꼽만큼 좋아졌다고 한다.
한편 2007년 7월 27일에 팬디스크 Round a GO! GO!가 발매되었는데, 본 프릭스 외 라이어 소프트의 여덟 작품이 섞인 통합 팬디스크지만... 라이어 소프트의 골수팬도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는 지뢰라고 한다.
3 등장인물
누가 DNA가 주 소재인 게임 아니랄까봐 등장인물 이름이 전부 의/약학 관련 용어이다.
- 우라실(ウラシル, Uracil) : CV 잇시키 히카루. 메인 히로인. 주인공의 여동생. 어렸을 적부터 계속 병을 앓아, 이미 몸의 구석구석까지 병이 침투해 있다. 아버지의 사망 후에는 오빠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계속 오빠인 주인공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해 조심스러운 성격이 몸에 배어 있다. 실제로는 나이에 걸맞는 발랄함과 쾌활함을 갖춘 성격이라, 주인공이 생각해 낸 치료 방법으로 잠시 건강해지면 진료소 일을 거들기도 하는데, 건강해지면 원래의 성격이 튀어나와 주인공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 페닐(フェニル, Fenyl) : CV 카네다 마히루. 주인공의 학생 시절 동급생. 당시에는 사귀기도 했으며 현재에는 공동연구자. 주인공의 진료소를 짬짬이 도와주면서, 우라실의 치료를 핑계삼아 자신의 탐구욕을 채우거나 한다. 어른스럽지만 짓궂어서 다른 사람을 놀리는 걸 좋아하는 성격. 머리도 좋아 주인공의 치료 행위를 기술면에서 떠받치고 있다. 연구에 대해서는 사고방식이 시비어해서, 경과・결과에 희망적인 관측을 일절 배제하는 타입. 그녀에게 있어 이번의 치료는 자신의 연구 성과의 실천이라 생각하고 있다.
- 시스티(システィ, Cysteine) : CV 나카야 시호. 주인공이 운영하는 진료소의 환자로 찾아온 소녀. 집안은 상당한 부자. 우라실과 같은 병을 앓고 있지만 병세는 훨씬 가볍다. 진료소를 다니는 동안 서로 친해짐. 성격은 온화하지만 머리가 좋으며 시야가 날카롭다. 처음에는 주인공에 대해 왠지 모르게 격의가 있는 태도를 보인다.
- 셀(セル, Cell) : 주인공. 히로인의 오빠. 붙임성 있고 다정한 성격의 시골 마을의 의사.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병상에 누워 지내다시피 한 우라실에게 건강한 몸을 되찾아 주기 위해 의사를 선택했으며, 수도에 있는 최고 권위의 학교에서 의학을 배워 의사가 된다. 그와 동시에 우라실의 병이 불치병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 병마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 시노마(シノマ) : CV 甲賀 忍
- 베니에(ヴェニエ) : CV 스기하라 마츠리.
- 그란듀라(グランデュラ) : CV 쿠스노키 스즈네.
4 주제가
4.1 OP
Dreht sich!(『ぼーん・ふりーくす!』OP) 修正
타이틀 | Dreht sich! |
작사 | 무츠키 타타라 |
작곡 | TOKIA |
보컬 | 미야자와 유아나(宮沢ゆあな) |
락 계열 에로게송 중에서는 손꼽히는 명곡으로, 300에 달하는 BPM에서 나오는 속도감과 최후반부의 베이스 기타 폭주가 인상적. 사운드트랙이나 싱글로 나온 적은 없으며 풀 버전은 GWAVE 2005 2nd Impact에만 수록되어 있었는데, 보컬 미야자와 유아나가 2012년 4월에 첫 앨범을 내면서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이 되었다.
가사와 본편의 일체감이 뛰어나, 둘이서 운명에 항거하며 싸워나간다는 게임의 전체 주제가 훌륭히 표현되어 있다. 역시 주제가 작사는 시나리오 라이터가 직접 해야 제 맛.
다만 게임 본편의 열악한 게임성이 이 노래의 속도감과는 정반대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 이 곡에 반해서 게임에 손을 댄 사람이 꽤 있지만,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노래에 이끌려 손을 댔다면 최소 둘 중 한 명은 나가떨어진다. 그것도 돈 주고 사서 하는 일본인 기준에서. 게다가 본작 발매 4년 후 발매된 제네릭판이 2800엔으로 염가 판매를 한지라 풀프라이스로 구매한 사람들은... 아아 안습.
Littlewitch의 소녀마법학 리틀위치 로마네스크의 리메이크인 editio perfecta의 PV에서도 사용되었다. 라이어 소프트의 정식 허가를 받고 사용했다고.
4.2 ED
타이틀 | 螺旋の果てで待ってる(나선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어) |
작사 | 무츠키 타타라 |
작곡 | TOKIA |
보컬 | 미야자와 유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