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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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OVA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등장인물로, 풀네임은 나카니시 류(中西 竜). 나이는 17세로 켄과 죠보다 한 살 연하이며(...) 쥰보다 한 살 연상이다. 한국 KBS판 이름은 용(TBC판은 영민).

담당 성우및 배우 : 카네모토 신고(TV), 타치키 후미히코('94 OVA), 김현직(동양방송), 유해무김태웅(KBS), 장승길(SBS: OVA), 최석필(애니박스 극장판), 스즈키 료헤이[1](실사판)

평소에는 요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동이 단순하고 말투가 어딘가 둔하며 단 것을 좋아한다. 17세에 요트점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비범하다. 그래서 1기 12화때는 갤렉터가 훔쳐간 설탕을 임무 완료 후 챙겨가는 모습까지 보인다.

주력보다는 서포트로 나서는 포지션. 갓 피닉스호부터 뉴 갓피닉스, 갓챠 스파르탄은 그가 모두 조종한다. 그래서인지 개별무기와 메카가 갓챠맨 2부터 생겼다.(1에서는 다른 대원 전원의 기본장비인 권총만 사용. 메카의 경우 1과 OVA에서는 그냥 갓 피닉스 본체라서 개인 메카라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 2에서 추가된 무장은 신축 자재의 고무 몽둥이, F에서는 사슬낫.

갓챠맨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족이 있다. 멤버들도 이런 류를 위해서 위험한 일을 맡기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도 보인다(동료들이 위험한 일에서 빼려는 것도 있고 자신도 가끔 잉여짓을 해서).

멤버들 중 가장 크고 육중한 체격과 힘을 지녔으며 특기가 스모이다. 국내 방영 당시 스모로 갤렉터 병사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 바 있다. (뭐 스모 차림이 아닌 독수리 5형제 차림으로 나와서?)

참고로 예상대로 제일 인기가 없다. 비밀전대 고레인저로 따지면 키레인저 포지션, 뚱뚱한 히어로에 미래는 없는 것인가!(그래도 극중 어린아이들 사이에서의 인기로는 꼴찌를 면했다. 제비 진페이가 베이스를 깔아줘서...독수리 켄 > =콘돌 죠 >>> 백조 쥰 > 부엉이 류 > 제비 진페이)

OVA에서는 심하게 공기다.(...) 본인 비중도 많지 않고 대사도 적다.(...)

실사판에선 설정이 좀 바뀌어서 류 역시 고아로 등장한다. 다만 어머니는 있는데 친어머니는 아니고 과거 자신이 구해줬던 한 여성이 그를 양자로 삼아줬다고 한다. 그리고 성격 역시 순둥이 기질이 강하던 원작에 비해 상당히 터프해졌으며[2] 알게 모르게 갓챠맨 멤버들을 뒤에서 돌봐주는 큰형 이미지가 강해졌다. 덕분에 비중이 참 안습이던 원작에 비해 엄청나게 비중이 상승했다.
  1. 변태가면 실사판의 시키죠 쿄스케, 변태가면 역할 배우. (…)
  2. 말투부터가 상당히 거친 편이며 중반부에 진페이가 위험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적부터 쫓아간 켄에게 분노하여 덤벼들 정도로 원작과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