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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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OVA

1 개요

과학닌자대 갓챠맨의 주인공, 나이는 18세로 콘돌 죠와 동갑.

본명은 와시오 켄(鷲尾 健)이며, 한국판 이름은 건. (1979년 TBC 방영때에는 '동욱'.)
담당성우 및 배우: 모리 카츠지(TV, 타츠노코 VS 캡콤), 오노사카 마사야(OVA), 배한성(동양방송), 장세준홍승섭(KBS), 홍성헌(SBS: OVA), 정재헌(애니박스 극장판), 마츠자카 토리(실사판)

2 상세

과학닌자대의 리더이며, 갓챠맨, 한국판에서는 피닉스맨이라고 불린다.
갓챠맨시의 코드네임은 큰 독수리의 켄.

주무장은 부메랑 무기인 버드랑, 2기는 버드 소서라는 원반형 무기, F에는 새로운 무기인 갓챠 펜서가 추가됐다.

평소에는 비행기 파일럿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어렸을 적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고 있기도 하다. 죠하고는 대립하기도 하지만, 죠에게 조언을 받기도 하고 죠하고도 환상의 호흡을 맞추기도 한다. 대체로 극에서 과격한 죠가 감정적으로 행동할 때는 켄이 이성을 이를 말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다.

백조 쥰을 좋아하는 듯 하다. 진페이에게는 형님(아니키)으로 불리고 있다. 성격은 그야말로 열혈이지만 적에게는 무자비하다. 멱살 잡고 매치는 건 기본이며 아버지가 죽었을 때는 고문도 서슴지 않았다.[1] 이런 고문 장면을 무삭제로 방영한 KBS는 참 용자다. 죠가 버드 미사일 성애자란 식으로 네타 캐릭터화된 탓인지 켄도 덩달아서 이런 점들을 두고 분노조절장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다른 동네의 켄과 묶어두면 잘 어울릴 것 같다.

F에서는 갓챠 스파르탄의 새로운 필살기인 하이퍼 슈트(피라밋 파워)의 부작용으로 세포붕괴란 불치병에 걸리며 후반부에 남박사를 살해한 에고보스라를 몰아붙이다가 누적된 세포붕괴의 영향으로 지쳐버려서 놓치고 일시적으로 시력도 잃는 등 몇번이고 위기에 처한다. F의 마지막회에서는 총통 Z를 갓챠 펜서(독수리 정의의 검)로 파괴하지만 결국 닌자대와 함께 행방불명 된다. 그 회의 마지막 장면인 불사조가 날아오르는 전의 우주공간에서 켄이 무언가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 무슨 말을 한 것인지는 아직도 모른다. OVA에선 캐릭터 디자이너 우메츠 야스오미의 보정을 거쳐서 촌티나던 TV 시리즈의 이미지를 벗고 간지남으로 변신 성공.

PS1용 격투 게임인 타츠노코 파이트에서 갓챠맨 대표로 참가. 그리고 타츠노코 VS 캡콤에서도 갓챠맨의 대표로 등장했다.

얼티밋 올스타즈에서의 미니게임인 얼티밋 올 슈터즈에서는 원거리 위주로 싸운다. 깃털은 PTX의 총알처럼 사용할 수 있고 버드랑은 발사 후 되돌아오는 파동권이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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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에서는 '역시 형이야 구하러 왔구나' 짤방으로 유명하다.

  1. 갤랙터에 대한 원한이 더하면 더했을 죠가 이 모습을 보고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거부감 든다라 말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