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던전 중, 알비 던전에서 볼 수 있는 특수한 던전 하나. 알비 던전의 보스인 거대거미가 어떻게 해서 탄생했는지 알려주는 RP 던전이다.
티르 코네일의 데이안에게 흰 거미, 검은 거미, 붉은 거미 세 거미의 마족 스크롤을 하나씩 가져가서 대화를 하면 이 RP를 하기위한 거대거미 마족 스크롤을 받을 수 있다.
RP에서 등장하는 거미의 스펙은 생명력 518/마나 140/스테미나 600/크리티컬 히트/디펜스 랭크 B로 의외로 기본적인 능력치 자체는 나쁘지않은 편이며, 플레이해보면 알지만 이 거미, 무척 예의바르다. 참고로 항목명이 붉은 거미라고 작성되어있고 실제로 그래픽상으로 붉은 거미긴 한데, 실제론 그냥 '거미' 다.
줄거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알비 던전에 들어가게된 거미가 블랙위자드를 만나서 작은 골렘이나 플라잉 소드 등이 사용하는 "타키 그라나이드 인차토라 마나 프라우" 주문을 통해 거대화해 거대거미가 된다는 간단한 내용.
클리어시 '거대거미의 탄생' 이라는 키워드를 얻는다. 이 키워드로 데이안에게 말을 걸면 '양치기의' 인챈트가 발린 채집용 단검을 준다. 일종의 보상. 데이안 이외의 NPC와 이 키워드로 대화해도 별다른 독특한 대화는 나오지않고 모두 모르는 키워드로 판정한다.
그렇다면 거대 붉은 거미는 뭐야? 설정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