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Vinous-throated parrotbill이명 : 뱁새
Sinosuthora webbiana Gould, 185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참새목(Passeriformes)
흰턱딱새과(Sylviidae)
붉은머리오목눈이속(Sinosuthora)
붉은머리오목눈이(S. webb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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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의 모습
귀요미
쵸쵸우?
파일:Attachment/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둥지.jpg
뱁새의 둥지

영어 : Vinous-throated parrotbill
학명 : Sinosuthora webbiana[1]

참새목 휘파람새과의 조류. 뱁새라고 불리며 이름은 오목눈이지만 사실 오목눈이와는 다르게 붉은머리오목눈이과라는 독자적인 분류군을 형성했...으나 현재는 흰턱딱새과에 통합. 영어명이 다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2]

윗쪽은 연한 갈색이고 아랫쪽은 진한 갈색으로 약간 차이가 있다. 암컷은 수컷보다 색이 연하다. 한국에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조류 중 하나다. 그래서 그런지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의 주인공이다. 이런 녀석이 황새 옆에서 종종걸음을 하다 가랑이가 찢어질 것 같은 모습을 상상해보자. 워낙 귀여운 탓에 "뱁새야 너는 황새 따라가지 마라"라는 말도 나왔을 정도다.

겨울에는 거의 항상 같은 종끼리 떼를 지어 다니며 덤불이나 키가 큰 풀 사이에 단체로 숨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단체로 숨느라 난리법석.결국 제대로 보기는 힘들지만 다 보인다

참새보다 많이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흔한 새로 무려 20,000마리 이상이 19개 공원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전국에 있는 수까지 모두 따지면 더 많을 듯 하다. 하지만 다들 참새라고 생각한다. 대충 보면 참새와 비슷한 크기와 색깔이지만 잘 보면 훨씬 귀여워서 금방 참새와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뻐꾸기의 좋은 둥지셔틀이기도 하다(...). 과학소년에서도 한때 아예 붉은머리오목눈이에게 탁란을 한 뻐꾸기로 기사를 썼을 정도.
  1. 구 학명은 Paradoxornis webbiana
  2. 사실 오목눈이와는 생김새가 색 외에는 다를게 없어서 명칭이 달라도 새에 관심있는 사람 외에는 외국인들도 구분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