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난의 동물농장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휴먼의 풋맨이 중반으로만 넘어가도 쓰기가 엄청나게 애매한 유닛이기에 (피어싱 유닛들을 수월하게 상대할수있다는 디펜드가 있지만, 이동속도가 느려져서 영웅들의 스킬에 밥이다. 팬더라든가 나가씨라든가)
휴먼의 건물 아케인 생텀에서 스펠 브레이커를 중심으로 뽑아, 그 스펠 브레이커를 백업하는 프리스트와 소서리스로 나이트엘프를 압박하는 전술. 스펠 브레이커는 전체적으로 곰을 압박하는 역할이 주이며, 피드백으로 뎀딜도 담당하나 실질적 화력은 마운틴 킹이 담당한다. 매지컬은 뒤에서 각종 보조 마법을 거는 동시에 보조 딜을 하는 형태. 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 살아남은 풋맨 등은 사냥을 통해 미련 없이 소모 해주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뷁지컬로도 충분히 나이트엘프를 상대할수 있었으나 나엘측에서 피드백의 효과를 곰들이 로어를 곰 형태에서 미친듯이 지른후에 공격하는것으로 바뀌어 상대하기가 어려워졌다. (드루이드 형태에서 로어를 미친듯이 지르는것을 보면 막상 곰으로 변화못하는 우스운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여기까지 가면 뷁지컬만으로는 무리고, 모탈 팀을 조합해서 더 압도적인 화력을 넣어야할 필요가 있다. 뷁지컬 + 모탈 팀의 조합으로 넘어가는것.
이 조합을 잘 넘기기 위해서는 이쪽이 소서리스/프리스트/스펠 브레이커를 잃는것을 각오하고 곰들을 잡아야할 필요가 있다. 곰은 비싼영웅유닛이기 때문에 매우 귀하고 경험치도 많이 주기 때문에 마운틴 킹에게 있어 매우 좋은 경험치가 되어주기 때문. 나이트엘프쪽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휴먼을 상대로 선영웅으로 자주 뽑는 데몬헌터가 미친듯이 마운틴 킹에게 마나번을 해댈것이다. 찌르기를 들어갈때 마나포션을 한개 주고 들어가도록 하자. 그래도 보존스태프 앞에서는 답없다 역시 사나난
뷁지컬로 승부를 내려면 소서리스를 더 뽑아서 드라이어드들의 마나를 먼저 바닥을 치게 만들어 마법유닛들을 노리는 데몬헌터를 마운틴 킹과 함께 역으로 날려버리는것이 기본이 된다. 단지 드라이어드들이 하이브리드인지라 자체만으로도 프리스트와 소서리스를 잡기 때문에 마나가 남는 소서리스들이 인비지빌리티까지 써줘야하는등, 손이 매우 바뻐진다. 드라이어드를 상대하기 위해서 피어싱타입 중립유닛을 고용해줘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간에
뷁지컬의 기본은 곰을 잡는데 주력을 해야한다
스펠 브레이커가 마법 면역이기도 하고, 드라가 좀 쌓이면 워엘은 그저 경험치일 뿐이니 아크 메이지의 스킬을 블리자드로 바꿔 주는 것도 좋다. 블리자드 + 선더 크랩의 광역딜은 무시무시하다.
뷁지컬도 사실 타이밍성이 강한 조합이다. 스뷁은 피드백빨로 간신히 초중반에 곰과 맞상성이 나오는 것뿐, 어디까지나 미디엄 아머기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되어있고 드라이어드에게 슬로우 포이즌까지 맞으면서 싸우는 후반엔 라이플맨보다 오래 버틴다 뿐이지 일방적인 관계다. 나엘 상대로 일반적으로 뷁지컬이 강한 타이밍은 나엘이 50유지하고 팬더가 아직 저렙일때, 휴먼은 얼른 60 가까이 뽑아서 한타를 거는 상황. 이때의 나엘은 디스펠도 화력도 부족하다. 이 타이밍이 지나면 나엘은 충분한 곰드라와 페드는 물론 필요하다면 디토용 위습까지 동원할 수 있으며, 고렙팬더가 투명포션먹고 후열 매지컬에게 술불을 뿌린다. 나엘이 손해없이 50을 넘기고 본격적으로 조합을 갖춘다면, 생텀유닛만으로는 부족하고 모탈 팀도 섞어야 싸울만한 화력이 나온다.
대 동물농장 용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대 오크전에도 심심치 않게 쓰인다. 변형된 전략으로 스펠브레이커의 비중을 확 높인 후 투 메이지로 광역마법을 뿌려대는 전략도 있다.
워크래프트 황혼기인 2015년 이후에는 대나엘전은 멀티 타워 스펨 + 시즈엔진 스팸을 통한 엘리전이 유행하면서 이 전략은 본래 상대가 아닌 오크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마법이 약한 오크의 헛점을 찌른 것. 이것 때문에 오크가 휴먼전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사태가 자주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