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1 동물을 기르는 농장

일단 어느 동물이든 기르는 장소가 있다면 동물농장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소나 돼지, 닭 등의 경제동물을 기르는 곳을 연상할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물고기나 누에를 기르는 곳도 동물농장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곳을 동물농장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한 집단 내에 동물 별명을 가진 사람이 많으면 이를 동물농장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1.1 이 항목을 소재로 만든 동요

닭장 속에는 암탉이
문간 옆에는 거위가
배나무 밑엔 염소가
외양간에는 송아지

닭장 속에는 암탉들이
문간 옆에는 거위들이
배나무 밑엔 염소들이
외양간에는 송아지

깊은 산 속엔 뻐꾸기
높은 하늘엔 종달새
부뚜막 위엔 고양이
마루 밑에는 강아지

깊은 산 속엔 뻐꾸기가
높은 하늘엔 종달새가
부뚜막 위엔 고양이가
마루 밑에는 강아지
구절이 끝날때 마다 해당하는 동물 소리가 추임새로 들어간다. 한 명이 노래를 부르고 다른 사람들이 혹은 지적하는 사람이 추임새를 넣는 식으로 놀기도 한다. 짓궂게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가사를 변형하여 기린, 코끼리, 하마, 여우 등등 직관적으로 울음소리가 생각 나지 않는 동물이나 아예 지렁이, 달팽이 등 무척추동물로 넘어가서 골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의 2003년 11월 20일 도전곡으로 나온 적이 있었으며 도전자들이 암탉을 꽥꽥(!!!!)이라고 말하는 등 크고 작은 삽질로 인해 이 때 8번째 시도까지했음에도 전체 9소절 중 초반 3소절을 못 넘어갔고(...) 후반 4소절은 10번의 시도 내내 한 번도 못 불러보고 도전 종료.

2 조지 오웰이 지은 소설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이 1945년에 출판한 풍자 소설. 자세한 내용은 동물농장(소설) 참고.


3 워크래프트3 나이트엘프 체제의 별명

워크래프트3에서 나이트 엘프에인션트 오브 로어 건물에서 나오는 드루이드 오브 클러 +드라이어드 사슴로 부대를 구성하는 것. 이들의 생김새 때문에 동물농장, 줄여서 동농으로 잘 불린다. 드루이드 오브 탈론 까마귀 도 있지만 이쪽은 다른 건물에서 나오고 조합되는 일도 없으므로 농장에 포합되지 않는다.

전 진영의 거의 대부분의 조합과 싸워도 할 만한 일종의 만능 조합.[1] 드루이드 오브 클러의 강력한 공격력과 유용한 마법, 3티어 근접 유닛 중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갖출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발휘된다. 선영웅과 1워에서 아쳐 소수만 뽑고 바로 홀업을 타는 식으로 경이로울 정도로 빠른 홀업이 가능하며, 클러를 2티어에서 미리 뽑아두고 클러 마스터 업그레이드가 끝나는 순간 바로 변신시켜서 써먹을 수 있기 때문. 모 외계인은 선 데몬 1워 상태에서 아쳐 1기만 뽑은 채로 홀업을 하고 체제를 갖추는 플레이로 이긴 적도 있다.

드라이어드의 저렴함과 슬로우 포이즌도 빼놓을 수 없다. 2티어에서 생산하여 3티어에서 클러의 업그레이드가 끝나는 순간에 바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2.5티어 전략이라고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티어 유닛 상대로도 그럭저럭은 싸운다. 베어 폼 상태의 클러 공격력이 좋은 편에다가(언데드 3티어인 어보미보다 높다. 역시 야언좆) 로어까지 질러서 강화가 가능하기 때문. 펄버 없는 타우렌과 붙으면 로어 없이도 발라버리는 정도다. 게다가 드라이어드는 마법 면역이기 때문에 상대 최종테크 공중 유닛을 피해 없이 잡아낼 수 있다는 점도 한 몫 한다.

빠른 시간에 강력한 전력을 갖출 수 있어 전 진영 상대로 써먹을 가치가 있다. 휴먼전을 상대로는 동물농장이 매우 좋으며 오크전을 상대로는 오크의 워커나 코도 비스트 때문에 게임에서 이길 확률은 반반일 만큼 유용하다. 그러나 언데드를 상대로는 동물농장이 그렇게 유용한 전략은 아니다. 동물농장의 핵심인 드라는 핀드에게, 클러는 디스에게 너무나 잘 죽기 때문에 유용하지는 않다. 만약 언데드가 프웜까지 띄우면 곰이 녹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나엘이 동농을 하지 않으면 이기기가 힘들므로 동농을 쓰고 싶지 않아도 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나 프웜을 처리하기 위해서 히포그리프를 조합을 해주는데 조합을 해주기 전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언데드 뿐만 아니라 모든 진영을 상대로 질질 끌다간 적의 최종조합에 밀릴 수 있으므로 느물거리지 않는 것이 좋다. 애초에 동물농장의 장점이 적의 3티어 유닛들이 등장하기 전의 한 차례 빠른 타이밍에 타진영 3티어와도 제한적 상대가 가능한 강력한 유닛 생산이라는 것을 유념하자. 클러가 곰으로 변신하기 전까지는 그냥 로어와 리쥬버네이션 걸어주는 기계일 뿐이므로 최대한 빨리 곰 변신 업그레이드를 끝내야 하며 클러가 자기 편에 걸어주는 버프가 매우 귀중하므로 안티 매지컬을 경계해야 한다. 다만 스펠 브레이커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드라이어드로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스펠 브레이커는 로어 따위 안 써도 클러의 공격만으로도 쉽게 개발살을 낼 수 있고. 그러나 피드백이 아프기 때문에 교전 전에 로어를 질러주는 추세다.

나엘 전략답게 영웅 조합을 꽤 타는 전략. 보통은 선 데몬 헌터에 세컨으로 판다렌 브류마스터를 쓰는 게 보통이고 여기서 서드로 다크 레인저를 쓰기도 한다. 아니면 세컨으로 나가 씨 위치 혹은 키퍼 오브 그로브를 뽑기도 한다.[2]

다음은 예시 영상 중 하나로, 드라이어드의 속도로 압박을 하며 멀티를 한 이후에 곰 추가. 선데몬, 세컨 비마.


3.1 vs 휴먼 얼라이언스

오리지널 시절때부터 휴먼을 지금까지 괴롭혔던 결전병기. 얼어붙은 왕좌에서도 여전히 주력 조합이다. 초창기 시절엔 휴먼의 주력 조합은 라지컬이었는데, 중반 타이밍 러쉬만 잘 막으면 사실상 필승이었다. 가성비가 거의 쓰레기에 가까운 라이플맨 따위가 클러에게 상대가 될리 없기 때문. 덕분에 휴먼은 나이트 엘프 전을 상대할때는 중반 타이밍 러쉬에 모든 걸 걸어야 했다.

그러나 현재는 조각 파편 업그레이드를 끝낸 모탈 팀의 재발견으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 조각 파편 업그레이드를 마친 모탈 팀은 드라이어드는 물론 클러에게도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진형을 잘 잡은 상태에서 교젼을 하면 그 강력하다는 클러가 허무하게 쓰러져간다. 하지만 모탈 팀은 체력 낮은 공성병기이기 때문에 판다렌 브루마스터의 술불 콤보에 매우 취약하고, 데몬 헌터에 의해 휴먼 영웅들이 힘을 쓰기 어려운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므로 나이트 엘프 입장에서도 충분히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상대 휴먼이 진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도록 견제하고, 술불로 되도록이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도록 각을 재는 것이 관건.

다만 경기가 장기전이 되서 휴먼이 나이트를 준비하기 시작하면, 나이트가 모이기 전에 끝내는 게 좋다. 물론 나이트와 클러의 전체적인 성능을 비교하면 영웅급 스킬을 둘이나 보유한 클러가 한수 위지만 [3] 스킬을 제외하고 순수 능력치로만 비교하면 DPS, 방어력, 체력 모두 나이트가 전반적으로 조금씩 앞선다. 게다가 나이트는 기동력이 빨라서 진영잡기도 매우 쉽고, 판다렌의 술불 콤보나 데몬 헌터의 평타에도 오랫동안 버티기 때문에 제압이 힘들다.


3.2 vs 오크 호드

동물농장 체제를 꺼내기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종족전. 그런트나 레이더는 클러에게 박살나긴 하지만, 대형 지상유닛 입장에서 끝판왕인 코도 비스트의 존재가 문제다. 동물농장 체제인걸 확인하면 오크는 비스티어리 두개에서 코도 비스트를 양산할 것이고, 한타때 클러들은 코도 비스트들의 한끼 식사가 된다.(...) 그리고 소수 남은 곰과 뻘쭘하게 남은 드라이어드들은 그런트와 레이더가 정리하면 끝. 어차피 오크 전은 온리 탈론 체제가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필살기성 플레이가 아닌 이상 이 체제를 쓰는 건 무리이다.


3.3 vs 언데드 스콜지

언데드 상대로 그렇게 효과적인 조합은 아니지만 언데드 상대로 쓸 조합이 이거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물 농장을 주 체제로 쓸 수 밖에 없다. 나이트 엘프가 언데드에게 전반적으로 불리한 이유가 이것 때문. 일단 이 조합을 갖추는 것 부터가 고난의 행군인데, 인드라 박성준 해설이 2016년 패왕전설에서 설명했듯이 같은 티어일때 언데드의 유닛이 나이트 엘프의 유닛에게 상성상 앞서기 때문에[4] 초반 버티는 것 부터가 힘들다. 게다가 어찌저찌 체제를 갖췄다고 해도 언데드가 크립트 핀드 + 디스트로이어 + 프로스트 웜 조합을 갖췄을 경우 승률은 심각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프로스트 웜 체제를 갖추지 못했을 경우, 마나 없는 디스트로이어 만으로 곰을 잡는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5]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끝내는 것이 좋다.

4 마비노기의 용어

작업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채집을 위해 동물들을 한 군데에 몰아놓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에 유유히 채집하는 행위.

마비에서는 채집하다 대상이 이동하면 채집에 실패하므로 이런 식으로 몰아두는 것이 편하다.

마비에서는 위협을 인식하면 일정 범위?까지 쫓아오다가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가며 공격할 수 없는 동물은 일정 범위까지 도망치다가 원래 위치로 돌아가는 식이지만 길목에 장애물이 있다면 거기에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 그점을 이용하여 펫 늑대를 꺼내서 양을 쫓아낸 다음 장애물에 걸린 양에게서 유유히 털뭉치를 깎아내는 식으로 농장을 만든다.

닭 또한 양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 수 있으며 (지금은 판매 중지된 여우펫을 이용하거나 근처에 있는 야생 여우를 조련) 거미는 캐릭터를 인식하기 때문에 말 같이 탈 펫이 있으면 탔다 내렸다를 반복하여 여러 마리를 끌고 적절한 장애물에 걸쳐 거미공장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열심히 만들어놓은 거미공장에 러다이트 운동을 일으키고 가는 사람이 있다
이리아에서는 퀘스트 중에 특정 동물을 스케치해서 보고하면 탐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이용하여 멀리서 베이스캠프 근처까지 몬스터를 유인한 다음 돌아가지 못하게 만든 다음 스케치 후 퀘스트 완료를 반복하여 대량의 탐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후 패치로 스케치 후 1분 30초간 스케치 할 수 없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동물은 한 마리당 한 번밖에 스케치할 수 없게 되었다.

간혹 에린 무도 대회에 등장하는 루와이가 소환하는 동물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5 EZ2DJ 3rdTRAX ~Absolute Pitch~의 곡인 The 3rd Place의 별명

우 하!우 하! 거리는 함성으로 인해 이런 별명이 붙었다.


6 SBS에서 방영 중인 동물소개 프로그램

TV동물농장 문서를 참조.


7 쥬니어네이버에서 제공했던 웹게임


동물농장(게임) 문서를 참조.
  1. 최종 테크 공중 유닛이 나온다면 드라이어드 비율을 대폭 늘리고 지상 유닛이 많다면 클러 비율을 늘리는 식으로 모든 조합과도 해볼 만하다.
  2. 키퍼는 쏜즈 오오라 때문에 나나전에서도 쓰이며 오크전에서도 동물농장 체제를 할 때 쓰이기도 한다. 키퍼를 영웅 대접해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황.
  3. 사실 나이트는 현재 성능으로만 보면 충분히 A급이다. 단지 클러가 S급일뿐(...)
  4. 1티어시 아처 vs 구울, 2티어시 드라이어드 vs 크립트 핀드, 3티어시 드루이드 오브 클러 vs 디스트로이어
  5. 디스트로이어는 마나가 있을시엔 분명 화력이 좋지만, 마나가 없을 경우엔 인구수 대비 화력이 전종족 유닛중 최악 후보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