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크래프트3 휴먼 얼라이언스의 안티 매지컬 유닛
- 상위 항목: 워크래프트 3/종족, 유닛, 건물
파일:Attachment/spellbreaker.gif
레벨 | 2 | 공격력 | 평균 14[1] | 주간시야 | 1400 |
비용 | 금 215 / 나무 30 / 보급 3 | 공격속도 | 1.9 | 야간시야 | 800 |
특성 | 일반 | 체력 | 600 | 이동속도 | 빠름 (300) |
공격타입 | 일반 | 체력재생 | 항상 | 생산시간 | 28 |
방어타입 | 미디움 | 마나 | 250 | 생산건물 | 아케인 생텀 |
무기유형 | 미사일 | 마나재생 | 0.8 | 요구사항 | 아케인 볼트, 킵 |
방어력 | 3[2] | 사거리 | 250 | 수송 칸 | 1 |
1.1 대사 일람
- 등장
- "I smell magic in the air." (마법 냄새가 나는군.)
- 공격
- "For Quel'thalas!" (쿠엘탈라스를 위하여!) /"It's come to this!" (결국 이렇게 되었구나!) / "Your magic is mine!" (네 마법은 내것이다!)
- 워크라이
- 선택 / 이동
- "I thirst for magic." (난 마법에 목말라 있다.) / "Be quick, time is mana." (서둘러라, 시간은 마나이니.)
- "The blood elves await." (블러드 엘프가 기다린다.) /"Get on with it." (한 번 해보자고.)
- "I'll handle it." (내가 처리하지.) / "Easily done." (그쯤이야.) / "Watch and learn." (잘 보고 배우라고.) / "Leave it to me." (내게 맡겨두시지.) / "Very clever." (현명하군.)
- 반복 선택
- "I'm a magic man. I got magic hands." (The song "Magic Man" by Heart) (나는야 마술사, 내 손은 마술 손.)
- "I never stole any buffs, I got receipts for everything!" (난 버프 훔친 적 없어. 영수증도 있다고!)[4]
- "I smell magic in the air. Or maybe barbecue." (마법 냄새가 나는 군. 바베큐 냄새일 수도 있고.)
- "I stole your precious." (A reference to Gollum from The Lord of the Rings) (네 소중한 걸 뺏어주마.)
- "Yeah, you can get a nickel for boosting Starfall, but jacking Heal's a ten-day stint in county. Now lifting Faerie Fire, they just let you go for that — it's not even worth the paperwork. But Reincarnation, man! That'll get you life!"[5]
1.2 상세
Spell Breaker 주문 파괴자. 워크래프트 3 확장팩 프로즌 스론에서 추가되었다. 이름이 기므로 유저들은 흔히 스뷁이라고 줄여 부른다. 스벤이 아니다. 혹은 스펠뷁.
본래 하이 엘프의 일원으로, 프리스트와 함께 언데드 스컬지와의 전쟁에서 공격받는 인간들을 돕다가 얼라이언스 진영에 편입되었다. 미션을 해보면 아서스 왕자를 만나 그를 돕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편입되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아서스가 타락하여 하이 엘프들을 공격하여 대부분 전멸시켰고, 그들의 마력의 원천인 태양샘을 오염시켜 그나마 살아남은 하이 엘프들도 마력 중독으로 오늘내일 하는 신세가 돼버린다. 안습. 결국 그 하이 엘프들은 블러드 엘프가 된다.
게임에서의 성능은 막강하다. 힐 종류를 제외한 어떤 마법에도 데미지나 효과를 받지 않는 마법 면역, 적 유닛에게 걸린 버프를 빼먹고 아군 유닛에게 걸린 디버프를 적에게 덤터기 씌워버리는 스펠 스틸, 적의 소환물을 빼앗아버리는 컨트롤 매직, 거기에 공격시 마나를 태우고 데미지를 주는 피드백까지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다만 컨트롤 매직은 적 소환물의 체력에 비례해서 마나가 소모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껄끄럽다. 만피의 3렙 곰(비스트 마스터)이나 워젤을 제외한다면 풀 마나 스펠이라면 대부분의 소환물을 뺏어올 수 있지만, 차라리 스펠 스틸을 몇 번 더하는 게 낫다. 어차피 뺏아봐야 쓰기가 힘드니 보통은 빼앗기보다는 디스펠을 써버린다.
가격도 만족스러운 편(215금 30나무 인구수 3). 2티어 이후엔 풋맨 대신 이 유닛으로 몸빵을 하게 되는데,[6] 따라서 2티어 이전에 풋맨을 소모시켜야 할 필요성이 조금 있다. 1티어에 뽑아둔 풋맨을 2티어에 얼마나 상대방 스펠 브레이커와 교환하는 지는 플레이어의 실력.
몸빵 좋고,[7] 마법 뺏아오고,[8] 특정 유닛에게는 뎀딜도 준수하게 되는[9] 좋은 유닛. 참고로, 공격은 원거리지만 공격 타입은 노멀이다. 피어싱일 경우 주요 매지컬에 평타로 40 가깝게 데미지를 줄것을 감안한 것 같지만, 노멀이란것이 의외로 좋다. 우선, 건물과 영웅에 데미지가 감소되지않고 가므로 영킬 및 공성에 도움이 되고, 레이더나 핀드같은 미디움 아머 상대로는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다.
착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스펠 브레이커는 마법사가 아니다. 마법사를 잡아먹는 안티 매지컬 유닛. 게다가 매직 이뮨 패널티를 먹어 공격력도 풋맨보다 낮은 편. 다만 각종 디버프와 공격 마법의 효과를 받지 않는 데다가 버프를 뺏어올 수 있기 때문에 종종 보인다. 대표적인 경우가 휴휴전, 휴나전의 탱킹 유닛. vs 언데드 전에서는 굳이 이녀석들을 뽑아서 견제해야 할 매지컬 유닛이 없으므로 안 뽑는다. 단, 스카이의 경우는 휴언전의 경우 패스트 멀티를 가져가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2티어 타이밍 동안 코바, 핀드 점사[10]에 비교적 자유로운 스펠 브레이커를 다수 뽑기도 한다. 3티어 나이트+글뽕 조합을 갖추기 전에 타워를 보호하면서 몸빵을 하는 셈.
안티 매지컬 주제에 매지컬 유닛인 곰한테 발린다고 놀리는 사람도 있다. 더러운 곰탱이는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논외로 치자. 사실 마스터 업 되기전까진 데꿀멍 하고 도망다녀야 하는 쪽은 클러. 베어폼으로 변신한다 해도 피드백 때문에 은근히 아프다. 다만 미디움 아머이기 때문에 곰한테 처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방업과 힐로 버텨주자. 그래도 기본 방어력이 3이라서 2방업 해주면 미디움이라도 그나마 덜 아프다. 스펠 브레이커를 이용할 것이라면 공업은 가급적 하지 말자. 공업 보정은 받더라도 오르는 폭이 미미해서 차라리 탱킹이라도 하게 방업을 하거나 화약 유닛 공업을 해주는 것이 훨씬 낫다.
목소리가 좋다는 평이 있다. 눈코잎을 제외하고는 얼굴을 가리고 다니기 때문에 외모는 별로 부각되진 않지만 잘 보면 블러드 엘프답게 나름 미형이며 간지가 상당하다. 블러드 메이지가 어디까지나 블리자드 게임에 나오는 남캐치고는 선이 가늘고 곱상한 계열이라면 스펠 브레이커는 남자다운 미형.
본래는 블엘의 컨셉이 좀더 구질구질한 편이었는지(와우에 구현된 것처럼) MPQ를 뜯어보면 캐릭터 이름이 '블러드 엘프 주문도둑(스펠씨프)'으로 되어있고, 대사도 죄다 '훔치기'에 관한 것이다. '내가 가진 버프는 훔친 거 아니야. 영수증도 있다고!'같은 대사들. 출시 직전에 컨셉이 '훔치는 자'에서 '파괴자'로 바뀐 듯 하다. 또 게임에서 쓰이진 않았지만 풋맨처럼 큰 방패를 몸통 쪽으로 당겨 잡고 전신을 가리는 '디펜드' 애니메이션도 있다. 베타 버전의 스뷁은 주문 면역이 기본 능력이 아니라, 풋맨의 디펜드처럼 별도 스킬을 써야만 주문 면역 능력이 생기는 컨셉이었기 때문에 이런 애니메이션이 남아 있는 것이다.
1.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유사한 무기와 방패를 가진 비슷한 복장을 지닌 모습을 가진 NPC들이 실버문 경비병으로 등장하지만, 투구를 쓰지는 않는데다 딱히 주문 파괴자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도 않는다. 워크래프트 3에서 외양이나 컨셉이 꽤 멋진 유닛 중 하나였기 때문에 와우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써의 스펠 브레이커의 등장을 바란 적이 있으나, 공식 개발진은 주문 파괴자는 더 이상 양성되지 않는다고 대답하여 그 유저들을 아쉽게 한 적이 있다.
공식 설정상으로는 쿠엘다나스 섬에 본부가 있었는데 캘타스와 불타는 군단의 침공이 터지는 상황이 되자 주문 파괴자의 수는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캘타스의 배신 이후 신병 훈련을 더이상 하지 않으며 남은 부대는 구시대의 유물로써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천둥왕을 무찌르기 위한 선리버 공격대의 NPC 중에 주문 파괴자가 등장했다. 로르테마르 테론에 따르면 주문 파괴자의 양성을 재개했다고 한다. 모델링은 실버문 수호병과 동일한 나엘 색놀이.
플레이적 측면에서 보면, 강령술사나 악마 사냥꾼과 마찬가지로 이미 구성 요소가 나머지 클래스에게 배분된 상태고 워크래프트 3에 단편적으로 등장한 컨셉만으로 제대로 된 직업 하나를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플레이 가능 직업으로 구현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악마사냥꾼이 와우의 직업으로 구현된 이상 아주 불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대표적인 기술인 '스펠 스틸'은 불타는 성전에서 마법사의 '마법 훔치기'라는 기술로 구현됐다. 마법 강화 버프를 빼앗아서 마법사 자신에게 적용시킨다. 지속시간은 최대 2분이며, 최대 시전거리는 40미터에 마나 33,600을 소모하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남발하기는 힘들며, 여러 버프가 걸려있으면 임의로 하나를 빼앗아온다. 마법사 잡으려고 만든 유닛의 능력을 마법사가 쓴다는 점이 모순적.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선 공용 침묵 하수인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같은 공용 침묵 하수인인 무쇠부리 올빼미와 비교해 보자면, 공체합이 4/3으로 전투력은 더 강한 대신 비용도 4코스트로 비싸다. 그러다보니 정규전 패치 이전에는 침묵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비용도 값싸고 야수 연계에도 좋은 무쇠부리 올빼미가 더 많이 기용되었었다. 메타가 변함에 따라 침묵 하수인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기도 했고 침묵 요원으로 쓰이는 카드 치고 무거운 감이 있어서 잘 쓰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정규전 패치에서 무쇠부리 올빼미가 3코스트로 변경되는 너프를 먹으면서, 동일한 효과임에도 1 높은 비용으로 스탯은 2/2나 더 높은 주문파괴자 쪽이 더 유용하게 쓰이게 될 가능성이 떠올랐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6년 9월 현재는 아예 침묵 카드를 덱에서 빼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고, 이후에도 잘 쓰이진 않고 있다.
2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아티팩트
항목 참조.
- ↑ 검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평균 20
- ↑ 갑옷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9
- ↑ 하이엘프라고 해석 할 수 도 있다.
- ↑ 초기 컨셉이 주문 도둑이었기 때문에 이런 대사가 남아있다. 자기가 가진 마법은 훔친 게 아니라 산 거라고 우기는 대사.
- ↑ 노래가사로 추정
- ↑ 몸빵 주제에 근접 유닛에게 약한 스펠 브레이커를 기용하는 이유는 정석적인 휴먼전이라면 선 아크메이지 이후 세컨 마운틴 킹을 가져가게 되는데, 기동력이 부족한 휴먼 특성상 볼트 일점사에 취약하고, 또 아크메이지의 블리자드도 크게 작용해서 라지컬이나 풋지컬이 사양되기 때문이다.
- ↑ 사실 체력 자체도 평균에서 조금 낮고, 방어타입이 미디움이다. 타 종족의 "밀리"어택에 약하지만 "소서리스"의 슬로우 때문에 유닛들의 공격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탱킹이 된다 착각하는 것. 거기에 마법 면역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먹고 들어간다. 그리고 휴먼에는 몸빵을 해 줄 유닛이 없다.
- ↑ 리쥬를 빼앗았는데 체력이 간당간당한 영웅한테 들어간다던가, 로어가 모탈 팀한테 간다던가, 스피릿 링크를 죄다 뺏아온다던가.
- ↑ 마나가 있다면 상당히 아프다. 스톰 볼트 후 스펠 브레이커의 일점사는 휴먼의 영킬콤보라고 봐도 좋다.
- ↑ 미디엄 아머라서 피어싱 공격에는 75%의 데미지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