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창간된 진보적 성향 인터넷신문.
1 보도 성향
언론사 소개에서는 '특정 정파에 치우침 없이 비판적 거리를 유지한다'라고 한다.
일단 이 언론사의 대표부터가 프레시안의 창립주이다. 따라서 프레시안과 성향이 비슷한 편이나 프레시안이 종합적인 정보를 다루고 있는 반면 뷰스앤뉴스는 연예/미디어/스포츠 등 비정치적인 분야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이 분야의 기사가 갱신되는 것 자체도 거의 3~4일 정도 걸릴 뿐더러 나오는 연예/스포츠 기사라도 거의 정치에 관련된 사항뿐이다. 반면 정치/사회 분야는 하루에 수십 개씩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오마이뉴스가 시민 참여의 성격을 지니고, 프레시안이 다소 강남 좌파적인 시각으로 기사를 쓰는 것과 달리 뷰스앤뉴스는 보수 정부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파헤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논평도 없고 기사 하나 하나의 내용도 그다지 길지 않다. 그런데 이용자들의 성향이 그쪽이다보니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제법 이용할 만한 언론사.
그래도 조중동을 위시한 주요 메이저 언론에서 쉬쉬하거나 묻혀버릴려는 정보를 적나라하고 간결하게 보여 준다는 의의는 있다. 물론 정치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황색 저널리즘에 빠진다는 비판도 있다.
2 특징
다른 인터넷 신문들과 달리 복잡하고 짜증나는 광고가 없는 단순한 구조이다. 트래픽도 가볍고 이용자가 이용하기엔 매우 편리한 편이다.
덧글기능도 매우 간단하다. 회원가입 필요 없이 닉네임, 비밀번호, 내용을 작성하면 그걸로 끝이며 찬성, 반대의 기능만 있다. 그러나 덧글을 다는 사람들의 성향은 대부분 진보성향이다 보니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집권층에게 엄청 비판적이며 감정적인 욕설이 꽤 많은 편. 그래도 보수 성향의 네티즌이 덧글을 달때는 반대를 먹을 뿐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진 않는다.
트위터에서는 이 곳의 기사가 많이 인용되는 편이다. 아무래도 메이저 언론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현 정부의 비리나 실책을 간결하게 보여줄 수 있으니까. 그래서 기사별 평균 기사 노출량은 조중동은 물론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한겨레, 오마이뉴스를 바를 정도로 많다. 전체 인터넷 언론사 순위에서는 8위를 차지해 동아일보보다도 높을정도.. 이게 자랑스러웠는지 이것을 소개한 기사를 벌써 3개월 넘게 메인에 게시해 놓고 있다.
3 비판
여타 인터넷 언론사가 그렇듯이 논조가 편향적인건 말할것도 없거니와, 수개월 혹은 수년도 넘은 기사를 아직도 메인에 고스란히 게시하고 있다.뷰스 only라는 탭을 보면 가장 최근의 것이 이미 석달 전의 것이다. 거기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뉴스의 내용이 길지 않다.보면 그냥 속보 수준의 길이를 자랑하는 기사가 태반이다. 기사 2~3개를 합쳐도 웬만한 언론사 기사 하나보다도 짧다. 기사 자체의 내용이 심층적인 분석보다는 부실한 기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뷰스앤뉴스가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욕은 별로 안먹지만, 기사 수준만 놓고 보자면, 오마이뉴스나 데일리안 정도로 짫은 기사내용이라 더욱더 욕을 먹어야 하는건 맞다. 그리고 노출도에서는 상위권이건만, 실제 인지도에 있어서는 민중의 소리 수준에 그친다.아마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없어서 그런듯 하다. 이전에 미디어 다음측에 기사를 제공해준적이 있지만, 다음측에서 일방적으로 잘랐다고 한다.
최근 들어 덧글창에 성인광고가 많이 늘어나는것도 문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