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과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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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C.F. No.13
비센테 과이타 파나데로
(Vicente Guaita Panadero)
생년월일1987년 2월 18일
국적스페인
출신지발렌시아 토렌테
포지션골키퍼
신체조건191cm / 80kg
소속팀발렌시아 CF B (2006~2009)
발렌시아 CF(2008~2014)
레크레아티보 우엘바(2009~2010,임대)
헤타페 CF(2014~)

목차

클럽

헤타페 CF의 주전 골키퍼. 발렌시아 C.F. 유스출신으로써 팀의 유명 골키퍼였던 산티아고 카니사레스의 뒤를 이을 유망한 선수이다.

2003년에 발렌시아 C.F. 유스팀에 입단하여 활약하다 2008년 5월 17일에 카니사레스가 은퇴하자 1군으로 승격한다.[1]

이후 2008년 10월 2일에 펼쳐진 UEFA컵 경기에서 1군 경기에 데뷔하게된다. 하지만 토트넘 핫스퍼에서 베테랑 골키퍼인 세자르가 영입되고 그 다음 시즌에 RCD 마요르카 출신의 유망한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가 영입되자 과이타는 1군 경기에 선발될 수 없어 잉여자원이 되었다.[2]

결국 과이타는 스페인 2부 리그인 세군다 리가의 레크레아티보 우엘바로 임대되었고 거기서 마저 당시 레크레아티보 주전 골키퍼였던 베르나르도에게 밀려 벤치 신세를 지게된다. 하지만 시즌 중반 과이타에게도 주전 기회가 주어졌고 과이타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미칠듯한(...) 선방을 보여주게된다.[3]

이런 레크레아티보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과이타는 세군다 리가 최고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상인 사모라 상까지 수여받게된다![4]

이렇게 큰 공로를 세우고 발렌시아로 돌아온 과이타이지만 발렌시아엔 아직 굳건한 세자르 옹과 유망주는 개뿔, 연이어 삽만 푸는모야가 있었기에 다시 서드 골키퍼 자리를 맡아야만했다.

하지만 벤치를 달궈야했던 과이타에게 다시 기회가 오게된다. 2010-11 시즌 중반(그러니까 2010년 후반) 주전 골키퍼인 세자르가 부상당한데 이어 모야까지 부상당하는 기적(...)이 일어나자 서드키퍼였던 과이타에게 기회가 주어지게된다.

이에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과이타는 이후 몇 경기에서 간간히 삽을 푸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컵 챔피언스 리그에서 사모라 상의 위엄을 뽐내며 폭풍 같은 선방쑈를 보여주었다.


조...좋은 사모라의 위엄이다...


이런 과이타의 선전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노장인 세자르를 이적시키고 골칫덩이 모야를 임대보내면서 과이타를 주전으로 기용하게된다.

2011년 4월 2일, 과이타의 아버지인 프란시스코 과이타가 타계하자 이후 몇 경기 동안은 다시 세자르가 발렌시아 C.F.의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과이타의 아버지가 타계한 날 발렌시아는 헤타페 C.F.와의 원정경기에서 과이타의 아버지를 위한 추모식을 가졌다. 결국 이날은 고인버프(?)를 받은 솔다도의 4골에 힘입어 발렌시아가 승리했다.[5]

현재 과이타는 2011-12 시즌의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까지 모두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신임을 사고있다. 더욱이 다비드 알벨다, 로베르토 솔다도, 히카르도 코스타의 뒤를 이어 발렌시아 C.F.의 사주장이 되어 에메리 감독과 발렌시아의 신임을 받고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1112시즌 시작후에는 디에고 알베스와 주전경쟁을 하면서 리그경기에 주로 출전하고 있다.

2014년 7월 31일 헤타페 CF로 이적하였다. 바이백 옵션이 있다.
  1. 당시 세컨 키퍼였던 티모 힐데브란트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하자 과이타는 서드 키퍼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2. 당시 발렌시아의 주전 골키퍼 자리는 세자르와 모야가 경쟁하고 있었고 서드 키퍼 자리엔 헤난이 있었다. 결국 골키퍼를 최대 3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는 라리가 규정상 과이타는 잉여가 되었다.하지만 실력은 안잉여
  3. 30경기 24실점. 1경기당 1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 기록은 세군다 리가 최소 실점기록이 되었다.
  4. 2부리그인 세군다 리가의 상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 세군다 리가엔 칠레 출신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도 있었다.
  5. 골을 넣은 이후 스탄케시비우스와 솔다도는 과이타의 유니폼을 들어올리며 세리머니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