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화장품)


비욘드 공식 사이트

자연주의 화장품. 자주 내세우는 카피는 '예뻐지기 위해… 널 다치게 할순없어 아름다워 지기 위해… 널 상처받게 할순없어 '비욘드는 동물테스트를 하지 않습니다 다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만듭니다'. 그 카피대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정말 희귀하게 동물실험 반대를 내세우는 브랜드. 그 외에도화장품 케이스에 여러가지 인증 표시가 써져있고, 여러 제품이 환경을 위한 수익금 기부를 하고 있다. 여지껏 국내에선 이런 환경주의 화장품 브랜드가 희귀해서 더바디샵 같이 비교적 고가의 해외 브랜드 외엔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동물 애호가나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환호 받고 있다. 다만, 비욘드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표방하지만 모회사인 LG생활건강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는 동물 실험에 대한 부정이 없음을 지적 받기도 한다. 경쟁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에서 동물실험을 지양하고 있단걸 밝힌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그리고 타사도 브랜드 단위로는 아닐지언정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라인이 있고, 동물/ 환경보호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일도 결코 적지 않다. 같은 계열사인 더페이스샵이나 다른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계열사들이 그렇다.

자연주의를 표방하는만큼 초기엔 깨끗한 이미지로 기초나 세정 화장품 전문으로 색조 화장품은 취급하지 않았으나, 소비자들의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색조화장품도 다루었으면 좋겠다'란 뜻과 브랜드가 커짐에 따라 다양하게 색조 화장품 또한 런칭하는 중. 기초를 전문으로 시작한 브랜드기 때문에 기초 화장품의 호응이 특히 좋다. 하지만 실제 사용 성분은 여타 국내 로드샵과 크게 다르지 않단 점이 지적 되기도 한다.

패키지 디자인이 크게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거나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게 특징. 기초나 바디 상품은 보통 디자인이 깔끔하고 단정하고, 색조제품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의 귀여운 모습을 자주 이용. 제품 전반의 향은 강렬한 향보다 은은하고 풋풋한 향 위주로 내세운다. 베스트 셀러는 머스크향 바디로션과 바디클렌저. 남녀 구분 없이 선물하기 좋고, 가정용 선물로도 애용 된다.

주로 LG생활건강 화장품 전용 매장인 보떼(구: 뷰티플렉스)나 전국 대형마트 내 비욘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일문 일답

화장품 동물실험반대에 대한 비욘드의 생각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동물실험을 하나요?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2009년부터 금지해 온 유럽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전세계에서 동물실험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마취도 없이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동물실험이 많은데, 토끼의 목만 내어놓고 몸을 상자에 고정시킨 채 실명할 때까지 마스카라와 같은 화장품 재료를 눈에

반복해서 넣는 등 그 테스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렇게 화장품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가 세계적으로 1년에 1억마리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국일보 6월 30일자 발췌) 비욘드는 무분별하고 불필요하게 시행되고 있는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취지의 캠페인을 시행중입니다.


화장품 개발에 동물실험이 꼭 필요하나요?

이미 동물실험 결과를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수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동물과 사람의 피부는 구조와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에게

안전하다고 해서 사람에게 꼭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비욘드는 기존의 무분별하고 관행적으로 실시 해오던 동물실험에 반대하며, 동물실험을 대신할
수 있는 보다 정확하고 윤리적인 평가법으로 대체하여 실시하자는 취지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실험을 대신할 어떤 대안이 있나요?

세포배양 독성평가법(인체 피부세포를 배양하여 세포의 사멸 정도로 원료의 독성유무 판단), 면역세포배양평가법(인체 피부 알러지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세포를 배양하여 원료의 알러지 유발정도측정), 패치테스트(제품의 피부자극정도를 예측하기 위한 자체평가)로 화장품원료와 제품의 안전성을
자체적으로 스크리닝 합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으면 화장품의 발전이 어려울까요?

동물실험은 화장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검증이라기보다는 ‘피부안전(Safety)’에 대한 의미가 큽니다. 동물실험과 상관 없이 화장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기술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피부안전(Safety)’에 대한 근거는 윤리적이고 더 신뢰할 수 있는 ‘대체시험법’과 ‘피부테스트’를 통해 확보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평가는 그 평가목적에 부합하는 객관적이고 다양한 생화학적 시험법, 물리분석학적 시험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전문기관의 효능임상 평가, 소비자의 실사용 테스트(HUT)등 실질적이고, 개관적인 다양한 시험을 통해 검증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욘드는 전 제품에
대해 100% 피부테스트를 시행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집중 연구하는 에코뷰티연구소(Eco Beauty Lab.)를 통해 화장품의 효능, 효과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일례로, 올해에는 동물실험 없이 국내 최초로 100% natural original의 자외선차단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비욘드 트루에코 선크림)


의약품에도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건가요?

비욘드는 기본적으로 화장품 브랜드이기 때문에, 화장품에 대해서 이뤄지는 불필요하고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반대합니다.


비욘드는 왜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을 하게 됐나요?

화장품에 있어서 동물실험이 필수적인 요소가 아님에도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런 무분별하고 불필요한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고,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장품 동물실험반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해온 유럽 연합이 2013년부터 동물실험을 거친 제품의 판매 및 광고를 금지한다고 하는데, 이렇듯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는 점차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세계적인 움직임에 대한 화장품 브랜드의 선 대응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활동에 Eco Beauty Brand인

비욘드가 앞장서야 하지 않겠냐는 취지로 이러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글로벌 동물실험반대 인증마크인 ‘리핑버니’도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아시아에서는 글로벌 동물실험반대 인증마크인 ‘리핑버니’를 취득한 브랜드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비욘드의 캠페인 결과, 백 만인의 서명을 받으면 어떠한 변화가 생기나요?

백만 서명 운동이 완료되면, 동물 보호 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비욘드에서 우리 나라의 동물 보호 단체에 소정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서명 운동 과정을 통하여 화장품 개발에 무분별하고 불필요한 동물실험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을 줄여야 한다는 인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2 사건사고

2015년에 배우 공승연이 모델로 나온 틴트 제품을 지코 틴트라는 별칭으로 판매해 논란을 빚었다. 정작 지코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는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며 거세게 항의하였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3 브랜드 목록

틀:비욘드 브랜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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