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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어 단어
beyond. ~너머, ~저편에라는 뜻을 가진 단어.
2 죠지 죠스타에서
BEYOND.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노벨라이즈 죠지 죠스타에 등장하는 개념.
창작물에서의 주인공 보정을 구체화한 듯한 것으로, 카토 츠쿠모쥬쿠가 말하길 '신과 비슷한, 하지만 보다 자의적인 어떤 것'. 명탐정이 끝내 사건의 진상에 도달하는 것이나 위기에 몰렸을 때 일어나는 기적적인 일 등이 바로 이 '비욘드'의 소행이며, 선택받은 개인에게 특정한 임무를 부여하고 완수하도록 하는 것, 「세계를 초월한 장소에서 나를 조종하는 것」이라고 츠쿠모쥬쿠는 이야기했다.
작중의 비욘드에게 선택받은 인물은 카토 츠쿠모쥬쿠→죠지 죠스타, 디오 브란도의 세 명. 츠쿠모쥬쿠는 이후 비욘드의 인도를 따라 반쯤 초월적인 존재가 되어 죠지를 돕는다.
디오 브란도에게 붙어있던 비욘드는 스틸 볼 런에 등장하는 예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자세한 것은 불명.
3 이탈리아 호러영화 제목
1981년작으로 루치오 풀치(1927~1996)가 감독을 맡은 이탈리아 호러영화이다. 이탈리아 제목은 E tu vivrai nel terrore! L'aldilà.
실사판 영화 베르사유의 장미(1979)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를 연기했던 배우 카트리오나 맥콜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한국에선 1989년에 동양비디오가 삼원비디오와 합쳐진 D&S비디오에서 출시했는데 표지에는 엉뚱한 영화장면들만 나와있다. 영화에 나오는 얼굴이 반터진 시체 피규어도 해외에서는 판다더불어 엄청나게 삭제당했다. 그만큼 고어성이 상당한데 사람 눈알 후벼파기같은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다만 신체훼손이 많이 나오기는 해도 장르적으로는 오컬트.우습게도 89년 한국일보에서 비디오가 잔인하다느니 뭐니 기사를 쓰면서 이 영화를 언급하기도 했다.엄청 자른 건 거론도 하지 않고...
영어제목인 비욘드가 딱 어울리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면 줄거리도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엔딩으로 끝난다. 감독인 풀치가 서점주인으로 카메오 출연도 하며 그의 영화팬들에겐 그의 호러영화 가운데 최고 걸작이라는 평도 많이 받는 작품이다. 이태리 호러답게 음악 하나는 끝내준다.
미국에선 1983년 4월 1일, 즉 만우절에 잠깐 개봉했다가 사라졌는데 쿠엔틴 타란티노가 매우 좋아했기에 그가 운영하는 롤링 선더 영화사에 의하여 1998년에 미국에서 '죽음의 7개 문 Seven Doors of Death'이란 제목으로 소규모 상영하기도 했다.
3.1 스토리
1927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어느 호텔 36호실.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가 들이닥친 마을 사람들에게 처참히 살해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어느덧 1981년.
호텔을 상속받은 라이자는 호텔을 보수하고 영업을 시작하려 하지만 인부들이 하나 둘씩 죽게 된다. 괴이하게 여긴 라이자는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이 호텔에 대한 걸 조사하는데 에밀리라는 맹인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서 그 호텔을 떠나고 어떤 것도 알지않는게 좋다고 말한다. 바로 그 호텔에는 지옥을 연결하는 문이 있으며 그 문이 열리면 세상 죽은 시체들이 좀비로 되살아난다는 것. 당연히 처음에는 믿지 않지만 계속하여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죽게 된다. 그리고 에밀리도 놀랍게도 54년전 죽은 화가 스파이크랑 알던 사람이었으며 그녀는 지옥에서 달아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하지만 기어코 지옥문이 열리며 세상은 죽은 이들이 넘치기 시작한다. 라이자와 의사는 좀비들을 피해 지하실로 도망치지만 그곳은 바로 지옥. 둘은 어떻게든 출구를 찾기위해 희미한 빛이 보이는 저편(beyond)을 향해 걸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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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어두캄캄하고 황량한 지옥에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로 라이자와 의사는 빛을 향해서만 걷지만 어느 순간 둘의 눈은 멀어버린다. 눈이 먼 상태에서 빛이 보일리가 없으니[1] 지옥에서 죽지도 못하고 끝없이 방황하는 운명을 맞게 된 것이다.
4 홍콩의 록밴드
비욘드는 1983년에 홍콩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홍콩, 대만, 일본, 중국 등에서까지 인지도가 상당했다. 비욘드의 노래 가사는 매우 시적이고 아름답기에 현재까지 비욘드는 홍콩에서 가장 훌륭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1993년 6월 24일에 비욘드의 리더이자 보컬을 담당한 황가구가 일본 프로그램 출연 중 2.7m 높이에 플랫폼에서 미끄러져 머리부터 바닥에 박는 사고를 당하고 코마 상태에 빠져 6일 후 6월 30일에 사망하였다. 그 당시 일본에서 이 일을 심각하게 다루지 않았으나 나중에 이 일을 알게 된 홍콩 팬들이 분노에 찼었다.
황가구의 사망 후 남은 세 멤버들은 비욘드를 이어가기로 하고 황가구의 동생이자 밴드에서 베이스를 치고 있던 황가강과 밴드의 기타리스트 황관중이 교대로 보컬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황가구의 사망 후 나온 곡들은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2005년 비욘드는 해체하였다.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황관중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공연에서 3위, 다음 첫 경연에서 7위 [2] 를 기록하여 첫 탈락자가 되었다.
2013년이 밴드의 결성 30주년이자 황가구의 20주기 였고, 팬들은 기념공연을 기대하였지만, 그동안의 주요 히트곡을 모은 스페셜 앨범만 발매하고 그냥 넘어갔다. 황가강과 드러머 엽세영은 기념 공연을 원했지만 황관중이 기념 공연을 원치 않았다는 카더라가 있다.
비욘드의 대표적인 곡으로는 海阔天空(해활천공)[3]과 喜欢你(희환니)[4], 광휘세월(光輝歲月)[5] 부재우예(不再猶豫) 등이 있다.
5 비욘드: 투 소울즈
항목 참고
6 실키즈의 에로게
BE-YOND ~黒大将に見られてる(흑대장이 보고 있다)~
장르는 어드벤처. 1996년 실키즈에서 발매되었으며 2000년 엘프에서 윈도우판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코이히메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스가 무네미츠의 두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코이히메의 단점들을 상당수 보완한 작품이다. 특히 연출이 강화되었는데 애니메이션 효과를 마구 쏟아부었고 코이히메에서 존재 의미가 의심스러웠던 전투 파트도 보완되었다. 하지만 개별 엔딩과 전체적인 시나리오의 분량에서는 후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주인공 '미야모토 코쥬로'가 어느 날 문득 깨어보니 이전의 기억을 잃은 채 '칠흑의 마왕'이 되어있는 부분에서 시작한다. 참고로 코이히메의 주인공 사사키 코쥬로와 관련이 있는데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두 작품이 일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설정으로 비욘드의 주인공 코쥬로가 코이히메의 코쥬로가 됐다는 설정이다. 다만 완전한 동일인물은 아니고 다른 차원의 동일인물 정도 된다.
초반엔 칠흑의 마왕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들[6]과 개그가 주가 되지만 후반에 여러가지 숨겨진 비밀들이 드러나면서 진지한 내용으로 흘러간다. 스토리나 설정도 잘 짜여져 있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인 숨겨진 명작이나, 지금은 묻힌 작품이다.
1998년 핑크 파인애플에서 야애니로 2편짜리 OVA가 나오기도 했다.
6.1 등장 인물
- 미야모토 코쥬로(칠흑의 마왕)
- 렌
- 에바
- 차임
- 아메지스트
- 페이
- 베르못트
- 로제
7 MVP 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규석
항목 참고- ↑ 혹은 자신들이 눈이 멀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빛이라고 생각되는 것(아마도 지옥이 보여주는 가짜 빛)을 향해서 걸어가는 걸 수도 있다. 어쨌든 지옥에서 탈출한 에밀리처럼 둘 다 눈이 먼 건 틀림없다.
- ↑ 이 경연 때 부른 곡이 이별의 키스이다. 중국 나가수도 한국 나가수에서처럼 이별곡을 부르면 낮은 순위를 받거나 탈락하는 저주를 피하지 못하는 것 같다.
- ↑ 넓은 바다와 하늘
- ↑ 널 좋아해
- ↑ 넬슨 만델라에 대한 헌정곡이다.
- ↑ 가령 차에 치이려는 아이를 구하려다 주변을 초토화시켰는데 다행히 아이는 구했다. 칠흑의 마왕 본인은 전혀 난동부릴 생각이 없는 선한 평화주의자인데 주변의 오해로 전쟁이 일어나는 등의 형식이다. 다만 칠흑의 마왕 자체는 엄청난 사기 캐릭터로 부활하기 전과 달리 부활하고 나서는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되도록이면 선한 일을 할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