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오 데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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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torio De Sica
1901~1974

1 개요

네오 리얼리즘 영화계의 선두주자.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1939년 빨간장미에서 감독을 시작하다가, 2차대전 종전후에 만든 구두닦이자전거 도둑이 대박났다.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다. 네오 리얼리즘 특성상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한것도 그렇지만, 씁쓸한 현실을 다뤘다. 그는 특성상 비전문 배우를 썼는데, 자전거 도둑(1948)의 배우들도 원래는 배우가 아니었고 움베르토 D(1951)의 주인공도 원래는 길가에서 만난 사람이었다. 그는 영화출연도 틈틈이 했는데, 무기여 잘 있거라(1957)이나 앤디 워홀의 드라큐라(1974)에도 출연했다고...

2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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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두닦이
암거래로 먹고 사는 소년들의 이야기.

  • 움베르토 D
이탈리아를 부정적으로 표현했다고, 자국내 흥행실패하고, 해외배급이 금지되었다. 정부에서 조금만 주는 연금으로 먹고사는 움베르토는 방세를 올린다는 집주인의 면박를 받고 산다. 그는 자살을 기도하지만, 유일한 가족인 강아지를 죽게할수없어서 계속 살아간다. 그런데 움베르토 역의 카를로 바티스티는 당시에도 넉넉히 살았다는게 아이러니하다. 1882년생인데, 감독보다도 오래살았다. 1977년에 사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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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작으로 늘그막 작품. 한국에서는 소련 올로케이션 했다는 이유만으로 12년이나 상영금지당했다가 1982년 개봉하여 꽤 흥행하면서 비토리오 데 시카 영화에서 가장 한국 흥행 대박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