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ANI 시리즈 | ||||
현역 아케이드 기종 (★: 대한민국 정식 출시작, ※: 이전 버전만 정식 출시) | ||||
beatmania IIDX 24 SINOBUZ ★ | pop'n music 토끼와 고양이와 소년의 꿈 ★ | DanceDanceRevolution A ★ | GITADORA Tri-Boost Re:EVOLVE ★ | jubeat Qubell ★ |
REFLEC BEAT 유구의 리플레시아 ★ | SOUND VOLTEX IV HEAVENLY HAVEN ★ | MÚSECA 1+1/2 ★ | 노스탤지아 | |
지원중인 가정판 및 모바일판 (☆: 국제판이 별도로 출시) | ||||
beatmania IIDX INFINITAS | 유비트 플러스 ☆ | 리플렉 비트 플러스 ☆ | SOUND VOLTEX III GW CLOUD | |
단종·개발 중단 기종 | ||||
beatmania ·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 팝픈스테이지 · DanceDanceRevolution Solo · 키보드매니아 · beatmania III · 댄스 매니악스 · 파라파라 파라다이스 · 맘보 아 고고 · 토이즈 마치 · 댄스 86.4 ·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XG · 미라이다갓키 · 댄스 에볼루션 아케이드 · BeatStream 랩 프릭스(개발 중단) · 오토이로하(개발 중단) | ||||
지원 종료된 가정판 및 모바일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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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예정 기종 | ||||
(현재 없음) | ||||
같이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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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mania III ~ the latest evolution machine ~
beatmaniaIII
ビートマニアIII
비트마니아III[1]
BEMANI 시리즈 게임 중 하나로 비트매니아의 정통 후속기기.
1 개요
5키 비트매니아 시리즈의 완전체. 개발 모토가 비트매니아의 정통 후속기계인데다가 최신 진화기계라는 부제답게 5건반 한정이긴 해도 비트매니아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이미 기존의 beatmania 시리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별개의 시리즈인 III을 만든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밝혀져 있진 않지만, 5키 beatmania 시리즈가 사용한 기판인 DJ MAIN 기판은 애초에 성능이 한계에 달해 있었고 이에 따라 후속 기종인 beatmania IIDX 처럼 새로운 기판을 통한 부흥이 목적이었던 듯 하다.[2] 이런 기판의 한계는 beatmania 6thMIX부터 제작진들이 랭킹 화면에 표시되는 디폴트 랭킹에다가 스펙 좀 늘려달라고 써놨을 정도. 당시 디폴트 랭킹에 적혀있는 메세지는 아래와 같다
6th/7th - WE__/WANT/MORE/HIGH/SPEC/PCB!
THE FINAL - WE__/NEED/MORE/HI.G/.H.S/..P./EC..
비트매니아와 같은 5건반 + 우 스크래치 방식에, 이펙트 기능이 상당히 강화되어 실제 DJ형식의 이펙트를 줄 수 있다. 이걸 실현시키기 위해 기계에다가 실제의 DJ의 현장에서 실적이 있던 시판중인 이펙터 내장 샘플러[3]인 줌사의 ST-224을 박아넣어 이펙트 버튼 달랑 하나로 조정하는 비트매니아와 다르게 이펙트요소가 상당히 강화되었으며, 이펙트 ON/OFF용으로 페달이 추가된 시리즈. [4]
어마어마한 용량에 힘입어서[5] 5키 비트매니아 신작이 나올때마다 라이센스곡들을 제외하고는 다 흡수해버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BEMANI 시리즈에서 최초작품부터 폴더 시스템을 최초로 채용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초대작에서 전혀 못했던 2P만 플레이도 지원하며, BEMANI 시리즈 최초로 헤드폰 단자를 지원했다. 그 다음으로 헤드폰을 지원한 기종이 2012년 출시된 사운드 볼텍스 부스였으니 근 10년간 유일 기종이었던 셈.
국내에선 한때 압구정 조이플라자에서 어떻게 구했는지 가동을 했다.(상단의 사진) 그러나 수익이 좋지 못하고 플로피 시스템까지 고장나는 바람(Firebeat 참조)에 폐기처분되었다.
2 정식버전? APPEND!
beatmania III의 시리즈 진행 방식은 특이하게 첫 작을 제외하고는 기존 beatmania의 버전 사이에 APPEND가 붙는 특이한 형태를 지원한다. 원래라면 기존 beatmania, beatmania IIDX의 자리를 꿰고 가야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사정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beamtania III는 발매가 된 일본에서도조차 몹시 희귀한 게임인데, 그럴수 밖에 없는게 코나미에서 정식 발매를 취소시켜버렸기 때문. 왜 정식 발매가 취소되었는지는 일본내에서도 억측이 상당히 많지만, 대다수는 다음 두가지 이유를 유력한 추측으로 삼고 있다.
1. 비트매니아 IIDX에 이은 직계 후속기종의 매력을 간부들이 이해하지 못했다
2. 당시 비트매니아 시리즈들의 발매 페이스가 빨랐다
1의 경우는 5건반 beatmania의 완전판격으로 발매되는 개발의 본질 상 어쩔수 없이 안고가는 문제, 그리고 2의 경우는 beatmania III 초대작 발매 예정 당시(2000년 1월~3월)에 나오는 "beatmania(5건반,IIDX,III 전부) 계열" BEMANI 시리즈가 'beatmania complete MIX 2'와 'beatmania IIDX 3rd style', 그리고'beatmania ClubMIX'로 "3달동안 총 3가지의 비트매니아시리즈가 발매"[6]되는데 거기에 1의 단점이 보이던 비트매니아 III가 들어갈 수 있었을까?
하지만 추측일 뿐이므로 진짜 이유는 코나미 관계자들만 알것이다.
그래서 남아있는 기계는 III THE FINAL때 겨우 시행된 정식발매로 풀린 기계들과 선행 배포판[7]뿐. 특히나 THE FINAL 발매 전까지는 선행 배포판의 업그레이드만으로 근근히 이어나갔다고 한다. 약간 아이러니한건 5건반에서는 굉장히 희귀한 편인 7thMIX가 오히려 III에서는 그래도 꽤 양을 차지하는편이다.
append 시리즈로 발매되는 덕분에 비트매니아가 THE FINAL로 시리즈가 중단되자 이쪽도 마찬가지로 III THE FINAL을 출시하고 시리즈 중단. 마지막까지도 너무나도 5건반 비트매니아 시리즈에 충실하게 발매되어 유저들에게도 기존 5건반 비트매니아의 확장판으로밖에 기억되지 않았다.
3 플로피 디스크 데이터 시스템
현재 사용하는 카드시스템인 e-AMUSEMENT의 원형. 굳이 플로피디스켓을 사용한건 당시 구하기 매우 쉬우면서도 다루기 쉬운 매체였기 때문.
기본적으로는 MS-DOS사양에서 포맷된 플로피디스크가 필요하며[8], 타이틀에서 플로피디스크를 꽂은 뒤에 시작을 하면 자동적으로 플로피디스크를 읽는다. 아예 돈을 넣게 되면 옵션조정창이 활짝뜨기 때문에 그때 넣어주면 OK.
속도는 플로피디스크다운 속도이기 때문에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야 된다. 게임이 끝난뒤에도 저장을 위해서 플로피디스크를 가동하므로 그냥 기다리도록 하자. [9] 데이터가 저장이 되면, 개인 데이터화면이 보여지고 게임이 종료된다. 그뒤 플로피디스켓을 빼주면 된다. [10]
자신의 개인 정보[11]가 전부 표시되며, 최고점수나 클리어유무가 표시된다. 텍스트파일로도 기록되기 때문에 기록확인도 가능. 또한 TSUNAGI모드의 인터넷랭킹 코드가 들어있으면 인터넷랭킹 코스로 편집이 가능하며, 디스크를 사용해 조건이 만족되어있으면 SOZAI모드를 즐길수도 있다.
조금 쉽게 말하면 지금 온라인로 지원되는 비트매니아 IIDX의 유저데이터시스템의 원형이라고 보면 된다. 이쪽은 아날로그방식이지만....
여러모로 좋은기능이긴 하지만 플로피디스크의 단점인 고장이 쉽다는점과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전부 가지고 있는데다가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여 결국 크게 빛을 보지 못한 시스템. 무엇보다 1P/DP로 하면 빛을 발하게 되지만, 2P플레이를 하게 되면 FDD가 1개뿐이라 1명의 데이터는 포기를 해야되는 사태까지 나오게 된다. 그런데 모 게임의 경우는 2010년에 나온 게임인데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첫작품에서는 설상가상으로 백업기능을 미지원하기도 했다.[12] 하도 욕을 먹었는지 append CORE REMIX부터는 데이터 복사를 해놓고 데이터가 파손/분실이 되면 백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사실 빡세게 SOZAI해금을 해놨는데 그 데이터가 날아갔는데 백업도 안된다면 그저 눈물만 흘렸을것이다. (왜 이런지는 아래에 Sozai모드 참조)
4 비트매니아III의 모드
5건반 6thMIX부터 EASY모드와 NORMAL모드가 합쳐진 오리지널과 다르게 III는 시리즈 끝인 THE FINAL까지 이 모드가 그대로 유지.
- KOBAKO
- beatmania로 따지면 EASY모드와 같다. 초보자를 위한 모드이며 beatmania 6th MIX 이후에 NORMAL패턴은 전부 이 모드에 있다. beatmania III의 PRACTICE라고 할 수 있는 Instead of love가 이 모드에 유일하게 수록되어있다.
- SHIKOMI
- beatmania로 따지면 NORMAL모드. beatmania III의 일반적인 모드이며, beatmania 6th MIX 이후에 HARD와 ANOTHER(전부는 아니다.)패턴은 전부 이 모드에 있다. foot ver.도 이 모드에서 선택가능.
- TSUNAGI
- beatmania로 따지면 EXPERT. 그렇지만 기존의 EXPERT와는 방식이 조금 다른데, 플레이방식(논스톱 / 서바이벌게이지로 100% 게이지로 시작한뒤 0%가 되면 게임오버)는 같으나, 먼저 원하는 4곡을 선택[13]한뒤에 1곡당 25000점씩 총 10만점 만점으로 스코어를 측정하게 된다. 원하는곡을 4곡 선택하는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EXPERT와는 다르게 유저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할 수 있다. 게임이 끝난뒤에는 플로피디스켓에 패스워드가 저장된다.
- APPEND 6th MIX까지는 INTERNET RANKING을 위한 코스도 있으며, 먼저 코스를 플로피 디스켓에 저장한 뒤 TSUNAGI모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읽어들여 설정된 코스가 아예 삽입이 되는 형식[14]이며, 이 코스를 끝내고 저장된 패스워드를 인터넷에 올려서 인터넷 랭킹을 할 수 있다.
- SOZAI
- beatmania로 따지면 FREE. ??? 로 되어있긴 하지만 일단 해금을 해야되기 때문에(후술) 그렇게 적혀있을뿐이다.
- beatmania의 FREE모드가 1스테이지의 손실분이 있는 대신에, 이쪽은 SHIKOMI와 스테이지 분배가 같다. 즉 STAGE FAILED되어도 3스테이지(기본 설정 시)까지 기본적으로 보정이 된다. 이후 이런 엄청난 혜택의 모드는 제공되지 않다가 beatmania IIDX 18 Resort Anthem에서 PREMIUM FREE 모드가 PASELI 전용 모드인데다가 추가요금까지 더 내야 이정도급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형태로 겨우 구현해주었다.
- 그렇지만 일단 플로피 디스켓을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금을 해야되는데 해금방법이 완벽한 코인 노가다[15] 이기 때문에 일종의 보상차원에서 해주는 모드.
5 beatmania III 시리즈 목록
비트매니아 시리즈/역사 참조.
6 beatmania III의 신곡
이 곡의 대부분은 beatmania THE FINAL에서 즐길 수 있다.
- ASK
- EAST MEETS WEST
- 12.4
- qingdao
- Jam&Marmalade
- Overwhelming
- Devoted To You
- 2tone
- Trust no one
- Rest my mind
- my cherie amour
- All is vanity
- Cyber girl
- Twin Bee (Generation X)
- Tondemo paradise
- Keep On Liftin’
- BADBOY FLYGIRL
- stay with me
- Shake it down
- Live together
- A feeling of love
- mnemoniq
- ↑ 표준 외래어 표기법 기준, 항목은 대중적인 표기법으로 작성되어있다
- ↑ 2003년 도쿄에서 열린 beatmania THE FINAL 게임 대회에 게스트로 초청된 개발 직원이 '"beatmania III"은 왜 만들어진 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뒤에 답변이 "비트매니아는 오래된 기계이므로, 이제 수명이 끝나지 않았느냐"이었다.
- ↑ 단, 이펙트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만 박아넣었으며 샘플러기능은 막아놓았다.
- ↑ 당시 이 기능 하나로 국내 리듬게임 커뮤니티에서 많은 찬반여론이 일어났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페달에 버튼 1개를 할당해주는 모드도 있고, foot ver.이라는 페달이 추가된 전용 채보까지 있었으니 더욱 까였을수밖에 없었겠지만, 사실 그렇다고 이 foot ver.란 것이 제대로 쓰인것도 아니고 첫번째 버젼에서 겨우 7곡에만 들어가있고 이후 THE FINAL 까지 단 한 곡도 추가되지 않았다
- ↑ Firebeat기판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꾸역꾸역 방어나 하는사양이 딸려 곡수록이 많이 잘리고 시스템이 간결화해질 수 밖에 없는 DJ MAIN에 비하면 거의 하늘과 땅차이. - ↑ 거기에 발매날이 cpMIX2가 1월, IIDX 3rd가 2월, clubMIX가 3월, 즉 한달에 한개씩이었다. 여기에 비트매니아 III까지 한다면 당연히 잘 팔리는쪽을 우선으로 삼을것이다.
- ↑ 수량 100대정도가 예약되었으며, 이 예약분은 선행배포판이라고 하여 발매 예정 전에 선행으로 풀렸었다고 한다. 2011년 연말부터 다시 이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 MS-DOS내에서 포맷이 필요하다곤 하지만, 사실 그냥 포맷만 하면 땡이다. XP사양에서 포맷을 한뒤에 가동을 하니 잘 되었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보아 반드시 도스일 필요는 없고 그 직계후손격인 윈도 환경에서 포맷해도 정상 작동하는듯. 여차하면 안하고 해도 되지만 일단은 하는게 좋긴 좋다.
- ↑ 다행히도(?) 게임중에서는 따로 저장을 위해 로딩을 하지 않으므로 게임 자체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 "절대로 게임중에 플로피디스켓을 빼지 마세요. 데이터가 통째로 증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명시되어있다.
- ↑ DJ NAME이나 기록은 물론, Tsunagi 모드의 데이터등도 저장이 가능하다.
- ↑ 흔히들 하는 Ctrl+C, Ctrl+V를 하면 데이터가 인식이 되지 않았다. 디스크의 통짜복사를 통한 백업은 지원되는데, III 초대작 공식 QnA에서조차 뻑날때 대비해서 백업 디스크를 만들어 놓으세요. 파일깨져서 증발한건 우리 책임 아님이라고 언급해놨다
- ↑ 당연하지만 KOBAKO모드의 패턴은 선택할 수 없고, SHIKOMI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패턴을 가지고 진행한다.
- ↑ 현재로 따지면 일종의 해금이다. 이 작업 뒤에는 플로피 디스켓이 없어도 해당코스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 ↑ 특히 비트매니아III 초대작이 가장 흉악한데, 조건이 166곡 전곡 클리어이다. 한판에 3스테이지씩해도 56크레딧이 소모된다. 그나마 후기작으로 가면 갈수록 나름대로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