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연금에 등장하는 개념. 검은 핵철과 그 내용을 같이 하므로, 검은 핵철 항목을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온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검은 핵철
현자의 돌 연성을 위해, 핵철을 베이스로 실험을 하다 실패한 결과물.
핵철 1~3번을 베이스로 만들었으며, 주 개발자는 알렉산드리아 파워드. 일반 핵철보다는 상당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 핵철로 사용된 적은 없어 다른 모든 것은 불명이였다. 허나 빅터 파워드에게 1번이 이식된 후 몇몇 사항이 밝혀진 상태. 이에 대해선 바로 밑의 항목에서 다룬다.
만약 이 검은 핵철을 심장 대용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후술할 빅터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정확한 설정은 없지만, 일반 핵철과의 차이는 개발 실패로 인한 일종의 부작용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리아 파워드와 빅토리아 파워드는 이를 연구하여 이 부작용을 중화시킬 수 있는 하얀 핵철을 만드는 데 성공, 이후 빠삐용도 연구에 사용됐던 시설들의 흔적을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만드는 데 성공.
작 중 존재한 검은 핵철은 다음 3개.
- 흑색 1 페이탈 어트랙션 : 빅터 파워드의 심장 대용품으로 사용.
- 흑색 2[1] : 하얀 핵철으로 개조, 이후 빅터 파워드의 중화에 소모.
- 흑색 3 스포일러 주의 : 알렉산드리아 파워드, 빅토리아 파워드가 프로텍터를 씌워 일반 핵철로 둔갑시킨 후, 일부러 소문을 흘려 연금전단의 전사가 회수하게 한다. 이 핵철의 이후 행적은 해당 항목 참조.
2 빅터화
검은 핵철을 심장 대용품으로 이식을 했을 경우 일어나는 현상. 일종의 상태이상 혹은 특이체질 혹은 저주라고 볼 수 있다.
빅터화라는 명칭은 첫 증상 발현자인 빅터 파워드에서 유래.
주변 생체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현상으로, 이렇게 흡수한 에너지는 자신의 힘으로 전환된다. 이 때문에 빅터화가 진행되는 자는 매우 특수한 조건이 아닌 이상 절대로 죽을 수 없게 된다. 작중 무토 카즈키도 이 때문에 2회 부활. 첫번째는 빅터 파워드에게 선라이트 하트가 파괴당했을 때, 두번째는 캡틴 브라보에게 흉부를 직격당했을 때. 한 마디로 일종의 초사이어인화.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외형도 변한다.
이것만 보면 상당히 좋은 파워 업이라고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이 빅터화의 부작용. 이렇게 흡수하는 경우, 본인 의지로 컨트롤할 수 없다. 자기가 원하는 대상에게서만 흡수하는 것은 물론, 흡수하는 양 등도 직접적으로는 조절이 불가능. 원하지 않는 흡수대상에서 떨어져야만 빅터화 중 흡수를 중단시킬 수 있다.
골치아픈 사실은, 이 빅터화는 단계가 갈 수록 진화한다는 것.
- 1단계 : 빅터화가 시작된 무토 카즈키가 여기에 속한다. 기본적으로는 2단계와 동일하나, 자신의 전의, 투지 등에 반응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선 아직 억제가 가능. 허나 언젠가는 빅터 2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 빅터화를 발동할 경우, 머리가 형광빛 청록색이 되고 피부가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 주변에 있는 생명에게서 무차별적으로 에너지를 흡수하게 되는 건 이후 단계와 동일.
- 2단계 : 빅터 파워드가 첫 등장부터 최종장 직전까지 여기에 속했다. 이 시점부턴 하얀 핵철으로 검은 핵철을 중화시키지 않으면 해제가 불가능해져,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저주받은 존재가 된다.
- 흡수하는 양 자체는 1단계와 동일한 것으로 묘사되며, 이 단계까지는 하얀 핵철 하나로 중화해 일반인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3단계 : 빅터 파워드가 지구에서의 최종전에서 각성한 형태. 피부가 붉은 색에서 검은 색으로 변하며, 흡수력도 미친듯이 강력해지고 그렇게 흡수한 생물들의 사체를 이용할 수도 있게 된다. 또한 이 단계에선 너무나도 강력해 하얀 핵철 하나만으로는 완전한 중화가 불가능하나, 3단계에서 1~2단계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건 가능. 이 덕분에 3단계로 각성했던 빅터는 1~2단계로 돌아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