ビッグファイト. 부제 : Big Trouble In The Atlantic Ocean
1 개요
1992년 타츠미라는 소규모 회사[1]에서 제작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주인공들은 국제 경찰 소속으로, 사악한 음모를 꾸미려는 닥터.D 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닥터D의 부하들은 왠지 모르게 나치 독일군복을 입고 등장하거나 죄수복, 사무라이복 등을 입고 등장한다. 가짜 장거한인 BB와 가짜 최번개인 JJ도 적의 졸개로 등장한다. 아마도 다양한 컨셉의 보스들에 맞춰 다양한 부하들 이라는 설정이 반영된것 같다. 하지만 무리하게 욕심을 부렸다고나 할까? 결국 일관성 없게 되어버렸다.
처음엔 세 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며, 보스를 쓰러뜨릴때마다 해당 보스를 영입할 수 있다. 최종보스는 당연하게도 영입 불가. 2인 플레이의 경우 VS모드로 대전도 가능하다.
그리고 체력이 빈사상태가 되었을 때 넘어지면, 앵그리 게이지가 나타나고 이때 버튼을 연타하면 온 몸에 번개를 휘감기게 할 수도 있다. 이 때 평타나 던지기, 무기공격등 모든 공격력이 상승하고 히트시 무조건 다운판정으로 바뀐다.
살짝 어디서 본 아이디어를 조합해서 내놓은 B급 수준의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이다. MAME 에뮬레이팅이 상당히 늦게 된 덕에 주목을 잠시 받았지만 딱 거기까지. (현 시대의 눈으로 보면 그럴지 몰라도 당시에는 꽤나 신선했다.)
완성도가 낮아서 그렇지 시스템은 의외로 참신한 편이다. 적 보스의 영입, 다양한 필살기, 빈사시 발동 할수 있는 분노 시스템, VS 시스템, 확연히 구별되는 캐릭터간의 개성및 차별화...
확실히 기획 단계에서부터 여타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에 비해 많은 부분을 신경썼다는게 느껴진다. 다만, 문제는 게임의 완성도... 너무 욕심을 부린 나머지 정작 게임의 기본적인 타격 판정이나, 레벨 디자인, 괴랄맞은 커맨드등 자잘한 문제점을 채 손보기도 전에 출시일에 맞춰 우겨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조금만 더 다듬었다면 적어도 수작이란 소린 들을수 있었을 안타까운 작품.
2 VS 모드
VS 모드에서는 주인공 3인과 선택가능한 보스 5인을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다. 최종보스는 닥터 D가 아니라 TX-No.3이다. 닥터 D는 등장하지 않는다.
캐릭터 셀렉트 창의 배치도가 이렇다.
케빈 | 질 | 메벨라 | 친 |
기어 | 가루다 | 곤자 | 파라오 |
주인공 3인방은 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첫 스테이지는 플레이어끼리 대결하고 스테이지 2부터는 다음과 같이 랜덤하게 등장한다.
- 가루다 : J.J.(갈퀴) 2명을 졸개로 대동한다.
- 파라오 : 스캐럽(미이라) 2명을 졸개로 대동한다.
- 곤자 : 코지로(사무라이) 2명을 졸개로 대동한다.
- 친 : 졸개가 무려 메벨라다.
- TX-No.3(최종보스) : 맥스(나치독일병사) 2명을 졸개로 대동한다.
3 레귤러 캐릭터
- 케빈
켄시로+록키의 얼굴이 보이면 지는거다.- 국적 : 영국
- 설정상으로는 형사이다. 노멀한 캐릭터이지만 버튼연타 필살기밖에 기술이 없다(그나마 똥). 특수잡기는 상대를 잡은 이후에 점프해서 최정점에서 던지는 것으로 가능.
노멀의 정점!! 한두번하면 다시는 안하는 캐릭터
- 기어
- 국적 : 미국
- 미해군 대령이라는 설정으로 파워형 캐릭터. 상대를 잡은 다음에 ←↙↓↘→+공격 버튼을 입력해주면 자이언트 스윙과 유사한 던지기 기술을 사용한다. 일반 던지기에 비해 데미지가 1.5배 정도로 쏠쏠하므로 잡으면 반드시 사용하자. 단타 위주의 공격과 시원시원한 공격력으로 패는 맛이 있지만, 덩치가 커서 잘 맞기도...
- 질
좀비 잘 잡을것 같은 이름이다.
- 국적 : 미국
- 일단 여캐다(중요!!). 그리고 필살기가 2개나 있다. → → + 공격버튼으로 발동되는 타이거 킥(?)과 ↑↗→↘↓ + 공격버튼 으로 발동되는 옆구르기(?)[2]라는 변태커맨드 스러운 필살기를 갖고 있다. 특수잡기는 케빈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잡은 이후에 점프해서 던지기....가 아닌, 등골 브레이커.
- → → + 공격버튼으로 발동되는 타이거 킥(?)은 돌진기로써, 히트시 다운되고 발동속도, 이동거리, 데미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으므로 주력기로 사용된다.
나중엔 이동기로 사용된다. - ↑↗→↘↓ + 공격버튼으로 나가는 옆구르기(?) 기술은 봉인... 커맨드가 지랄맞아서 발동도 힘들고 판정도 애매해서 의도적으로 맞추기가 힘들다.
- → → + 공격버튼으로 발동되는 타이거 킥(?)은 돌진기로써, 히트시 다운되고 발동속도, 이동거리, 데미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으므로 주력기로 사용된다.
- 레귤러 캐릭터 중에선 최고로 좋은
여캐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선택되고, 이후 추가되는 캐릭터들에 비해 딱히 꿀리지도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용빈도가 높은편... 캐릭터 디자인이 조금 아쉽다.좀더 모에할수 있었거늘...
- 레귤러 캐릭터 중에선 최고로 좋은
4 보스 캐릭터(선택가능)
- 가루다
- 국적 : 미국
- 인디언...이 아니라 설정상으로는 인디언 코스프레라고 한다. 필살기는 → → + 공격버튼으로 사용하는 깃털 장풍 하나뿐이다. 다만 이게 화면 끝까지 날아가므로 견제하기에 좋다. 적들을 뚫고 나가지는 않기 때문에 다수의 적이 몰려있을때는 자제하자. 던지기가 특이하게도 파일드라이버로 상대방과 같이 이동한다. 그리고 잡은 이후 점프해서 공격하는 것으로 파일드라이버가 나가기도 하지만 데미지는 그냥 던지기랑 똑같다 그냥 있다는것만 알아두자. 기본기가 무난하고 장풍계 필살기가 있어서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
- 스토리 모드에서 갑판 1층 보스로 등장,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
- 메벨라
- 국적 : 불명
- 채찍녀
꿀벅지긴 한데 망사스타킹과 하이힐이 아니야...젠장!!채찍을 쥐고 있기 때문에 무기를 들 수 없다. 리치는 길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다.( 보스로 나올때처럼 부드럽고 빠르게 연속공격이 들어갔다면 꽤나 강캐였을듯... ) 다수를 상대할만한 필살기가 없고 공격 속도도 느려서, 난전이 되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사실상 최약캐.
- 뒤를 받쳐줄 동료가 있는 2인 플레이시엔 괜찮은 리치로 빛을 발하는 캐릭터. 1인 플레이시엔 많이 힘들다. 보스전에선 긴 리치로 야금야금 체력을 깎아먹기 괜찮다.
- 스토리 모드에서 옥탑 보스로 등장,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
- VS 모드에서는 보스 캐릭터 중 최약체라서 그런지 다른 보스 캐릭터는 졸개와 같이 나오는데 메벨라는 독립된 보스로 등장하는 게 아니라 친의 졸개로 등장한다.
- 파라오
- 국적 : 이집트
- 파라오 + 이집트의 미이라같은 캐릭터. 키가 커서 팔다리가 길쭉길쭉한데 평타 모션이 팔을 구부리고 공격하는거라 리치가 짧은 기괴한 캐릭터.
- 필살기는 → → + 공격버튼으로 발동하는 슬라이딩 태클과 ←↙↓↘→+공격 버튼으로 발동하는 베가의 사이코 슬래셔같은 돌격필살기를 갖고 있다. 후자의 공격은 다단히트를 하고 가드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후방이 완전 무방비(기술 발동중에도 맞는다!)이고 쓸때없이 길어서 사용하면 무조건 반격확정... 적을 한곳에 몰아 넣었거나 보스전에 가끔 써주자. 반면 슬라이딩 공격의 경우는 비정상적으로 발동이 빠르고 빈틈도 없어서 마구 난무해도 될 정도이므로 주력기로 맹활약한다. 메가크래시를 쓸 때 류마티스라는 소리를 낸다.
- 스토리 모드에서 지하 1층 수족관 보스로 등장,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
- 곤자
에드몬드 혼다가 보이면 지는 거다.- 국적 : 일본
- 강한 공격력과 연타력이 뛰어나 빈틈이 적은편이다. 둔해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제법 강캐
- → → + 공격버튼으로 게다(신발)를 던지는 장풍은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방식인데 가루다와는 달리 사거리가 화면의 절반정도 밖에 안되고, 날아가는 도중에는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빈틈이 엄청나게 크다. 하지만 발동이 빠르고 히트시 바로 경직이 풀리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가루다의 장풍보다 더 유용할수도 있다.
- ←↙↓↘→+공격 버튼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한 후 양 팔을 뻗고 회전하며 돌진하는 필살기를 갖고 있다.
춘리의 스피닝버드킥의 손 버전빈틈이 크지만, 파라오의 기술과는 다르게 후방쪽에도 판정이 있어서 그나마 낫다. - 첫판왕으로 선택할 수 없다.
- 친
- 국적 : 중국
- 언월도를 들고 있기 때문에, 무기는 쓸 수 없다.
- ↑↗→↘↓ + 공격버튼으로 브랑카의 롤링어택같은 공격이 가능하지만, 잘 안나간다;;
- ←↙↓↘→+공격 버튼으로 용장풍을 발사한다. 용장풍은 레어 중의 레어. 발동은 좀 느린 편이지만 같은 축 상에 있는 적을 모조리 관통하면서 날아간다. 후반 보스들의 가드 확률이 올라갈때 쏠쏠하게 체력을 갉아먹기 좋다.
- 연타력이 뛰어나지만 공격력이 낮고, 던지기가 괴랄맞지만 용장풍만 잘쓰면 보스전에선 꽤나 활약할수 있다.
생긴건 왕서방인데 목소리는 이소룡 - 첫판왕으로 선택할 수 없다.
5 보스 캐릭터(선택 불가능)
- 닥터.D
- 이 게임의 흑막. 불뿜기 공격과 주사기 공격을 하며 한번 패하면 도망간 후 TX-No.3를 불러내서 같이 싸운다.
- TX-No.3
- 진 최종보스. 상대하기 무척 까다롭다. 의수가 마징가마냥 로켓펀치로 날아가며 의수를 빼고 기관총이나 레이저 빔을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