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한

KOF XIV 등장 캐릭터
일본팀공식 초빙팀남미팀야가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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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멕시코팀이세계팀악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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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K'팀이카리팀사우스타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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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팀여성격투가팀사이코 솔저팀용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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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랜덤중간보스최종보스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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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px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김갑환장거한최번개전훈이진주채림강일
스트라이커 :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1 프로필

이름장거한(張巨漢, Chang Koe Han[1], チャン・コーハン)
국적한국
생일10월 21일
신장227cm
체중203kg →303kg(98 ~)
쓰리 사이즈불명
혈액형B형
취미물건을 부수는 것
소중한 것철구
격투스타일파워공격 + 태권도[2]
좋아하는 음식 통구이(94 ~ 97) → 통구이(98 ~)
싫어하는 것지네, 수행의 나날[3]
잘하는 스포츠탁구
성우시마 요시노리(94 · 95), 아리타 히로유키(96 ~ ), 김강산(01 · 02한국어판)
별명장관#s-1 고환, 장씨, 뚱거한, 감자, 돼지KOF 2000 당시의 일러스트
소속 팀 BGM한국팀#s-3.2 참조.

2 소개

트롤 by 슌에이
어스퀘이크의 후손 by 나코루루[4]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한국팀 멤버.

한국인으로 대전형무소[5]에서 탈출한 탈옥수이다. 수감은 어떻게 당한걸까 [6] 난동을 부리다가 김갑환 사범에게 비연참을 얻어맞고 강제로 끌려가서 갱생을 위한 수련을 하는 중이라는 설정. 최초 등장한 KOF 94에선 검은 죄수복을 입고 등장하였지만 96부턴 흰색 도복을 입고 등장한다. CAPCOM VS SNK 2에선 원조 복장으로 출현. 이 시리즈에서 최번개랑 한세트로 같이 나오기도 한다.

KOF 시리즈 통틀어 2002까지는 최장신이었지만 2003에서는 돌멩이 보스에게 물려주고 2위가 됐다. 허나 몸무게로는 여전히 따라올 자가 없다. 그리고 KOF에 등장하는 모든 한국인 캐릭터 중 유일하게 180cm가 넘는다.몸무게도 유일하게 100을 돌파해 300으로 한창 초과했지만 KOF의 한국인 캐릭터의 특징이라는게 장풍없음 + 키180cm 미만이지만 장거한만 유일하게 이 공식을 깼다.[7] 죄수시절 달고 다니던 철구를 근 10년 넘게 들고 다니고 있다. 이젠 철구가 없으면 장거한이 아닐 듯한 느낌마저 든다. 철구는 현재 개조가 되어 도시락이 수납되어 있다.[8]. 단, 97, 98때는 도시락을 먹을때 옆에 철구를 내려 놓은걸로 보아 이때는 아직 철구 개조가 안된듯.

완벽히 개그를 위하여 태어난 캐릭터로 시리즈 최단신인 최번개와 좋은 콤비를 이룬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오히려 최번개와 함께 개념이 가장 정상축에 속한다(…). 정의 덕후, 아테나 덕후, 특촬물 덕후가 있는 가운데 김사범 품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행동이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라는 슬픈(?) 사실. 처음에는 한국의 캐릭터가 못생기고 죄수라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유저가 꽤 많았지만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그 강함과 개그적 파워, 그리고 김사범의 포스에 맥을 못 추리는 처량함에 매료되어 대부분 사라졌다. 일부에서는 한국 전통소도둑 같다고 정감이 들어서 좋다고도 한다.

항상 최번개와 함께 어떻게 하면 김갑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궁리를 하지만 항상 결과물은 안습. 이대로라면 아마 죽을때까지 쥐여잡혀 지낼 가능성도 높다. (…) 특히 KOF 세계는 나이를 먹지 않으니...지못미. 하지만 대회를 여러차례 거치면서 유명세도 상당히 많이 타버린데다가 오랫동안 김갑환과 붙어다니다보니 김갑환을 어찌할수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이젠 지금 겪고 있는 고행길을 조금이나마 줄이려는 쪽으로 발버둥치고 있다...

김사범에게 갱생을 당하면서 태권도를 배우긴 했지만 신체적의 한계 덕분인지 그에게 배운 필살기 기술은 실질적으로 비연참 하나뿐이였고[9], 이 마저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후에 버려졌다. 실로 한국인 캐릭터 중 거의 찾아볼수 없는 손 기술 위주 캐릭터다[10]. 물론 철구를 쓰는거라 손 기술이라 하기에도 뭔가 애매하지만. 최소한 발로 철구를 휘두르는건 아니니 맞을지도...?

최번개의 태생이 스파2발로그와 비슷한 것처럼 장거한의 경우 스파2장기에프와 유사한 형태로 시작되었다.[11] 『CAPCOM VS. SNK』에선 김갑환이 장기에프와의 대전시 장거한으로 착각하는 이벤트도 있고. KOF 94시절 캡콤SNK의 신경전을 볼 수 있는 한 단면이기도 하다.

KOF XIII 오피셜 블로그에서 장거한의 도트가 공개되었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팔레트가 완성된 것으로 보아 후속작에서는 볼 수 있을지도? 그러나 이 도트는 신작이 3D로 나오면서 묻혔다. 킹오파14에서 다시 등장. 다만, kof 96부터 도복으로 갈아입은 그와 최번개가 왜 갑자기 죄수복을 입고 나왔으며, 죄수복은 94와 95때 대전 형무소 죄수복이 아닌 사우스 타운 형무소 죄수복이라서 의문을 자아냈는데, 기어이 도망쳐서 다시 사고를 친 모양이다.

어째 게임상에서 제대로 된 대사가 없다. 등장시에도 우엉~하고 소리치고 대부분 기술에서도 으흥~ 흐흥~ 이흥~ 뚝띄 하는 기괴한 콧소리만 내고 있다. 심지어 2001과 2002에서 한국어 모드를 켜도 매한가지. 96이후로는 철구를 빙빙 돌리는 승리모션 등 약간의 대사를 외치기도 한다.

등장시 모션은 다들 익숙한 철구로 머리를 몇번 쾅쾅 박고 우어! 하며 포효하는 모션 이 모션은 철구대폭주의 시동 모션으로 재사용되었다.

3 게임 내에서의 성능

덩치는 가장 산만한데 가장 촐싹맞게 싸우는 캐릭터

극단적인 견제형 캐릭터로 덩치에 맞게 파워가 상당히 강하며, 리치 또한 최강급. 하지만 덩치값을 못하고 방방 뛰어다니는 가장 촐싹맞은 캐릭터이다. 초보자가 잡아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지만 그만큼 도발력이 강하니 대전하는 상대가 나보다 쌈 잘할 것 같은 형이면 사용하는것을 자제하도록 하자. 킹오파 96 때는 기술의 리치와 판정이 사기적으로 길고 데미지도 쏠쏠해 최강급의 캐릭터였다. 특히 점프 CD와 점프 C는 적 캐릭터의 접근을 거의 허용치 않는 최강의 견제기. 적이 굴러온다면 잡기 기술로 땅에 메쳐주면 되고. 점프기본기로는 쳐내기 버거울 정도로 좀 파고든다 싶으면 앉아 D에서 재빨리 철구대회전을 공캔하는 일명 '쓸고털기'를 사용하면 되며 어중간한 상대는 이 몇 가지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대방에 대한 최강의 도발이 된다. 견제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철구대회전을 이용한 구석 똥창은 상대에게 무지막지한 가드데미지와 압박감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그만큼 반격기에 당할 확률이 높고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덩치가 너무 커서 다른 캐릭터는 당하지도 않을 공격이나 이지선다에도 걸려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다.[12] 점프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점프 높이가 낮은데다가 횡으로의 거리가 좁은 편이라 장풍을 넘기가 힘들다. 일단 상대의 러쉬에 몰리거나 자기보다 성능적으로나 실력으로나 한수위인 원거리 견제 캐릭터에겐 상당히 난감해지는 캐릭터. 그 때문에 입문하긴 쉬운데 고수가 되긴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그리고 게임이 갈수록 방어력을 통일시키고 콤보 지향형 게임으로 변모해 가면서 똥맷집으로 버티다가 정신 나간 공격력으로 만회하는 전법도 애매해지며 설 자리가 좁아져 가고 있는 게 단점.

그리고 잡기 캐릭터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저승사자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앞에서 상기한 최강급의 리치와 쓸고털기 등의 견제전술이 접근전으로 먹고사는 잡기 캐릭터에게는 그야말로 쥐약. 게다가 접근을 허용하더라도 풀리지 않는 D잡기에 잡힌다거나 대파괴던지기에 오히려 잡혀버리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며 혹시나 붙긴 붙었는데 구석에 몰려서 철구나 실컷 가드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기계에다가 지뢰진이라도 치고 싶을 심정이 된다. 그 유명한 98고로, 03고로도 장거한에게는 한 수 아래 접어주고, 시스템빨을 전혀 못 받는 02,02um에서도 잡기캐릭터들은 일단 장거한에게 불리하게 들어가야 될 정도.[13]

동캐전이 아주 막장인데 다른 캐릭터 대전에서는 잘 안 쓰는 철구분쇄격이 덩치가 크고 굼뜬 장거한의 점프기본기를 가드 포인트로 받아내기 좋은 기술이 되어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그것과 앞점프를 터는 뺑소니의 빈도도 높아진다. 하지만 본래 장거한은 극단적인 견제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둘 다 뒤로 뛰면서 점CD, 점C쓰기 바쁘다(...)

4 장거한의 기술

4.1 특수기

  • 뺑소니(ひき逃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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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우

↘+A 철구를 내밀며 앞으로 슬라이딩. 발동이 빠른데다 하단판정이며 대공기로도 쓸 수 있는 효자기술.[14] 대사와 성능의 조화로 '즐'이라고도 불린다(...)

다만 다른 슬라이딩계 기술은 끝에다가 가드시키면 웬만해선 반격을 받지 않는데 이것은 딜레이가 너무 커서 그 어떻게 가드시키든 반격확정이다. 앉아 C나 D에서 캔슬도 가능하다. C는 나름 콤보용이고 D는 공캔 해서 사용해도 된다 일명 더블 하단 깔기[15].. 뽀록으로 앉아 D가 점프에 털릴상황에 공캔 뺑소니를 하면 오히려 적의 점프공격을 하단 털이 해버리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4.2 필살기

  • 철구대강림(鉄球大降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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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깔아 뭉개는 스트라이커 공격. 지면에서 2바운드 한다. 영 좋지가 않으니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다만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상대가 기게이지가 없다는 가정 하에 가드시키고 갤럭티카 팬텀을 가드불능으로 구겨넣는 전법이 있다.

  • 철구분쇄격(鉄球粉砕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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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서 → + A or C. 철구를 상대에게 날린다. A 사용시 뒤로 향했다 바로 투척하고 C 사용시 뒤로 향하고 빙빙 돌리다가 투척한다. 모든 시리즈 대대로 필살기 중에선 갤럭티카 팬텀이 필살기로 내려온 01~02를 제외한 전 시리즈에서 제 1순위의 단발 공격력을 자랑하고있다. KOF 97에선 강으로 기폭 카운터 세방에 골로 간다. 철구를 빙빙 돌리다가 던지는데 돌리는 동안은 가드판정[16] 돌리고 있는 철구에는 타격판정이 있으므로 뛰어 넘을 생각은 하지 말 것.

뛰어넘다가 돌리는 철구를 카운터로 맞고 튕겨나가면서 날리는 것도 맞으면 미칠듯한 데미지가 나온다.(하지만 딜레이가 커서 주력으로 쓰기에는 2% 부족하다.)

카운터의 위력.

01 에서는 철구를 돌릴 때의 후방에도 마법같은 판정 박스가 숨어 있고 철구를 앞으로 내미는 모션에서도 후방 판정이 존재해서 스트 콤보할때 뒤로 맟추는 등의 골때린 퍼포먼스가 가능한 마법같은 역 판정을 가지고 있다.

2002UM에서는 철구대회전 중 파생기로 내밀 수 있게 되었지만 철구를 돌릴 때의 타격판정이 없어졌다.

장거한의 대표적 필살기중 하나이며, 구석똥창 가드 데미지의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연타계 기술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 철구비연참(鉄球飛燕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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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환의 비연참을 따라한 대공기. 확실하게 '비연참'이라고 하긴 한다.

미완성인지 아니면 몸매의 한계인지 비연참 도중에 그냥 떨어지며 떨어질 때 엉덩이로 깔아 뭉갠다. 웬만하면 대공을 철구대회전이나 점프CD, 점프C, 뺑소니, 앉아C, 서서A, 철구대압살, 철구대폭주등으로 처리하는 편이 더 좋기 때문에 사용가능한 시리즈에서도 전부 봉인기였다. 결국 99에서 사라졌다. 다만 그것은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이야기고 상대가 덩치 큰 캐릭터인 경우[17] 구석에서 앉아 약발 캔슬뒤에 약 철구비연참을 쓰면 올라가다가 맞고 공중에서 발을 차올릴 때 맞고 그리고 떨어질 때 맞고 총 3번 맞아서 체력 반쯤 날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장거한의 유일한 커맨드 잡기

  • 철구 북치기(鉄球太鼓打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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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한 형님 지금 뭐하셔유?
-KOFㅏ는중
코를 파다가 공격을 받으면 재채기로 날려버리는 반격기. 사실 98의 등장 모션을 필살기로 만든 것이다. 처음 등장했던 KOF 99에서는 어께 아래에서 무릎까지만 반격할 수 있는데다가 발동까지 느리고 머리부분의 피격판정이 급격히 증가해 대공으로 쓸 수가 없어서 봉인기였다. KOF 2000에서는 반격 범위가 어께까지 늘어났고, KOF 2001까지는 첫번쨰와 2번째까지 반격에 성공해도 피해가 도트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3번째 반격에 성공하면 풀피 기준 3분의 1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날아가는 똥파워를 자랑한다. 하지만 3번이나 통할 상대는 사실 상 어지간해선 없으니 3번째의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는 건 그냥 없다고 생각 해주면 된다. 물론 걸리면 좋고. 그러나 KOF 2002에서는 발동이 빨라진 대신 3번째 데미지가 짤렸고 NW에서는 데미지가 약공격 정도로 늘어났다가 2002UM에서 부활했다. 이번에는 랜덤이다.

의외로 기를 많이 채워준다, 기가차는속도가 기가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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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환에게 비연참 다음으로 배운 필살기인듯...그런데 매우 엉성한 포즈에 느린 발동속도를 보여준다. 패캔과 각종 테크닉의 중심에 서있는 김갑환의 패기각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쩐지 개그성이 느껴지는 기술이고 실제 효용성은 그다지 발견된 것 없었고 주로 콤보영상에서 퍼포먼스로 보는 경우가 많다. 종종 밟히면 뭔가 엄청 굴욕적이다. 매우 건성스럽게 푸직 하고 밟기 때문에 뭔가 굴욕기스러움을 전해주는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뢰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멍하니 서있다간 곧바로 자빠져 버리는 효과가 있고 근거리에서 맞으면 중단판정이 발생되며, 밟히고 눕는 2히트의 굴욕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실용성이 완전히 제로는 아닌 기술. 고로는 눈이 떠질 정도로 힘을 실어 내리쳐야 지진이 일어나는데 이 양반은 그냥 바닥을 툭 밟아주면 지진이다
단 지뢰진 효과의 데미지는 있던가 없던가 가물가물할 정도다. 기습적으로 찔러주는 용도로는 좋으나 주력으로 쓸수는 없는 뭔가 많이 부족한 패기각. 이 기술을 모르고 달려드는 상대에게 찔러주면 은근 재미를 볼수도 있지만 원체 느려서 쉽게 파해 당하기도... 사실 상 소점프가 난무하는 상황에 놓일 땐 그냥 아주 쉽게 제물이 되어 버릴 수 있으므로 남발 했다간 절대로 피를 보게 된다.

보통 지뢰진 판정이 히트할 수 있도록 밑밥을 깔거나, 고로의 커맨드잡기 - 행동 - 지뢰진히트 식으로 커맨드잡기인 대파괴던지기후 지뢰진을 맞추는 식으로 사용. 혹은 상대가 장풍질을 남발하면 골탕 먹이려고 써주는 정도(...).

하지만 이 기술로 인해 02 이전 시리즈까지 어려운 상대였던 친 겐사이와의 상성이 한번에 뒤집혔다.

02 UM 에서는 패기각에서 철구대박살로 슈캔이 가능하고, 모드 -> 근C -> 패기각 -> 철구대박살이라는 몇안되는 콤보가 가능하다.

4.3 기본기(??)

  • 철구대포투(鉄球大砲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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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철구를 맞고 안죽는 쿄가 대단한거다
쿄의 얼굴에서 고통이 느껴진다
95 이후 장거한의 점프 CD 기본기로 그야말로 절대주력. 기본기라 치부하는 것이 죄악! 들고 있는 철구의 사슬을 양손으로 쥐고 상대에게 내친다.

기본기다보니 철구를 양손으로 쥐고 내치는게 다이지만, 'KOF 시리즈 대대로 다이몬 고로의 상대로는 이거 하나로도 충분 했다'는 말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할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장거한의 거대한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일방적으로 엽기적인 판정, 적절한 데미지, 그럼에도 빠르게 판정이 발생하는 발동속도 덕을 본 시리즈에선 늘 장거한의 절대적인 주력기로 거듭났다.

물론 다이몬 고로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에게 뛰어난 효율을 가진 기술(?)로 피격판정이 굉장히 좁고 발동도 광속이라... 한마디로 매우 좋다! 장거한이라면 철구대포투를 쓸 수 밖에 없다!

96때는 빌리 칸의 법칙을 무시하고 철구에서 손끝에 이르기까지 공격판정만 있고 피격판정은 없다. 한마디로 그 부분은 무적. 무적시간으로 때우는 대공기들은 속절없이 장거한의 점CD에 털려나갔으며, 무적시간이 아닌 가드 포인트가 있는 테리의 라이징 태클이나 쿄의 귀신태우기 등은 그나마 좀 대항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그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성능이 장거한에게 뭘 어떻게 해볼 수준이 아닌지라 묻혀버렸다(...)

그러나 97 이후 부턴 그 판정이 미묘하게 약화되었고 점차 무적 대공기들과 같이 맞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묘하게 씹히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씹어버리지도 못한다. 애초에 두상치기가 크로스 카운터가 나온다는거 자체가 유니크(...) 오히려 같이 맞으면 카운터가 뜨면서 저 쪽에 더 피해가 갈 때도 있고..

98UM에선 엄청나게 느려져서 하늘의 제왕 타이틀을 빼앗길 기세가 되었고 01부터 결국 판정이 대폭 약화 되어 클락의 제자리 점프D나 제자리 나락 떨구기 등에 일방적으로 털리는 일도 많아졌다.

이 점프 CD가 주력으로 가장 많이 활약하던 시리즈인 97, 98등[18] 타점에 따라 하단이 털릴 리스크가 존재 하므로 근거리에 서있는 상태의 적에게는 CD보다는 점프D를 깔아주는것이 하단 털이를 대처하기에 좋다.

특히 일부 캐릭의 앉아 D나 하단 슬라이딩계 특수기에 털릴 위험이 언제나 있으므로 지상의 적에게 남발할땐 주의를 요한다. 대점프에서 남발하면 쿄의 백식같은 판정 쩌는 무적 대공에 털릴 수 있으므로 소점프와 중점프를 섞는다던지, 상승중 점프C와 하강중 점프D등으로 다체롭게 기본기를 섞어 사용하는것이 좋다. 원거리에서 근거리로 견제하며 좁힐땐 CD와 C ... 근거리 러쉬및 하단털이 대처용및 구석 상대 압박으로는 점프D가 좋다. 근거리 점프 러쉬공방시 클락의 사기스러움이 가득한 점프 상승중 D같은 대공성 기본기는 맞다이로 붙으면 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점프CD의 황금거리를 늘 유념하면서 먼저 내질러 주면 거의 장거한이 먼저 떠있다면 대부분 이기고 들어갈 정도로 판정이 좋다. 실제로는 클락의 점프D와 리치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므로 늦게 깔아주지만 않는 다면 질 일은 그다지 없다. 클락의 D가 상승 중에는 고급에 속하는 판정을 자랑 하지만 리치는 짧기 때문에 장거한이 황금 거리만 유지 한다면 대부분 이기고 들어간다. 한마디로 근거리 점프시에까지 CD를 남발하지 말고 거리를 잘재면서 뿌려주면 이 점프CD를 격추할 점프 기본기는 매우 드물다는것이다.[19]

물론 파해법이 있긴 하다. 02에선 철구에도 피격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02를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잔상대점프를 뛰어 올라가며 맞CD를 하면 장거한이 오히려 먼저 털린다! 특히 이 현상은 윕에서는 절정을 이루는데 앞쪽으로 상당히 쏠린 점프CD나 판정이 2번나오는 D로 장거한의 점프CD를 씹어줄 수 있다. 물론 윕은 앉아D로 장거한의 점프CD를 털어줄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일하게 랄프 역시 맞점프CD로 우위를 점해줄 수 있고 밥이던 클락도 지상CD나 제자리 점프D로 털 수 있으며, 그 쿄레기조차 제자리 점프 나락 떨구기로 장거한을 바닥에 쳐박아 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뇌 점프CD만 쓰다가는 기본적으로 뺑소니에 걸리고, 장거한에게 암전이 일어나면서 '뚜뛰~'소리가 들린다면.....

5 장거한의 초필살기

  • 철구대압살(鉄球大圧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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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한, 중력을 거스르고 창공으로 비상하다.[20]
속칭 뚝띄 뚱띠. 대사도 들어보면 뚜씨~다.... 원 대사는 "돗세이!"로 으랏차차! 같은 기합. 인 게임에서는 배경음 초필살기 사용시 터지는 플래시 사운드 등이 겹쳐 구분이 어렵지만 무겐같은 모종의 방법으로 음성 대사를 따로 들어보면 "돗세이!"라고 외치는게 들린다. 하늘로 날아올라 배로 깔아뭉개는 기술. 상승할 때도 판정이 있는데다가 약으로 사용시 발동도 빨라서 연속기 및 대공으로 써줄 수 있다. 배로 깔아뭉갤 때도 당연히 판정이 존재하지만 1히트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상승시 모션을 히트시켰을 땐 상대가 낙법할 경우 상당히 위험해진다.
98에서는 배로 깔아뭉갠 후 지상에서 누운채로 있을땐 슈퍼아머판정이 된다.[21] 00~02에서는 슈퍼아머 대신 가드포인트가 적용된다.

다만 상승시 모션을 카운터 히트시켰을시 카운터 2히트가 뜨면서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대공 카운터로 노려봄직하다. 맥스판으로 사용하면 배로 깔아뭉갤 때 하단판정의 지진이 발생하고[22] 다운공격 판정까지 있으나, 이 쪽은 상승하는 고도가 너무 높은 관계로 상승시 모션을 지상에서 히트시키고 배치기로 떨어질 때쯤이면 정확히 상대의 기상무적 타이밍(...).

대공으로 히트시켰다면 다운공격으로 2타가 들어가긴 하지만 이것도 상대가 낙법을 하지 않았을 때 이야기다. 98 UM에서는 평상시에도 2히트가 뜨도록 조정을 가했지만 덕분에 데미지가 분산, 카운터 2히트의 로망은 만끽할 수 없게 됐다. 몬스터 헌터에 등장하는 바바콩가도 사용한다.

초보들이 잘 못 막는 기술 중 하나인데 노멀은 중단, MAX는 지진판정의 하단이다.

C로 사용하면 즉시 점프하지 않고 몇발자국 달려간 후에 점프하며, 달려갈 때는 공격 판정이 없으므로 봉인하지 않으면 피를 본다.

  • 철구대박살(鉄球大撲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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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9에서 처음 등장. 잡기 초필살기같은 느낌인데 원거리에서 맞으면 철구를 한번 내려치는 걸로 끝난다. 근접에서 사용시 철구를 여러번 휘둘러 기술명 그대로 상대를 박살낸다. 리치가 짧은 것이 난점. 다운공격이 되는 관계로 철구대폭주 등 기술의 뒤에 추가로 연속기가 가능하지만 풀히트 되지 않고 반격 당하므로 오로지 피니쉬 용으로만 써야 한다. 2001에서 삭제되었다가 2002에서 다시 부활하였으며 2003에서는 필살기가 되었다. 시전시 대사는 몬데그린으로 오 많이 컸스~라고 한다.

  • 철구대세계(鉄球大世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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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의 대세계 맛좀 쬐끔만 보거라!
2002의 MAX2. 성능은 간단히 말해서 더 월드. 허리를 돌리는 등의 동작을 하면서 춤을 춘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간을 정지시킨 후에 무다무다 타격을 준 후 로드롤러다!철구대압살로 마무리한다. 공격판정이 발생할 때까지 잡기 이외에는 무적이며, 당연히 가드불능. 철구를 들고 댄스를 추는 동안은 완전 무적이며 댄스가 끝나서 갑자기 화면이 검게 암전되면 회피고 가드고 뭐고 없다.[23] 그냥 맞아야 한다. 하지만 잡기에는 얄짤없으므로 춤을 출 때 달려가서 기본잡기로 잡으면 된다. 그러니 맞을리가... 그러나 어쨌든 잡는 것과 발동 직전에 타이밍 맞춰서 파는 것 이외에는 파해법이 전혀 없으므로 커맨드 잡기가 없는 니가와 캐릭터에게 강제로 앞으로 오게 만드는 기술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아테나라든가 아테나라든가 아테나라든가 02UM에서는 성능의 변화가 생겨서 기술의 발생 속도가 향샹되어서 상대가 다운되었을 때 노릴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정지 후에 강제로 철구대압살을 쓰는게 아니라 시간이 정지한 동안 장거한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사양이 되어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더 월드가 되었다. 애초에 이름부터 대세계(大世界) = 더 월드라서, 맞는 상대가 빗자루 머리라면 말이 필요없는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대부분 02UM 초필모음집 영상에서는 기본기나 대회전정도가 나오지만 기본잡기 커맨드 잡기 빼고는 거의 다 들어간다. 심지어 대폭주도! 그러나 02UM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으니......무적시간이 쥐뿔도 없기 때문에 장풍이나 전진하면서 때리는 기술이면 땡. 대파괴던지기-철구대세계는 맥시마 말고는 전부 파해법이 있다. 그리고 데미지 보정이 무지막지하게 걸려서 장거한의 똥파워로 열심히 때려도 얼마 데미지를 못준다는점이 가장 심각하다. 종합하자면 어느 버전이건 결과적으로 게이지 낭비 기술&봉인기이다.

  • 철구대분쇄(鉄球大粉砕)

2003에 등장. 철구분쇄격과 같은 모션이지만 약펀치에서 연결 가능할 정도로 발동이 빠르고 다단 히트한다. 하지만 2003 특유의 구린 타격음 때문에 맞을때 따발총(...)소리가 난다. 처절하게 약화된 2003의 장거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랄수있다.

  • 철구대오살(鉄球大鏖殺)

XIV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철구를 3 ~ 4번 돌리다가 철구를 강하게 쳐서 상대를 화면 밖으로 날린 후 우어어어엉 바라보다가 상대 캐릭터가 다시 화면 안으로 떨어지면서 큰 대미지를 받는다. 개그성이 짙은 기술.

6 시리즈별 성능

6.1 KOF 94

94를 지배한 앉아 약킥 짤짤이와 무한잡기가 없어서 개캐는 안 되지만 바로 아래급의 강캐는 된다.

일단 기를 다 모으기만 하면 점프 강킥만으로도 다른 캐릭터의 필살기급 데미지를 뽑을 수 있었으며 버그로 인해 체력이 적을 때의 C잡기의 데미지는 황당할 정도다. 그리고 94때부터 기 MAX시 철구돌리기의 가드데미지는 자비심이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체력을 거의 0에 가깝게 만든 다음 기 MAX로 돌리는 철구대회전은 95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대공기가 부실했지만 무적시간 있고 똥파워에 의외로 움직임이 빠른 철구대폭주로 커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가 없다면? 기 없고 구석에 몰린 장거한은 비참할 뿐.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기를 모아야 했다.

6.2 KOF 95

철구대회전의 히트수와 가드데미지가 엽기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CPU가 상대라면 사이슈든 루갈이든 일단 구석에서 가드하기만 하면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클리어가 무난했다. 하지만 대전에선 아무 의미 없는것이, 게임 시스템부터 가드 캔슬이 너무나도 쉽고 강력하게 만들어졌기에 가캔 한방이면 바보가 되는데 누가 그걸 다 막고 있겠는가... 덩치도 너무 큰 데다가 원래 전 캐릭의 한방한방이 너무 쎈 시리즈라서 최번개와 함께 도저히 구제불능일 정도로 약한 캐릭터로 나가떨어졌다. 그래도 팔꿈치가 아니라 주먹을 내지르고 발동도 빠른 하단A 만큼은 역대 최강의 성능이다. 또한 94와 마찬가지로 빠방한 무적과 의외로 빠른 발동, 똥판정을 자랑하는 철구대폭주가 데미지가 더 강해져서 점멸시에는 꽤 무서웠지만 이것말곤 볼게없다(...)가끔 피니쉬가 비연참이 아닌 비연참후의 추락(엉덩이 찍기)으로 바뀌는데 이게 뜨면 상대가 즉사한다. 그냥 대폭주도 데미지가 엄청난데 상대가 체력이 많을때 피니쉬로 저게 나오면 매우 럭키.

6.3 KOF 96

역대 최강급의 개캐. 과장 보태서 말하면 흉악 캐릭터.

96 등장때도 강캐였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강해지더니 개캐가 되었다. 정말로 한국팀 스테이지의 배경 현수막 문구처럼(믿는다, 장거한!) 믿고 쓰는 캐릭터가 되었다. AT필드라는 별명을 가진 견제기 서서 A에, 근접 A, 근접 B 모두에서 무난히 연계되는 대파괴던지기가 추가되었고 철구 대회전점프 CD의 위용 또한 훌륭했다. 특히 점프 CD는 96 자체가 워낙 날리기 공격이 강력한 시리즈였던 관계로 공중전에서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게다가 당시 점프 CD의 판정은 또 중단이라..

철구대회전 역시 역대 최고의 판정을 자랑해서 상대가 앉아강발로 철구돌리는 장거한을 털어버리려다가 되려 발끝이 철구에 카운터로 맞아버리는 어이없는 사태가 종종 벌어지곤 했다. 덧붙여 철구대회전 중에 대파괴던지기로 잡을 수 있는 버그까지 사용하면 그야말로 언터쳐블이 된다! 특히 구석에 몰아붙인 상태에서 철구대회전으로 가뎀압박 주면서 이리저리 거리조절하면 상대로써는 가캔구르기밖에 답이 없는데 96의 가캔구르기는 잡기무적이 없어서 도중에 대파괴던지기로 잡을 수 있었다. 물론 다시 구석에 쳐박힌다. 그렇게 이런 식으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구석에 몰리면 그냥 눈 뜨고 캐릭터 하나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 장거한을 이길려면 크라우저로 애초에 가까이 못 오도록 장풍니가와를 하거나 기스 하워드의 소점프 강손무한을 하던지의 방법밖에는...

다만 초기에는 장거한보다는 드러눕는 할아버지가 더 주목받아서 그다지 셀렉율은 높지않았다.

6.4 KOF 97

97의 간판 개캐 이번치장 중 한명. 새로 추가된 특수기인 뺑소니는 이 때는 서서 막을 수 있는 상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비록 철구대회전을 사용할때 빈틈이 더 커지는 뼈아픈 약화를 거치고 전 캐릭의 점프CD의 중단판정이 삭제되었지만 여전했고, 대파괴던지기는 안 그래도 긴 잡기거리가 전혀 너프되지 않았다. 버그로 구석에서 사망 플래그를 만들 수 있었던 96보단 못하지만 장거한 고수에게 구석에 갇혔을 경우 →↘↓↙←→+BC~C연타의 옵션 셀렉트[24]에 캐릭터 하나가 그냥 눈뜨고 녹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저것도 사실상 안전빵이라 그렇지 점프D-대파괴던지기, 앉아B-대파괴던지기, 백점프(대공기 지르기 대처용)-대쉬 대파괴던지기 등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엿먹일 수 있으며 기가 있다 하더라도 강화된 가캔 구르기가 무적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잡히기 때문에 소용이 없고, 가캔 날리기는 거리를 잘 조정하면 땡.

개캐라 그런지 상성도 별로 안탄다.흔히 장거한의 상성이라는 크리스는 의외로 슬라이딩도 없고 어퍼빼면 기술들이 잉여스러워(...)별것없는지라 기동성에 까다로워도 나름 할만하다.다만 일정 실력 이상의 유저가 다루는 시이 켄수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내지 상성.켄수도 뺑소니는 조심해야하겠지만 장풍+앉아강발을 적절히 사용해줘도 장거한 입장에선 골때린다. 그 외에도 장거한의 점프 공격은 레오나의 앉아 약발을 건드릴 수 없으므로 역시 까다롭게 된다. [25] 그리고 잘 봐줘야 중캐 정도밖에 못하는 킹이지만 의외로 장거한이 두려워하는 장풍+하단 슬라이딩 2종세트를 보유하고있으며 공중전에서도 꿀리지 않고 장거한의 덩치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경우 하단이 비는 문제로 써먹기 어려웠던 원거리 강손이 활약하기 좋아진다.

6.5 KOF 98

98에서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이몬 고로와의 상성도 여전하며, 마찬가지로 개캐중 하나인 치즈루와 싸워도 할만하다. 대파괴던지기의 잡기실패모션이 추가된 것 빼고는 여전히 강하다.아 그런데 단점이라면 다이몬 고로를 제외한 이치고크 나머지 셋에게 전부 약하며 그 중 이오리, 크리스는 뭔짓해도 장거한이 절대 불리. 또한 매츄어라는 새로운 극상성이 생겼을 뿐더러 다이몬 본인이 개캐인데다가 오래판 고수들사이에선 엄청난 극상성이라 보기 어렵다. 보통 고로한테는 플레이어간에 실력이 같다면 보통 장거한 5.5, 고로 4.5정도로 쳐준다. 쿄, 각성 야시로, 고로, 로버트 같은 강캐들과는 할만함 내지 유리한데 이치크나 매츄어, 레오나는...망했어요.

6.6 KOF 99

철구대폭주와 철구대압살이 엄청나게 느려지는 바람에 기게이지가 쓸모없게 변했다. 카운터모드를 해도 단순히 파워업을 위한 물건. 철구대박살이 추가되었지만 너무 느려서 아무도 안 맞아주었다. 기 모으는 것 하나는 기똥차지만 어차피 다음 캐릭터에게는 기를 넘겨주지 않는게 KOF 99의 시스템이라... 기 차면 아머 모드 쓰는게 최선이지만, 99에선 아머모드 시간도 짧아서... 가캔용으로밖에 가치가 없다. 철구북치기라는 반격기가 생겼는데 성능은 위에도 적혀있듯이 개그용 기술이다.

하지만 판정은 98 그대로라 카스미, 랄프같은 점CD 사기캐들도 역점프 CD정도면 털어줄수 있고, 1프레임 커잡은 다른 캐릭터보다 더 잘잡힌다는 평도 있다, 99는 98에서 조금 하향평준화된 시리즈인지라 최근 평가가 올라갔다. 전작에서 상성이 매우 불리한 캐릭터들도 대다수가 짤리거나 약화된 점도 고무적이지만, 이것만으로 강캐 취급하기에는 시스템이 너무 받쳐주지 않고 KOF의 기본기 파워가 지속적으로 하향평준화되어서 그 피해 역시 우습게 볼 일이 아니라는 게 문제. 사실 전작들이 정신나간 쪽에 가깝지만.

6.7 KOF 2000

독보적인 강캐.

전작에서 시스템빨을 못받아 지옥을 맛본것에 대한 분노인지 초필살기가 다시 빨라지고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강화, 그리고 아머모드의 비약적인 강화로 처음부터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ST세스와의 콤비는 장세스라고 불릴 만큼 토나왔다. 장거한의 스타일상 원거리전에는 강하지만 근접에서의 대공이 문제였는데 그것을 ST세스로 해결했다. 게다가 ST세스 히트 후 어퍼-세스 히트-철구분쇄격-세스 히트-철구대폭주의 초간단 콤보가 무려 90%를 간단하게 날려먹는 똥파워라 거의 접근조차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정작 접근하지 않고 멍때릴 수가 없다. KOF 00에서 가장 중요한 기게이지 모으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서 언제든지 지가 기를 만들어 쓰기 때문. 이게 뭔 소리냐면 철구대회전 캔슬 일명 철캔으로 기 3개를 다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7초밖에 안걸린다. 00이 원체 기 차는 속도가 빠른편인데 장거한의 철구 대회전이 기가 빨리 모이는 편이기때문.

특히 아머모드시 필살기 발동중에는 슈퍼아머가 되는 특성상 아머모드를 키고 철구대회전으로 접근하면 아머철구의 위력은 그야말로 호러. 아머모드 철구대회전 장거한은 제대로만 먹히면 최종보스인 클론 제로도 1방에 갈아버린다. 그러니 장거한이 기게이지를 가만 모으게 뒀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는 말이고 상대방은 장거한이 가만히 기 모으게 놔둘 수 없는데 ST세스때문에 섣불리 접근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그나마 이것도 국내룰에 의해 그 흉악한 성능이 억제된 것으로 가캔스트가 금지룰이 아닌 해외에서는 자신구석에서 가캔이후 ST세스호출, 그리고 위에 있는 콤보로 쉽게 거진 절명을 낼 수 있다.

대신 상대의 캐릭터를 보고 쓰자. 앉아약킥의 자세가 낮아서 철구에 닿지 않는 캐릭터에게 사용했다가는 뒤로 갈 수도 없고 앞으로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강제정지를 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 아머철구도 아머모드 랄프의 발칸 펀치를 못 이기니까 랄프한테는 조심하면서 쓰자.(...) 그래도 역대 최고의 장거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사실상 여기까지가 장거한의 마지막 리즈시절.가면 갈수록 파워가 다운될 뿐더러 콤보게임으로 변하는 이게임에서 장거한 같은 극단적인 파워형 단타형 캐릭터는 버틸수가 없다.

6.8 KOF 2001

모으기계였던 철구분쇄격이 장풍 반대 커맨드가 되고 연타계였던 철구대회전이 승룡계로 바뀌었으나 중요했던 가 쥐꼬리만큼 차오르는 탓에 버림받았다. 물론 철구대폭주의 랜덤피니시 중 발차기 피니시가 나오면 크리티컬 와이어가 터져서 추가타를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었지만 진폭하켄베린, K', 쿠사나기 쿄, 바네사, 등 2001 간판 개캐/강캐들에게 너무 약했다. 그나마 철구북치기의 판정이 좋아져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게 된 건 다행이다.

여담으로 장거한으로 나오는 승리일러가 아래 캐릭터 일러를 완전히 가려버릴정도로 너무 커서(...)하다가 깜짝놀라는 유저들도 있다.노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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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답다

6.9 KOF 2002

커맨드가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기가 쥐꼬리만큼 차는 건 여전했다. 덧붙여서 점프CD나 점프C가 판정이 약해지고 철구북치기의 3번째 반격 성공모션이 사라졌으며 파워가 약해지고 공포의 연타잡기인 D잡기가 잡기 풀기가 가능해져 버리는 등의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으나 철구대회전의 가드데미지가 95 이후 가장 강해져(강으로 5번 가드하면 사망) 구석똥창이 압박스러워졌다. 그리고 원래 잡기 쉬웠던 잡기 캐릭터는 더 잡기 쉬워져서[26] 잡기 캐릭터의 재앙이라는 타이틀은 여전했다. 또한 앉아 A가 짤짤이가 되는 획기적인 변경점과 함께 패기각이 생겨서 장풍 캐릭터를 견제할 수 있었으며 01에서 짤렸던 철구대박살이 다시 부활하여 패기각에서 슈캔하면서까지 연속기에 넣을 수 있었다.

6.10 KOF 2003

시스템 변경으로 점프 CD가 없어진 대신 공중 6C로 발동되는 특수기화가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백대시에서 쓸 수 있어서 도리어 강화되었다. 다만 철구대회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졌으며 공캔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장거한의 기본전술이었던 쓸고털기를 쓸 수 없어졌다. 다만 짤짤이가 훨씬 숴워져서 앉아A 3번-철구대분쇄로 먹고사는 캐릭터였다. 그 외에 대파괴던지기의 패대기치는 횟수가 8번에서 4번으로 줄었다. 가장 치명적인 약화점은 뺑소니의 피격판정이 높아졌다는 것. 덕분에 뜬 장풍들을 피하질 못해 장풍캐들이 대놓고 장풍 니가와를 남발하면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CPU가 다루는 장거한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쓰는 기술의 딜레이를 이용한 구르기를 미친듯이 잘 쓸 뿐더러 초필살기도 허벌나게 잘 사용해서 많은 유저들의 속을 뒤집어놓는다. 사실 이 시리즈가 킹과 함께 한국팀 멤버 전체가 인공지능이 높았다.

6.11 KOF NW

KOF 2002와 별 다른 건 없지만 패기각이 빨라지고 철구북치기가 빨라지고 데미지가 커졌으며 철구대세계가 빨라졌다. 대체로 온갖 기술이 똥파워를 자랑하는 네웨에 맞춰 대파괴던지기 데미지도 강해졌다.

6.12 KOF 98 UM

대파괴던지기를 제외하면 파워를 대폭 약화시키고 점프CD의 발동을 느리게 했더니 최약캐가 되었다. 점프CD의 경우 심각하게 느려져서 소점프로 쓸 경우 점프하자마자 눌러야지 착지직전에 판정이 나올 정도이고 점프C의 데미지가 1/3쯤으로 대약화되어 오히려 다른 캐릭터의 강 기본기 데미지보다 약해져 단타로 먹고 사는 캐릭터가 그 단타 데미지가 약해지니 최약캐 확정. 점CD데미지와 근접B카운터 데미지가 비슷할 정도면 말 다했다. 파워가 약해진 게 뭐가 대수겠냐만 장거한은 그게 컨셉인데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 2대쯤 맞아도 한대 때리기만 하면 이득이었던 상황에서 1대 때리기도 힘들어졌는데 1대 때리더라도 아프지 않게 된 점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밸런스를 수정한 98 UM FE에서도 점프 C랑 점프 CD 철구피격판정이 축소되어 강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약캐(…) 크리스 같은 극상성은 약해지지 않은 데다가[27] 뽀너스게임이었던 클락과 브라이언이 버거운 상대가 되었고 RB기스나 크라우저 같은 새로운 극상성이 생겨서 상성상으로도 불리해졌다. 단 점프D의 데미지는 전작과 비슷하고 하단도 덜 비게 되어서 이게 밥줄이 되었다.[28]

6.13 KOF 2002 UM

철구대회전의 파생기로 철구분쇄격이 추가되어서 더욱 더 변태같은 전술이 가능하다(…). 거기다 철구북치기는 2001에서 3번 반격시 높은 데미지를 주었던 것을 보다 실용성 있게 비틀어서, 반격에 성공하기만 하면 확률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주도록 변경되었으며, 대파괴던지기는 2003처럼 4번 메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철구대세계는 발동이 빨라지고 속성이 바뀜에 따라 진정한 더 월드가 되었다.

허나 02UM의 특성상 개나소나 기 2개로 뽕을 뺄 수 있는 이 게임에서 장거한 같은 단타 견제캐릭터는 설 곳이 없었다. 전작들에 비해 데미지도 약해지고, 방어력도 평준화된 데다가 철구대회전의 약화 또한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중약캐정도로 자리잡았다. 다만 강캐인 시조 히나코를 저격하거나 선봉으로 나와 기 없는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털어먹는 경우가 자주 보이기도 하고, 견제력은 어느 정도 건재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많다. 확실히 이진주나 맥시마 같은 캐릭터처럼 아예 답이 없지는 않고, 공방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 편. 오더별 성능은 1>2>3.

6.14 CAPCOM VS SNK 2

당연하게도 움직임이 굼뜬 파워형 캐릭터. 최번개를 데리고 등장하며, 최번개가 스트라이커처럼 공격해주는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흡사 나코루루의 마마하하나 갈포드의 퍼피를 보는 느낌. 스타일 자체는 96부터 고수해온 도복 스타일이 아닌 94, 95에서 보던 그 죄수 스타일이다.

KOF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약P는 끊어먹기에 좋으며 앉아 중K이 탁월한 견제 능력을 보여준다. 뺑소니는 KOF에 비해 전진거리가 짧은 느낌인데, 끝에 닿게끔 거리를 잘 재서 쓰면 더욱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철구대회전은 KOF와 마찬가지로 연속기나 구석에서의 갉아먹기 용도일 것 같지만 철구가 돌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빈틈이 많다. 게다가 경직도 적어서 한 대 막고 바로 굴러버리는 것도 가능. 철구분쇄격은 가드포인트가 있지만 발동이 상당히 느리므로 활용도가 떨어진다. 대파괴던지기는 허를 찌르는 용도이며, 잡기 실패시의 딜레이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근접 약공격 히트나 가드시 캔슬로 발동한 다음 아차 하는 상대를 다시 대파괴던지기로 잡아채버리는 식의 심리전도 가능. C 그루브라면 레벨 2 철구대폭주 중 대파괴던지기로 캔슬한 다음 지상연속기를 이어줄 수 있을 정도.

최번개를 이용한 기술들의 활용도는 '자신이 구석쪽에 있으면 비상공열참, 상대와 붙었으면 용권질풍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질주비상참은 그냥 잊어도 무방. 최번개의 기술들은 당연히 최번개가 근처에 있어야만 가능한데, 무슨 소리인고 하니 멀리 있는 상대에게 닿았거나 빗나갔다면 장거한에게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고, 가까이 있는 상대에게 닿았다면 그만큼 돌아오는 것도 빨라지므로 기술을 더 자주 쓸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상대를 구석에 몰았다면 그야말로 쉴새없이 몰아치는 다지선다의 지옥에 빠뜨릴 수 있다. 초절용권진공참은 느린 발동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쓸 일이 없으나, P 잡기로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바로 써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리버설 구르기가 아닌 이상 그냥 갉아먹히는 수 밖에 없다. 모든 최번개의 기술들은 발동 도중 장거한이 공격당하면 바로 멈춰버린다는 것에 주의.

C 그루브와 A 그루브에서 강력한 편. C 그루브에서는 앞서 언급한 레벨 2 철구대폭주 - 대파괴던지기 캔슬 뒤의 연속기가 상당한 고효율을 보여주고, 일반 버전 (레벨 1) 철구대폭주의 데미지는 작중 레벨 1 슈퍼 콤보 or 노멀 초필살기 중 탑클래스에 들어간다. A 그루브에서는 지상 루트와 대공 루트 오리콤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뺑소니 - 앉아 약P X 2~3 반복으로 가드 내구도를 상당히 깎아먹을 수 있다.[29] N 그루브와 K 그루브의 소점프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을시 한없이 강해지지만 몰아넣기가 빡세다. 또한 최번개를 불러제낄 틈조차 주지 않고 긴 리치로 깔짝대는 상대에게 약한 편. 예를 들면 발로그.

6.15 KOF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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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게 해주마!

주력 기술인 철구대회전은 궤도가 전방을 향하도록 변경되었고 철구대회전 캔슬 커맨드는 ABCD에서 AB로 변경되었다. 철구대회전 캔슬은 예전보다 빠르게 해주어야 일찍 캔슬된다. 철구대회전이 앉아 A에서 이어지는 것은 여전하며, 특히 철구대회전에서 슈퍼캔슬로 초필살기가 이어진다. 단 필드에서는 철구대폭주가 이어지지 않는다.

기본기 일부가 변경되었는데, 점프 D는 모션 변경과 함께 하단이 잘 깔리며, 근접 C는 중단이 되었다. 앉아 C는 모션은 대공용이나, 콤보 도중 앉아 C를 넣고 추가타가 가능한 성질로 인해 콤보용으로 활용된다. 원거리 C는 궤도는 대공용이나 발동 속도가 극악이라 봉인. 점프 CD가 너프되었다는 이야기가 발매 전에 있었지만, 발매 후 현재 예전의 느낌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공대공과 공대지 장악용으로 활용된다.

MAX 철구대폭주는 무적이 빵빵하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가드시에는 가드크러시를 낸다. 이후 상대가 점프를 하지 않는다면 대파괴 던지기로 이어주는 패턴도 건재하다.

EX 필살기 남발이나 약 기본기 모드 콤보 등 시스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부족하여 점프 CD와 대파괴 던지기, 철구대회전 압박 등 고전적인 스타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해서 답답한 면이 있다. 초반 평가는 빼도박도 못하는 최약캐. 하지만 대공기가 약하거나 리치가 짧은 캐릭터들은 점프 CD 공대지 압박으로 괴롭혀 줄 수 있어 어느 정도는 굴릴 수는 있는 수준이라 후에는 평가가 어느 정도 올랐다.

1.03 패치를 통해 앉아 A, 서서 A 등 판정이 강화되고 대파괴던지기의 잡기 범위도 확대되는 등 상향이 이루어졌다. 특히 맞추고도 반격 당하던 철구대압살이 낙법 불가능으로 바뀌어 콤보가 안정적으로 변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시스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부족하여 여전히 게임을 풀어나가기 쉽지 않아서 결국 1.03 패치에서도 최약캐로 자리잡았다(...). 답이 없던 시절에서 상향을 받기는 했어도, 시스템 빨을 받지 못하는 것과 여전히 부족한 화력이 발목을 잡기 때문.

스토리를 보면 김사범이 1주일간 자유를 주었더니 최번개와 술 마시다 술주정을 부려 난동을 피워 가게를 깽판쳐놓는 바람에 체포되어 수감된걸 빵에서 기다리고 있던 제너두가 꼬여서 한 팀으로 참전하게 된 것. 재미있는건 초반에는 정말로 정의에 물들었는지 제너두를 보자마자 '이 놈 나쁜놈이니 손좀 봐줄까'하는 말까지 하는 등 의외로 정의에 물들은(?) 모습으로 나오기도... 그러나 얼마 안 가 제너두가 부와 명예를 약속하자 바로 입 싹 씻고 한패거리가 되었다. 역시 개그캐는 어디 안간다(...). 악당팀으로 나오는 것을 반영해서 최번개와 동일하게 태권도 기술은 모두 사라졌다.

이번작에서는 철구로 상대를 타격시 텅! 텅! 하는 금속성 타격음이 난다. 꽤나 현실적인 부분.

엔딩에서 제너두가 10억 루블짜리 수표를 태운 걸 보고 질리는 표정을 하는 걸 보면 이번에도 좀 다른 의미로 잘못 걸린 듯 하다.

7 그밖의 이야기

KOF 98에서 브라이언과 랄프를 팀원으로 하면 파워팀 엔딩을 볼 수 있다. 근데 랄프와 브라이언이 각자 10, 100t 챌린지를 시원하게 클리어하는 와중에 본인만 김갑환한테 혼나고 있는 안습한 모습이 나온다. 덤으로 그의 담당인 1000t 챌린지는 김갑환이 대신 클리어(...)[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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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에서는 스마트 장거한이라는 살뺀 근육질의 훈남형 장거한이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 꽤 멋있다. 사실 쿨 최번개가 프레디 크루거와 흡사하여 캐릭터 작업완료 1개월을 남기고 개그캐로 급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이에 따라 장거한도 개그 캐릭터화되어 초기 디자인과 상당히 다른 현재의 모습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참조.

느낌 가는대로 슥슥 그려도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많다.(특히 신키로씨.). 반대로 아테나같은 미형 캐릭터들은 스트라이크존이 좁기 때문에 그리기 힘들다고 한다.[31]

일단 악인(?)으로 구분되긴 하지만 KOF 97 당시 정상인 캐릭터들과도 서로서로 기전승이 원활했고물론 악역들의 기도 꺼리지 않고 받는다. 이건 일방적이지만. 03의 엔딩을 생각하면 갱생불가능한 악인은 아닌 것 같다. 13 엔딩에선 아예 대놓고 나쁜 일은 적성에 안맞는다고 얘기한다. 아니면 김사범이 굉장한거나 하도 갱생수련 받다보니 정들어버렸다거나... 근데 쉔 우그리폰 마스크에게는 악인 취급을 받았고, KOF XIV에서 김갑환한테서 도망치더니 다시 사고를 쳐서 감옥에 또 갔을 확률이 높은 걸 보면 설령 천성이 아주 나쁜 건 아니라도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그다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97에서 한국팀으로 각성 뉴페이스팀과 마주하는 인트로를 보면 장거한이 나나카세 야시로가 96의 보스인 게닛츠의 동료라는 사실을 간파해내기도 한다. 비록 야시로의 대사를 듣고 '그 목사 자식의 친구인가!'라는 식이긴 하지만,
이걸 보면 어느 정도 감이 날카로운 면도 있긴 한듯.
간혹 영어 자막판에선 간수 친구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그건 번역이 잘못된 거고,

'간수'가 아닌, 목사, 즉, 게닛츠를 말하는 것이다.

야시로가 형무소의 간수와 친했다는 설정은 공식적으로 나온적이 없다.


2002 승리대사에서 최번개에게 비상각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어째서 원조인 김사범이 아니라 번개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김사범에게 물어보기 무서워서일지도(...). 그의 봉황각(철구대폭주)는 무식한 똥데미지와 무적시간을 가지고 있고 비연참쓰레기지만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하며 그의 패기각은 지진 판정이 일어나는 것을 보아하면, 장거한의 비상각은 무엇인지는 몰라도 분명 무시무시한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뚜띠~가 있잖니.

강호진호랭총각에서는 왠지 조선 태권도의 자존심 철구 장고한 선생으로 등장하는데 '선진영웅 태글리쉬 파이터'라는 도장파괴범에게 시달리고 있다.

장거한을 닮은 사람이 나오는 기를 모아야 합니다라는 짤방도 있었다.

그리고 .1.30.0.0버전에서 한국팀 유닛이 추가되었는데, HP가 30레벨 기준 20000으로 KOF 최초의 탱커이고, 기본 기술은 철구대회전. 그 자리에서 철구를 4번 돌리는 꽤 특이한 기술이고, 특수기는 철구대압살. 일종의 이동기이다. 두 팀원과는 달리 무적시간은 없지만 배로 총알을 막아줄 수 있다. 다만 웬만한 보스 유닛보다 넉백하는 일이 적어서 생존 시간은 짧은 편이다 참고로 죽을때 다른 정규군들이 뚱뚱할 때 처럼 터져죽는다, 메탈슬러그 로컬라이징 수준

뜬금없이 레오나 하이데른한테 존경을 받고 있다. 이유인즉 KOF 98에서의 버그 때문이다. 제작진의 실수로 레오나의 랄프에 대한 반응과 장거한에 대한 반응이 뒤바뀌어버리면서 장거한에게 했어야 할 한숨을 랄프에게 하고 랄프에게 했어야 할 경례를 장거한에게 하는 이벤트가 되어버렸는데 이게 히트를 쳐버린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레오나 하이데른 문서의 장거한과 관련된 버그 문단 참조. KOF XIV에서는 아예 둘이 대놓고 서로에게 경례를 나누는 이벤트가 생겨났다.

그런데 히나코도 장거한과 팀을 맺는걸 은근히 바라고 있는거 같다. 스모하기 좋은 체격이라서 그런가? 레오나도 그렇지만 히나코까지, 소도둑같은 외모와 달리 은근히 여복 많은 캐릭터. 부럽다.

장거한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라인 만화에서는 장기에프가 아버지이며[32] 김갑환의 제자로 들어가서 섬머솔트 킥인 비연참을 배우고 잡기와는 관계없는 96시절 사기캐릭터 타격계 캐릭터로 우똑 솟게된다. #

범죄자 한국인 캐릭터 하면 최번개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안좋은 한국인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KOF94 당시 오락실의 많은 국딩 중딩들이 한국팀 국기과 캐릭터를 보며 충격을 받았다. 일본팀이 주인공인 게임이다 보니 그냥 납득하고 넘어갔지만 항상 장거한 최번개가 언급될때는 왜 한국팀만 이런거야 라며 짜증을 부리곤 했다. 거기다 당시 인터넷도 활성화 되지 않은 시절이라 게임 잡지를 통해 정보를 입수하곤 하던 시절이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같은것 조차 없으니... 김갑환은 당시 아랑전설로 인지도가 있어서 다들 설명이 없어도 알고 있었지만 장최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당시 원작이 있는줄조차 몰랐던 사이코솔저나 이카리팀 만큼이나 뜬금없었다. 국가별 이미지가 없어진 다음 후속작 KOF 95에서도 이오리팀은 오리지널 + 아랑전설 + 용호권이라는 쌈마이한 조합으로 나왔는데 굳이 한국팀은 한국팀이라는 이미지를 계속 갖고 가는지 국적에 얽매여 있어서 멤버교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실 이 한국인이 범죄자 팀이라는 부분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면서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 흔히 하는 말실수에서 나온 말장난이다. 나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를 일본어로 말하면 와타시와 칸코쿠카라 키마시타(私は 韓国から来ました) 인데, 여기서 칸코쿠칸고쿠로 발음하면 나는 감옥에서 왔습니다.(私は 監獄から來ました) 라는 범죄자 선언이 된다. 초급자라면 한 번 쯤은 저지르는 흔한 실수. 그래서 웬지 한국인들은 감옥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라는 농담에 살이 붙어서 캐릭터가 된 것이다. 태생부터가 개그캐릭터인 셈.

KOF 시리즈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아랑전설 시리즈에도 장거한이 있는 건지 팬서비스 개념인지 몰라도 리얼바우트 김갑환 엔딩에서는 최번개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8 시리즈별 비하인드 스토리

상해 및 기물파손 혐의로 복역 도중 대전형무소의 벽을 부수고 탈옥. CCTV에 찍힌 화면이 뉴스에 나온 것을 장남 김동환이 김갑환에게 보여준 덕에 김갑환에게 찍혀 붙잡힌다. 원래는 교도소에 돌아가야 하지만[33] 김갑환이 갱생시킨다는 명목으로 신병을 인수. 수행의 나날이 시작된다. 한편 최번개는 장거한 잡으러 가는 김갑환을 기습했다가 비연참에 털린다.
R(루갈)이라는 남자에게서 온 KOF 초대장을 받은 김갑환이 출전하게 되자 상금에 눈이 멀어 함께 출전. 한국팀 클리어시 엔딩에서는 상금에 환장했다는 걸 말해버려서 갱생을 계속하게 된다.
다시 한번 R에게서 초대장이 오자 최번개를 꼬드겨 루갈편에 붙기로 결정. 최종 스테이지에서 드디어 루갈과 만나 동맹 선언을 하고자 했...지만 복수심에 취한 루갈과 정의감에 불타는 김갑환의 불같은 대화에 끼어들지 못해서(…) 어영부영 루갈과 싸우게 된다.
우승하면 갱생 종료라는 김갑환의 말에 두배로 늘어난 트레이닝에도 굴하지 않고 의욕적으로 출전. 다 좋은데 엔딩에서는 갱생 종료에 기쁜 나머지 "이젠 김갑환 얼굴을 안봐도 된다!"라고 말해 버려서(…).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취재의 일환으로 KOF 참가가 결정된다. 이것을 기회삼아 상금도 얻고 김갑환에게서 벗어나자며 출장. 오로치전 데모에서는 최번개와 함께 오로치에 의해 최번개와 함께 김갑환을 배신때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걸 공개당해서 크게 당황한다. 엔딩에서는 최번개와 함께 갱생종료. 상금을 받아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 안에서 외국에서 나쁜 일 저지를 계획이나 하고 김갑환의 뒷담화를 하는데 때마침 태권도협회의 일 때문에 같은 비행기에 탄 김갑환이 바로 뒷좌석에서 그 말을 들어버린다... 그리고 이젠 갱생 종료 이야기는 두번 다시 나오지 않게 되었다
  • 킹 오브 파이터즈 쿄
쿄가 한국을 방문하면 김사범의 도장에서 장거한과 최번개를 만날수 있다. 최번개와 장거한은 김갑환이 제멋대로 출전을 결정했다고 쿄에게 투덜거린다. 여기선 그림체도 그렇고 복장도 본편과 좀 다르다. 아마 이쪽이 평상복인 듯?
어디서 갑툭튀전훈이 김갑환에게 자신이 더 갱생을 잘 시킬 수 있다고 주장. 결국 장거한은 본인의 의사와는 단 1%도 상관없이 애시당초 갱생 명목으로 붙잡혀있는 것도 본인 의사는 아니었잖아. 전훈을 따라 일본으로, 최번개는 김갑환 곁에 남게 된다. 전훈의 방식이 갑환의 그것보단 널널해서 몸은 편해졌지만, 아이돌 오덕인 전훈 때문에 아테나의 팬클럽 모임 및 아테나 콘서트에 강제로 끌려다니거나[34] 생판 관심도 없던 일본어를 억지로 공부[35]하는 등 다른 의미로 고생하긴 매한가지. 엔딩에서는 누가 더 갱생을 잘 시켰는지 승부가 나지 않아서 전훈과 김갑환이 서로 말다툼이나 하고 있는 사이에 최번개와 함께 둘을 기습해 죽일 생각을 잠시 하나 곧 "그런게 가능 할리가 없잖아!" 라면서 그만둔다.[36] 하지만 옛날의 자신들이라면 가능하건 말건 가차없이 했을거라며 많이 물러졌다고 하는걸 보면 그래도 갱생이 효과를 보긴 하는 모양. 결국 김갑환과 전훈은 최번개와 장거한을 서로 맞바꿔 다시 갱생에 들어가기로 한다. 물론 이번에도 본인들의 의사 따윈 1mg도 반영 안했다
엔딩에서 제로가 최후의 발악으로 발사한 對네스츠 공격위성 제로 캐논의 두번째 공격을 받고 최번개와 육체가 서로 뒤바뀌게 된다. 이를 고치려면 네스츠 간부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지만 제로는 이미 꼴사나운 포즈로 사망했다….
전편에서 바뀐 몸은 사범들의 제안대로 둘이 서로 머리를 박았더니 원래대로 돌아왔다(…). 네스츠의 첨단 과학보다 더 정확한 야매 그런데 전훈이 아테나 빠돌이짓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대신 이진주와 함께 출전. 엔딩에서는 세계의 위기를 구한 영웅으로 대대적으로 칭송받게 되어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글썽인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 선해졌다. 최번개도 마찬가지. 물론 그래도 갱생은 종료 안한다
전훈이 복귀하였고 다시 3 vs 3 룰로 바뀌면서 최번개를 밀어내고(!) 김갑환, 전훈과 함께 출장. 엔딩에서는 세명이 함께 석양을 바라보며 거대한 악을 물리칠 것을 맹세한다. 오랜 갱생이 드디어 절반은 성공!(…) 그러나 아무도 마중나온 최번개가 뒤에서 홀로 외롭게 떨고있다는 걸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다... 아니 잠깐 최번개가 이렇게 순해졌다니?!
김갑환이 다른 팀메이트의 결석으로 인해 곤란해진 테리의 부탁으로 덕 킹과 출장을 할지 망설이는데, 이 때 김사범을 둘러싼 테리와 덕 킹의 밑작업(...)에 거한과 최번개의 아첨에 넘어가서 장거한, 최번개는 빠지고 대신 테리, 덕 킹과 출전하게 된다. 엔딩에서는 김갑환이 술에 취해서 리처드 마이어에게 정의에 대해 설교하고 있는 사이에 테리 일행과 다른 곳으로 놀러가 버린다. 어느새 테리 같은 애들과도 2차 갈 정도로 친해져있다 이 쯤 되면 갱생 종료해도 될 듯? 만약 전훈이 같이 있었다면 둘 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변함없이 고된 갱생 훈련에 다음 대회에 출전해봤자 해방도 안될 것이라고 투덜대던 도중, 최번개가 짜낸 계략으로 김갑환에게 라이덴화 자이를 소개시켜준다. 한마디로 김사범을 그 둘에게 떠넘긴 것. 그리고 김갑환이 소개받은 두 악당들을 갱생시키기 위해서 팀을 맺고 출전하게 되었다는 걸 알고 해방되었다는 것에 대한 환희에 젖어 기뻐하였다(...). 해서 김사범 팀이 KOF에 참가하고 있을 때 파오파오 카페에서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라몬세스와 연락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둘의 계획을 눈치채어버린 라이덴과 화 자이가 완벽하게 갱생된척 김갑환을 속였고[37] 결국 김사범은 둘의 갱생이 완료되었다 믿고 다시 원상복귀하여 장거한과 최번개는 혹독한 갱생수련을 계속하게 되었다. 지못미(…). 저 둘은 금방 풀어주는데 이 둘은 언제쯤... 이 때 최번개와 하는 대사가 역시 나쁜 일은 적성에 안 맞아.갱생의 효력? 이제는 갱생 끝났는데 김사범만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갱생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게 되었다면서 김갑환에게 포상 휴가(!!)를 받아 최번개와 같이 놀러갔다가 술집에서 둘이 취해서 난동을 부리는 사고를 친 끝에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 곳에서 악명높은 죄수 제너두를 만나고 "제너두라면 정의에 물든 우리들을 다시 악인으로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에 그와 함께 KOF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악인팀 엔딩에서는 실크 로드의 사막에서 제너두가 우승 상금으로 받은 수표를 태워버리고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대지만 포스에 눌려서 꼼짝도 못하고 앞으로 어찌될지 걱정한다. 애초에 장거한과 최번개가 원하는 악당으로서의 삶은 엄청난 돈으로 놀고 먹고 마음껏 깽판치는 삶이지 제너두 같은 위험한 정신세계를 가진 범죄자가 아니니 처음부터 멘토(?)를 잘못 정한 셈이었다. 이번에도 안습.
  1. 현행 로마자 표기법대로라면 Chang Koe Han은 장한이 된다! 카드에서는 고한(...)으로 나오기도 했다. Jang Geohan이 현행 로마법 기준에 맞는 표기법이다.
  2. KOF XIV에서 태권도는 제외.
  3. XIV에서는 뒤에 (비밀...)이라는 말이 덧붙여졌다.
  4. KOF XIV에서 나코루루가 장거한을 상대로 이기면 '몸집이 매우 크시군요... 혹시 조상 중에 사슬낫을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진... 않겠죠?'란 대사가 있다.
  5. 현 대전교도소
  6. 그 소식이 한국 뉴스에 나왔는데, 이 소식을 김갑환에게 알려준 것이 다름아닌 날라리 장남 김동환이었다.
  7. 단 KOF외에 다른 SNK게임으로 넘어가면 180cm이상 한국인 캐릭터는 꽤많다. 통쾌 간간 행진곡이해권 풍운 슈퍼 태그 배틀시리즈의 김수일, 그리고 MOTW에 나오는 김갑환의 장남 김동환역시 180이 넘는다. 국내판 한정에서 오피셜로 인정받은 김웅재도 포함이 가능하다.
  8. 대기 중에는 철구속 도시락을 먹는다
  9. 패기각도 있긴 한데 이걸 태권도류의 기술이라 보기에는 힘들다. 근데 사실 김사범의 기술 중에 실제 태권도스러운게 몇이나 있는지는... 동네 태권도 사범님께 비연참, 반월참, 유성락, 공사진, 봉황각을 시전할 수 있는지 물어보자
  10. 그 외로는 쇠손톱을 쓰는 최번개 정도. 소울 칼리버 시리즈나 풍운 시리즈등 무기를 쓰는 게임들의 한국인 캐릭터들도 발 기술이 많을 정도니 뭐...
  11. 일본어 표기상 チャン・コーハン과 ザンギエフ를 볼때, 앞의 チャン과 ザン의 발음이 매우 비슷하고, 뒤의 コーハ와 ギエフ도 각 글자가 같은 행이다. 한국어로 풀어쓰면 '챵코오한'과 '장기에후'정도 차이.
  12. 예를 들어 다이몬 고로의 구름잡아 던지기는 점프한 상대에 한해서 들어가는데 장거한은 점프하건 말건 거리가 되면 얄짤없이 잡힌다. 꼭 장거한만 잡히는 게 아니라 덩치 있는 캐릭터가 잡히는 것이긴 하지만.
  13. 다만 이건 잡기캐릭터들 역시 대부분 시스템빨을 못 받는 게 주 원인이다.
  14. 타점이 높은 장풍도 피하면서 날려버릴 수 있다. 98 오메가 루갈 장풍이라거나..그외 테리 번너클도 털어버린다거나 판정이 쏠쏠한 편.
  15. 단, 데뷔작인 97에서는 상단이라 하단털기는 안된다
  16. 가드판정은 1회뿐이다.
  17. 고로, 장거한, 야시로, 미국팀 등
  18. 96은 장거한 본인이 흉악 캐릭터일 정도로 모든 것이 강력했기에 제외.
  19. 판정 쩌는 이오리 점프B와 동시에 붙어도 같이 맞을 확률이 높다.
  20. 농담 같지만 203kg(94~97기준, 98이후로는 303kg)의 뚱땡이라고 볼수 없는 점프력은 가히 압권. 특히 MAX판의 점프는 감탄이 나온다.
  21. MAX의경우 지면에 닿고 바운드를 할때 지뢰진 판정이 있는데 바운드 되어서 지면에 누울때까지도 슈퍼아머 판정.일반1게이지로 사용하면 깔아뭉개서 지면에 닿을때까지 슈퍼아머
  22. 98처럼 대기 캐릭터가 화면에 있는 시리즈에선 다이몬 고로의 지뢰진처럼 대기 캐릭터들도 넘어진다. 단, 지뢰진 사용시에 팔짝 뛰어 피하는 쿠사나기 쿄와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이 때도 팔짝 뛰어 피한다(...). 그 둘이 넘어지든 살짝 뛰든 도트 새로만들기 귀찮은듯.
  23. 죠죠3부의 죠타로처럼 높게 점프해서 피할려고 시도해봐야 일단 발동되면 절대로 맞는다.하이점프-벽점프를 사용해서 화면밖까지 점프한 최번개여도 일단 대세계가 발동되면 회피불능.
  24. 상대가 뭘 하든 대처가 가능한 커맨드 입력법
  25. 하지만 레오나 입장에서도 목숨을 내건 도박적인 중하단 이지선다를 빼면 확실하게 장거한을 제압할 수단은 없다. 약 기본기로 깔짝이면서 괴롭히는게 고작.
  26. 이건 잡기 캐릭터의 약화도 한 몫 했다.
  27. 매튜어는 애보니티어즈 밑으로 지나갈 수 있게 되는 엄청난 너프를 먹으면서 할만해졌다...그게 니가와 매튜어라면
  28. 게다가 크라우저는 잡기 캐릭터 주제에 장풍까지 갖고 있어서 상성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29. 점프 강공격을 가드시키고 시작했다면 가드 크러시까지 몰고 갈 수 있다.
  30. 심지어 발 하나만으로(!) 들어올린데다가 팔짱을 끼고 있다!
  31. 이오리는 그래도 패션이나 스타일이 튀다 보니 좀 나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키로는 부자의 센스를 알지못한다는 이유로 제일 어려운 캐릭터로 로버트를 꼽았다(...).
  32. 장기에프가 먼저 나왔으니 틀린말은 아니다.
  33. 정말 교도소로 돌아가야 하면 100% 장거한은 청송교도소 직행이다.
  34.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모두가 같은 화제를 두고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혼자만 아무것도 몰라 아무 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현장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몇시간씩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면 진짜 고역이 따로 없다(...). 군필자들 사이에서 혼자만 미필일때의 느낌...과 같다고 할까?
  35. 실제로도 장거한은 게임 중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물론 '무식하고 힘 센 사람'이라는 캐릭터성을 위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실상은 일본어를 모른다는 점도 어느 정도 작용한거고, 그게 아예 공식 설정이 된 셈.
  36. 그치만 충격과 공포의 99 한국팀 엔딩씬은 아무리 상상일 뿐이라지만 은근히 섬뜩하다... 철구로 짓뭉게고 갈퀴로 목을 따고 찍어 올리는 끔찍한 장면이 실루엣으로 지나간뒤 사방이 피로 가득한 대지에서, 피투성이 모습으로 실실 웃고 있는 장거한과 최번개의 모습은 그간 보아온 개그캐적인 모습과 정반대의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한 임팩트를 보여준다… 다만 그 이전에 본인들이 직접 언급했지만 김갑환과 전훈을 둘이서 제압하는 건 불가능하다. 김갑환 한명에게도 꼼짝 못하는데 김갑환과 호각인 강자 전훈까지 둘을 무슨 수로 당할까.
  37. 라이덴과 화 자이도 김갑환이 무서운건 알았던 모양이다. 이 때의 그 둘의 눈빛은 흡사 순정만화 남주에게서 볼 듯한 티끌 하나 없는 아름다운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