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토리코에 등장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자 그루메계의 식재료. 포획레벨 불명. 이치류의 풀코스의 메인 메뉴이자 풀코스 그 자체로, 아주 먼 옛날 가축의 왕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치류의 풀코스는 전부 이 새를 부화 시키기 위해서 준비해 둔 것으로 Bill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의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작 중에서 유다 쉐프가 말하기를 수 억년을 먹을 수 있다고. 작중 설명에 따르면 몸에는 많은 단백질과 적당한 지방, 날개에는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다리와 발톱은 부패하지 않는 영양재로서 작용하며 수명 또한 구르메계 동물답게 수 천년(千年)에서 수 억년(億年)을 살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2 멸종된 식재료
멸종했다. 멸종한 이유는 이 새가 워낙 약하다 보니 엄청난 단위생식능력으로 번식전쟁 위협 또는 사냥을 당하면 엄청난 수의 알을 낳은 즉시 알이 부화하면서 개체를 보존했는데 오랫동안 살아남기위해 점점 맛이 없는 쪽으로 진화한건지[1] 맛있는 먹이가 넘쳐나는 구르메계와 오래 전 인간계도 식재가 점점 풍부해지면서 더이상 빌리언 버드를 먹을 이유와 알을 낳게 위협할 이유가 없어졌고 결국 멸종했다. 하지만 이치류가 우연히 이 새의 알을 구했는지 인간계가 위험에 처했을 때를 대비해 오래전에[2] 제1 BIO톱에 알을 남겨놨고 결국 인간계를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3 포획 및 조리
3.1 포획 과정
인간계 편에서 조금 떡밥이 뿌려졌는데, 과거 이치류가 그루메계에서 구해온 식재료 7개를 씨앗 형태로 보관하여 각 비오톱 내 상자에 숨겨 놓은 다음, 소년시절의 토리코들에게 '자신의 풀코스 메뉴를 찾아보아라'하면서 일종의 시험을 내린 적이 있었다. 이후 토리코와 코코가 이전 무지개 열매가 있었던 비오톱에 숨겨진 하나의 씨앗을 발견. 이 것의 감정을 위해 세츠노를 찾아갔는데, 세츠노의 말에 따르면 이 식재료는 누군가를 부르고 있고, 이치류 자신도 그 식재료가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혹시 필요하다면 그것을 조리해 줄 인간계의 요리사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는 듯하다고 답변했다. 참고로 토리코 일행이 이 식재료를 찾았을 때, 거의 대다수의 요리인들이 이 식재료가 내는 목소리를 들었고, 코마츠는 7개 전부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역시 주인공보정. 현재 알려진 씨앗은 전채로 판명된 나무 밀리온의 씨앗. 세츠노 할멈의 말에 따르면 "그루메계의 흔한 나무로 식재료는 아니다."라고 하는 점으로 보아 특수조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여겨졌었다.
그러다 약 1년전 쿠킹 페스티벌 때 미도라가 일으킨 '미티어 스파이스'에 의해 막대한 피해[3]를 입고 구르메 시대가 종언된 인간계를 구원하기 위해 코코의 제안에 따라 토리코 일행은 이치류의 풀코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4], 파괴된 제1 BIO톱에서 마지막 희망인 이치류의 메인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코코와 써니, 제브라의 능력으로 최대한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는 말에 토리코는 파괴된 땅에서 미세하게 냄새가 나는 땅을 찾고서는 냄새를 과거로 역추적해서 이치류의 채취를 포착. 그 후, 그루메계에 있던 경험을 말하며 이치류가 숨겨놓은 장소에 있던 메인을 찾는데 성공한다.[5][6]
그리고 이 때 이 공간 내부의 집 같은 곳에 누군가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나왔다. 외형이 니트로와 흡사했기에 대부분 건면 중인 니트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참고로 토리코가 과거에 해당 장소를 지난 생물들을 역추적하는 장면에서도 비슷한 생물이 잠깐 나왔었다.
그리고 270화에 정체가 밝혀졌는데 맛의 신선이라고 칭하는 니트로 '치치'라고 한다. 건면 중은 아니고 이미 깨어 있었다. 다만 등장부터 제브라가 걷어차 날아간 창문에 맞은 덕에 머리에 혹을 달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사투리를 쓰며 암컷 장수풍뎅이와 한 잔 꺾을 정도로 여자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3.2 풀코스 구성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이치류의 풀코스는 전부 무한한 식량이 되는 새 빌리언 버드가 중심이며, 나머지 풀코스 메뉴들은 전부 구르메계의 씨앗이나 열매, 벌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것들을 조합하는 것으로 빌리언 버드를 부화시켜 성장하게 해서 식용으로 쓸 수가 있다.
- 전채 : 밀리언 트리의 씨앗
- 스프 : 에보시의 눈물
- 생선 요리 : 미타라시 켈프
- 고기 요리 : 공허의 벌레 유충
- 메인 : 빌리언 버드의 알
- 샐러드 : 공주 짚 씨
- 디저트 : 말린 메로론
- 드링크 : 왕자 우박
구체적인 순서는 아래와 같다.
- 1. '전채' 밀리언 트리 씨앗에 '스프' 에보시의 눈물을 즙으로 만들어 뿌리면 밀리언 트리가 단숨에 자라난다.
- 2. '샐러드' 공주 짚 씨에 '드링크' 왕자 우박을 분쇄해서 뿌리면 단번에 공주 짚이 자라나서 그걸로 밀리언 트리 위에 둥지를 만들어 그 속에서 '메인 디쉬' 빌리언 버드의 알을 부화시킨다.
- 3. 이후 빌리언 버드가 태어나면 '생선 요리' 미타라시 켈프를 먹이로 줘서 단숨에 성장시킨다.
- 4. 마지막으로 '고기 요리' 공허의 벌레 유충에게 '디저트' 말린 메로론을 먹이로 주면 그걸 먹은 유충은 금방 탈피하여 공허의 벌레 성충이 되고 그걸 빌리언 버드에게 먹이로 주면 무한하게 알을 낳을 수 있는 몸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 증거로 머리의 꽁지가 ∞의 형태로 변화.
- 5. 새를 강하게 위협해서 겁주면 위기를 느낀 새가 알을 대량으로 낳고, 거기에서 바로바로 새로운 새가 태어나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무한한 식량이 된다.[7]
빌리언 버드는 수명이 엄청나게 긴 데다가 단지 위협하기만 하면 무한하게 번식할 수 있어서 얼마든지 식량으로 쓸 수가 있지만, 맛이 엄청나게 없어서 식량이 풍족해진 이후로는 아무도 일부러 그 맛없는 걸 먹으려 하지 않았고, 결국 아무도 위협을 가하지 않게 된 결과 번식도 할 수가 없게 되어 모조리 멸종해 버렸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 마지막 알을 이치류가 회수해 풀코스로 준비해 둔 것이라고 한다.
이 맛없는 새를 조리하기 위해 코마츠를 포함한 인간계의 남은 요리사들이 조리 준비에 들어가는데...
3.3 조리
그리고 조리가 시작되자 여러가지 음식이 쏟어져 나오는데, 식재가 새이다보니 주로 치킨 관련의 요리가 주를 이루었다. 치느님은 인류를 구한다!
- 다마라 스카이 13세
- - 빌리언 버드 치킨 카레 : 다리를 말려서 만든 반죽을 쌀 대용으로, 발톱은 향신료로 이용. 메인인 빌리언 버드의 고기와 함께 요리.
- 유다[8]
- - 빌리언 버드 치킨난반, 치킨 볶음과 약선 소스를 곁들인 야채 : 빌리언 버드의 피는 토핑소스처럼 먹을 수 있고 깃털의 질감은 채소같기에 이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
- 치루
- - 치킨경단수프, 크림 치킨
- 와부토라
- - 빌리언버드 치킨 튀김, 치킨 너겟과 크로켓
- 그 외 라이브 베아라, 스미레, 피피 등등 여백상 나오지 않은 요리사들과 기타 요리
약 1년 반만에 인간계의 사람들 모두가 진짜 음식을 먹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인간계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4 빌리언 버드의 알
토리코는 빌리언버드의 요리들이 기억에서 읽은 맛과는 달리 하나같이 맛있으며 먹을만 하다고 의아해 하지만 코마츠는 이 새가 왜 여태까지 주목받지 못했는지 의아할 정도로 맛있는 식재이고 대단한 식재라고 한다. 그리고 인간계를 구해준 빌리언 버드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빌리언 버드가 그 말을 듣고서는 기뻤는지 눈물을 머금고서는[9] 날개를 펼치더니 엄청나게 크고 아름다운 날개가 돋아난다.[10] 거의 빌리언 버드의 수십배의 크기.
그리고는 기쁜듯이 울면서 하늘로 날아오르는데,[11] 날면서 이전과는 다른 아름다운 알들을 낳는다. 토리코와 코마츠는 이 빌리언 버드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하면서 갓잡은 이 아름다운 알을 사천왕과 다 같이 나눠 먹기로 한다.[12]
이어서 바로 시식에 들어가는데, 달걀을 잔에 담아보니 잔이 넘칠듯한 양이었지만 엄청난 탄력으로 잔에서 넘치지않고 노른자는 마치 사금(沙金)처럼 흰자 전체에 퍼져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걸 먹으면 나타나는 효과는 머리카락과 속눈썹, 손톱이 길어져서 외모가 여자처럼 된다! 토리코와 코코는 작가가 좀더 여자를 잘그렸으면 완전한 미녀가 되었을 정도. 다만 문제는 써니와 제브라. 써니의 경우 원래 외모가 받쳐주니 더욱 아름다워졌을 텐데 문제는 거기서 속눈썹만 특히 엄청 길어져서 굉장한 모습이 됐고[13] 제브라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4] 그리고 코마츠는 제 3의 성별로 외모가 바뀌었다(…)
왼쪽이 코마츠인데 누군지 못알아 볼 정도로 변한 것 같다(...) 이걸 본 독자 중 누군가는 코마츠를 여자로 설정해야 했다고 오열했다
이것을 먹은 코코는 '첫 맛은 시럽같은데, 서서히 갈수록 진하면서 달콤한 생강차같은 맛이 난다'고 평했다. 그리고 먹은 식재가 몸 구석으로 고루퍼져 전신의 미세한 상처를 치유하여 마치 상쾌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제브라는 달걀보다 마치 음료수같다고 표현.
그리고 이 식재는 토리코와 코마츠와 함께 이 식재를 포획한 기념으로 토리코의 풀코스 메뉴 드링크로 낙찰된다[15].
5 기타
여담으로 빌리언 버드의 새끼들이 요리가 되어서 다량으로 죽어가는데 코마츠의 말에 감동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빌리언 버드가 멸종한 이유와 관계가 있다.
이 새의 경우 짝짓기가 아닌 단위 생식'만' 가능한 게 멸종한 원인이 되었다. 구르메계의 식재료치고는 맛이 없다보니 다른 맹수들 또는 미식가들이 자신들을 사냥을 통해 위협하지 않게 됐고, 위협을 느끼면 단위생식을 통해 번식을 할 수 있는데 맛이 없다보니 아무도 자신들 위협을 안하니까 번식이 안되는 것. 그러다보니 수천년 또는 수억년을 통해서 자신의 종족이 하나 둘 사라지는 걸 지켜본 빌리언 버드는 아마도 스스로 날개마저 퇴화시켰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16] 누군가 자신들을 먹거나 아니면 사냥해주기를 원한 처절한 발버둥이자 절규였지만 결국 무용지물이었고 서서히 쓸쓸하게 사라져간 것이다. 그렇다. 사실 이 새는 M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딱히 SM관계는 아니다
그렇지만 코마츠가 자신들을 원하고 기다린 말에 감동[17]하고 마지막으로 너를 이해하지 못한 맹수들이 오히려 이해가 가지않는다면서 빌리언 버드를 안타까워해주고 이해해주며, 안아주고, 고마워 하자 빌리언 버드는 코마츠의 말과 사라졌던 자신들을 다시 번식시켜 줌으로써 다시 한번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것에 감사하고 감동한 것이다. 거기에 특별한 알이 알려지면서 인간계에서는 더이상 번식이 불가능한 일이 없어졌을태니 더더욱.
이치류가 토리코를 처음 만났을 때 토리코가 나눔의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풀코스 또한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언젠가 토리코의 풀코스도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빌리언 버드는 토리코의 드링크로 낙찰됐다. 토리코의 풀코스를 볼 수는 없게됐지만 이치류의 마음은 토리코에게 전해진 것이다.
- ↑ 이치류가 빌리언 버드를 먹은 맛의 기억을 맛본 토리코도 "예의상으로도 맛있다고는 못하겠다"고 했다. 작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먹보인 토리코가 맛없다고 할 정도면 어지간히 맛이 없는 듯.
- ↑ 빌리언 버드의 알이 담겨있던 구르메 케이스가 있는데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 것이라고 하는데 이치류의 나이를 생각하면 최소 수십년 내지 최대 백년은 넘은 듯 하다.
- ↑ 미티어 스파이스가 떨어진 자리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황폐한 땅이 되었으며, 그로 인해 먹이사슬이 파괴되면서 인간계의 식재료가 절멸했다.
- ↑ 이치류는 자신의 풀코스를 아무도 필요치 않기를 원한 것도 이 때문이다. 빌리언 버드가 필요하단 것은 인간계에 위기가 닥친다는 뜻이기 때문.
- ↑ 그루메계의 환경은 가혹하기 때문에 몇몇 식물, 돌, 공기 등이 격리된 듯한 다른 공간을 만들어내서 맹수들도 찾지못하고 그루메계의 지옥같은 기후에서도 안전한 장소를 만들어낸다. 물론 그루메계의 악독한 기후때문에 결국엔 무너지는 제한시간이 있긴 하나 그 동안에는 완벽한게 안전한 구역으로 이치류의 풀코스 메인도 여기에 숨어있었다.
- ↑ 참고로 제 1 비오톱도 미도라의 미티어 스파이스에 공격당해서 황폐화되었고, 토리코 일행이 오기 전에 제브라가 찾는답시고 다 뒤집어엎어놓아 완전히 엉망이 되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특이한 공간은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았고, 밖에서는 입구를 찾지 않으면 들어갈 수도 없고 무엇보다 안쪽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전혀 보이지않는다. 이건 거의 다른 공간이 아니라 별개의 차원 수준…
- ↑ 다만 좀 이상한 것은 왜 이때 낳은 알들은 공주 짚 씨로 만든 둥지도 없이 태어났으며, 원래 알이 며칠 정도 걸려서 태어난 반면 이 때는 왜 순식간에 태어났냐는 것. 대충 두 가지 정도 가설이 있을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이 다른 알들도 앞의 과정을 거쳤으나 연출상 생략한 것 뿐이라는 것, 두 번째는 알에 어떤 '차이'가 존재해서 그렇다는 것. 뭐 사실 빌리언 버드의 알이 전부 이렇게 낳자마자 바로 깨지고 태어난다면 이치류가 알을 보관해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빌리언 버드를 칭찬했을 때에 나오는 특수한 종류의 알도 있는 것처럼 이치류가 보관했던 알도 뭔가 차이가 존재했다고 생각해도 어색하진 않다. 아니면 이치류가 어떻게 손을 써서 알을 장기보관하는 대신 위의 조건을 맞춰야만 태어나게 해놨다고 볼수도 있고...
- ↑ 여기서 유다쉐프는 빌리언 버드의 뛰어난 범용성에 '1mm도 버릴 것이 없다'며 감탄해한다.
- ↑ 그리고 이때 빌리언 버드의 기억을 보면 알에서 태어나기 전에 좀 더 정확히는 알에서 성장하던 중에 코마츠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태교와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감안해도 말도 안되는 성장속도와 지능이다.
- ↑ 정말로 크고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스케일의 날개를 펼쳤다. 써니가 그 광경을 못본게 아쉽게 생각이 들 정도.
- ↑ 그런데 토리코가 알기로는 빌리언 버드는 원래는 못나는 것 같다.
- ↑ 즉, 빌리언 버드는 칭찬이나 감사를 통해서 특별한 식재료를 낳는 특수조리식재료 였던 것. 이러니 사냥을 통한 경쟁이 매일인 야생에서는 당연히 먹을 수 없고 아무도 몰랐을 수 밖에 없다.
- ↑ 머리카락도 길어지기는 했는데 원래 길다보니 티가 안나는 쪽에 가깝다.
- ↑ 사실 여자풍이기 떄문이지 대강 보면 바위 같은 얼굴의 미청년이다.
- ↑ 토리코가 식재의 기억을 얻어 부화, 코마츠가 빌리언 버드를 칭찬함으로써 달걀을 얻었기에 둘이서 함께 얻은 식재다. 오존초 때 말한 둘이서 함께 얻자고 했던 풀코스를 드디어 찾은 것.
- ↑ 위에서 날개가 나타났다는 장면을 보면 없던 날개가 갑자기 생길리가 없으니 일부러 사냥당하기 위해 감춰났다고 추측할 수 있으며 멸종당시 빌리언 버드들이 번식할려고 얼마나 처절했을지 알 수 있다.
- ↑ 위에 특수한 달걀도 그렇고 아마도 빌리언 버드는 칭찬이나 감동을 통해서 맛있어지는 식재료이고 코마츠가 아직 알에서 태어나기 전에 이 말을 들은 빌리언 버드가 감동함으로써 맛있어진 상태로 이미 조리되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즉, 토리코가 말한 '이치류의 기억 속 풀코스의 빌리언 버드'의 맛은 이치류가 부화시키지 않은 그냥 빌리언 버드였고, 때문에 코마츠가 부화시킨 이후의 빌리언 버드는 훨씬 맛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토리코는 "그 맛없던 식재료들이 이렇게 먹을만한 맛이 되니 인간계의 요리사들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조리하기 전이니 맛이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