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을 고아원으로 개조하여(더 읽으면 왜 개조라고 썼는지 알게된다.) 운영하는 소년 에톤(16세). 미들네임인 리는 여자아이가 출생했을 경우에 붙일 예정이었던 아슈레이라는 이름의 애칭으로 소녀와 같은 풍모로부터 모친에게는 리로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자신은 거기에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어 조금이라도 남자답게 보이게 하기위해 머리카락은 항상 짧게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얼굴이....
12살 무렵 자택이 사령 웰스에 습격당해 어머니를 잃고 그때 자신들을 구한 스톤 주교를 동경하여 교회에 들어간다. 성직자로서의 수행을 끝내고 에톤이 되어 집으로 돌아간 뒤에는 여동생 프리메라 블랙나 같은 처지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기위해 자택에서 고아원을 개업했다. 여담이지만 고아원을 열었을 시점에는 힘들어서 안좋은 방향으로 먹고사는 길이라도 택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한다.
빌리:후훗.. 바보 같군요. 남매 둘만 남게 된 뒤부터 프림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저라도 팔려고 생각했는데... 프림은 갑자기 나타난 보지도 못했던 아버지 쪽이 좋다고.....발트:"저라도 팔려고 했다"라구? 너 말야.. 세상 속에서는 팔아도 되는 것하고 팔아선 안 되는 것이 있잖아? 알고 있어?
빌리 물론 생각은 했었지. 하지만.. 하룻밤에 3000원이 나온다고 했었으니까..
발트 바보! 알았어? 다음부터 그런 때에는 동생을 데리고 이 함에 와! 우리는 자급자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먹고 자는 것만큼은 힘들지 않으니까. 알았으면 내 앞에서 두 번 다시 판다, 산다..라고 말하지마. 알았어?
빌리:가만... 혹시...... 너.. 조금 "좋은 녀석"인가?
발트:왜 솔직하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거야. 너는?
빌리:음... 에... 그.... 아니, 아직 신세는 진게 아니니까.. 말하지 않겠어.
발트:귀엽지도 않은 자식!
전용기어로는 렌마쵸가 있다. 이쪽은 빌리의 고아원에서 나온다. 거대 웰스와 싸울때 등장.
아이:!! 빌리형의 신호다! (종을 울린다) 어이~ 모두들! 시프트 "G"다!아이:풍향은 괜찮습니다. 목표좌표, X1029, Z303!
아이:라져! 오토 파일롯모드, 온! 카타발트 셋업!
아이:위험해!
아이들:우쌰우쌰~~
(고아원의 놀이터에서 기어가 등장한다)
아이:렌마쵸, 스텐바이 OK! READY?아이들:GO!!
아이:똑바로 하라구.
아이:오늘은 그런대로됐군.
고아원을 설립한 시점에서 오랜세월동안 가족을 버리고 집을 뛰쳐나가고 긴 세월뒤 딴사람처럼 변한(죠슈아 블랙의 얼굴과 지문을 이식받은) 아버지를 인정받지 않았지만 후에 베를레누가 스톤에게 죽기전 떠벌인 진실과 교회의 진상을 알게되어 아버지와 함께 그 진실에 대항하는 결심을 한다.
포지션 상으론 일단은 힐러이긴한데 이 케릭터의 잘 알려지지 않은 흉악한 성능은 따로 있다. 바로 이론상 기어전 탑 클래스의 데미지 딜러라는것. 그것을 가능케 해주는것이 에텔 드라이브와 에텔 더블, 그리고 케릭터 공격특성인 에텔건이다. 중공격인 에텔건은 기어전이건 아니건 에텔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력은 케릭터의 에텔공격력을 기반으로 한다. 때문에 에텔 더블을 장착해주는것만으로도 데미지는 배로 증가하고 드라이브까지 쓰게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는것. 결과적으론 중공격 한방이 평타급을 넘어 기어 3단계 필살기에 필적하거나 상회하는 결과가 된다. 게다가 기어전에선 츄츄를 제외하면 케릭터 방어력은 쓸모가 없기 때문에 케릭터 악세사리창에 에텔더블+대 에텔석2나 대 에텔석1에 배틀링 레어상품인 스피드슈즈(항시 부스터)를 조합해주면 매 턴마다 3단계이상의 정신나간 데미지를 때려박아줄 수 있다. 에텔 드라이브는 어자피 극후반에야 몰빵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조정도로 생각해도 된다. 기어중에서 케릭터의 능력치를 기반으로 중공격뿐이긴 하지만 기본공격력을 늘릴 수 있는건 빌리가 유일하다. 츄츄는 기어가 아니니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