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본래 목적은 이름 그대로 사건과 사고에 관련된 기사나 사진을 올리는 것이었다. 이런 용도 답게 언제나 타락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으나, 의외로 꽤 오랫동안 상식적인 갤러리로 지내 왔다.
그러나 2007년 고담대구를 비롯한 각종 지역드립, 된장녀 등의 표현이 널리 퍼지면서 급격히 초심을 잃고 타락한다. 그리고 사건사고 갤러들은 스스로를 막장으로 칭하기 시작한다. 사건사고를 살펴본다는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각종 지역드립이 난무하며 된장녀를 까고, 새벽 시간대에는 해외의 음란 채팅방에 집단으로 몰려가서 한글로 글을 써대는 등(…) 나라망신까지 시켰다. 그 밖에 조폭, 마약 등 위험한 것에 대한 정보도 오가기 시작했다.
이렇듯 막장밖에 남지 않은 문제투성이 갤러리가 되자, 결국 디씨운영진 측에서 나서서 인수분해를 시도해 막장사고 갤러리, 진짜사고 갤러리[1], 조직폭력 갤러리, 마약범죄 갤러리로 분해당해 모든 막장력은 막장갤로 계승되었다. 그리고 그 막장력은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가 이어받았고 코갤이 친목으로 대충 망한뒤 일베저장소가 코갤의 막장풀을 이어받았다고 하는게 중론.
당시 이 갤러리의 위험성은 디씨인사이드에서 몇 안 되는 갤러리 삭제를 당했다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문제가 되는 갤러리라 해도 마의 삼각형 안으로 집어넣어 버리지 아예 통삭제를 하지는 않는데, 이 갤러리는 그런 정도로는 통제가 불가능했기 때문.- ↑ 김유식의 의도로 보면 이쪽이 사고갤 직계에 속한다. 진사갤 분리후 최소한 2008년여까지는 정치성향에 있어서도 밀내갤 못지않은 안티수꼴 갤러리의 성격이 강했다. 또한 막장갤보다는 진사갤쪽이 상대적으로 상식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