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나나하

MM!의 등장인물.

주인공 사도 타로의 사촌으로 아빠의 동생의 딸.

막 중학교 1학년이 되었지만 성숙하고 청초해보이는 미소녀다.

6권에서 1월 1일에 타로의 집을 방문해서 타로를 좋아한다고 고백함으로서 사도 시즈카사도 토모코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 달라'고 하면서 '가족과는 달리 사촌끼리는 결혼이 가능하다' 드립을 쳤다.

그렇게 해서 사도 家에는 수라장이 펼쳐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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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나하는 타로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나하가 타로에게 대시하던 이유는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시즈카와 토모코의 가장 소중한 것인 타로를 뺏어서 복수하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성격도 착하지 않고 영악한 소악마적 성격. 즉 하라구로 캐릭터.

근데 7권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타로가 몸을 던져서 토모코와 시즈카의 공격에서 자신을 구해주자 정말로 반해버린 듯 츤츤대면서 초콜릿을 던져주고 가버린다.(...)

7.5권에서는 타로랑 가짜지만 데이트까지 하고 무릎베개까지 해준 걸 보면 이미 플래그가 꽂힌 건 확실한 듯.

하지만 그러면 뭐하나... 작가분의 죽음으로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