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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agoza. Buy it, buy! 스페인의 도시. 대한민국 행정구역 식으로 표현하자면 아라곤도의 도청소재지. 카탈루냐어로는 Saragossa로 표기한다.[1] 자라고자자라고, 자란 말야! 자라 고자가 아니다. 그런데 이게 또 묘한게, 스페인 본토에서 안달루시아 지방을 제외한 정통 카스티야 표준어에서는 z는 s보다 차라리 영어의 th에 가까운 발음이 난다. 그래서 스페인 본토 식으로 읽으면 싸라고싸가 된다.
어원은 로마시대의 도시명 Caesaraugusta. 옛 아라곤 왕국의 수도이자 문화 중심지로 현재까지 많은 유적이 남아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다. 2008년 엑스포를 개최하였으나 한국에서는 그저 듣보잡.
스페인 초대 국왕인 카를 5세가 포르투갈과 담판을 벌여 필리핀을 스페인령에 포함시키는 근거가 된 사라고사 조약이 체결된 지역이기도 하다.
라리가의 생존왕축구팀 레알 사라고사가 있는 도시이다. 한 때 강팀이었지만 강등되기도 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몇시즌째 전반기까지 20위를 하다가 후반기에 생존 본능을 보이는 무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 정도면 패턴
2 워크래프트의 등장인물
본 모습
인간 모습
Saragosa.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 등장한다.
푸른용군단의 수장인 말리고스의 수호자이자 신드라고사 다음 맞이한재혼한 배우자. 평소엔 마력의 탑근처를 날아다니며 수상한 자가 접근할 경우 즉시 말리고스에게 알리는 파수병 역할을 하고 있다.
플레이어와 협력한 케리스트라자가 던진 미끼를 물었다가 끔살 당하고, 시체도 말리고스를 유인해내기 위해 불태워진다. 케리스트라자의 말에 따르면 탐욕적인 성격이라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이득 될 것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 하는 모양(그래서 미끼로 던졌던 별 것 아닌 마력에 쉽게 걸려들었다).
그녀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말리고스는 별로 슬퍼하진 않았다. 되려 케리스트라자에게 "네가 사라고사를 능가했으니 그 자리를 대신해줘야겠다." 운운하는 발언을 하는 걸로 봐서 딱히 사이가 좋았다기보다 그 능력을 높이 사서 배우자로 데리고 있었던 듯.- ↑ 하지만 아라곤어로는 카스티야어와 같이 Zarago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