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푸른용의 위상 말리고스는 필멸자들과 아제로스에 흐르는 비전 에너지의 연결을 완전히 끊음으로써 다시 유일한 마법의 지배자가 되려고 한다. 이를 위해 푸른용군단은 우뚝 솟은 말리고스의 둥지, 마력의 탑으로 세계의 지맥을 돌리고 있다. 푸른용군단의 공격에 대응해 달라란의 고위 마법사 집단인 키린 토는 모든 생명의 보호자인 붉은용군단과 연합했다. 두 세력은 함께 푸른용의 위상이 퍼붓는 공격을 막아내고 있지만, 이제 시간이 없다. 남은 문제는 하나뿐... 말리고스의 이상이 실현되어 세상이 뒤집히기 전에 그를 멈출 수 있을 것인가? |
The Nexus. 프로토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
우트가드 성채과 더불어 노스렌드에 온 플레이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던전.
말리고스의 아내중 하나인 사라고사를 플레이어와 케리스트라자가 죽이자 케리스트라자의 능력을 눈여겨본 말리고스가 새로운 아내로 만들기 위해 케리스트라자를 보쌈해간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탑 안으로 들어가 케리스트라자를 해방해야한다. 하지만 케리스트라자를 해방시키면 말리고스가 정신지배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가버려서 어쩔수 없이 죽여야한다.
푸른용군단의 구역이긴 하지만 적들이 매우 다양하다. 먼저 들어간 얼라이언스(혹은 호드) npc라든가 푸른용군단과 싸우고 있는 마력덩어리라든가 있을 곳을 잘못 찾은 드라이어드나 나무들이라든가(...) 다만 패턴이 매우 단순하고 길 또한 쉽기 때문에 마력의 탑 영웅던전은 갓 만랩을 찍은 유저들의 파밍장소로 애용된다. 다만 부실한 템과 발컨으로 인해 헬던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모든 네임드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랜덤 던전에서는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소요 시간에 비해 네임드는 많기 때문에 문장 모으기에는 좋을지도?
영웅던전에서만 나오는 첫번째 네임드는 상대 진영의 NPC 네임드. 쫄을 2명 같이 데리고 있는데다 소용돌이를 사용하며, 거리가 벌어지면 돌진을 사용하며, 심지어 즉시시전 광역 공포까지 쓰기 때문에 마탑에서 가장 까다로은 네임드이다. 공포로 인한 애드를 막기 위해 최대한 뒤로 풀링하여 잡아야 하며, 탱커와 밀리딜러는 소용돌이가 시전되면 즉시 빠져야 하고, 원거리딜러와 힐러는 돌진에 맞지 않게 거리조절을 해야한다.
첫번째 네임드는 마법학자 텔레스트라. 마법사형 네임드로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주기적으로 3명의 분신을 꺼내고 사라진다. 분신을 전부 처리하면 다시 방 중앙에 나타나고 다시 처음부터 반복. 분신은 스턴, 변이 등 각종 메즈가 가능하므로 잽싸게 점사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 네임드는 아노말루스. 자체 공격은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고 주기적으로 불러내는 혼돈의 균열을 잘 처리해주면 쉬운편.
세번째 네임드는 정원사(?) 오르모르크. 역시 가끔 뿌리는 가시와 주문반사만 조심하면 딱히 어렵지 않다. 오르모르크를 잡고 뒤쪽에 있는 길로 갈 경우 바로 케리스트라자가 있는 중앙으로 연결된다.
최종 네임드 케리스트라자는 가만히 있으면 냉기 데미지+시전 시간 증가를 주는 디버프를 전투 내내 걸고 있다. 이 디버프는 움직이면 풀리기 때문에 전투 내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말고 게걸음 혹은 점프를 해야한다. 캐스터들은 주문 시전이 끝나는 대로 점프라도 하자. 가끔 전체 얼음회오리를 사용해서 못움직이는경우가 있으니 마법해제 클래스가 있으면 빨리 해제하는것이 좋다. 더불어 레이드가 아닌 일반 던전중 리치왕의 분노 최초로 체력이 떨어지면 격노하는 보스이기도 하다.
2 가능한 업적
2.1 이중 인격
텔레스트라는 HP가 일정 수준이하로 떨어지면 분열하여 공격한다. 텔레스트라가 분열 상태에 있을때 사실상 세 분신을 동시에 처리하는 업적으로, HP를 봐 가면서 공격하다가 광역 공격으로 처리하면 된다. 분열을 두 번하는데 두 번 모두 성공해야 한다. 3.3 패치로 장비가 좋아진지라 분열을 한번만 보고도 할 수 있는 업적이기도 하다.
2.2 혼돈 이론
허여멀건 보이드워커(?) 아노말루스를 처치할때 '혼돈의 균열'을 처치하지 않으면 된다. 혼돈의 균열이 살아있는 한 마나망령이 계속 리젠되고 아노말루스가 분열될때는 공격할 수 없으므로, 탱커가 얼마나 수많은 마나망령과 아노말루스를 견디느냐 (마나망령은 처리해도 된다), 힐러가 얼마나 잘 살리느냐의 싸움이다. 3.3 패치에서 아노말루스가 혼돈의 균열을 전투중 단 한번만 소환하게 변경되면서 난이도가 수직하락했다.
2.3 극심한 추위
마지막 네임드인 케리스트라자를 처치할 때 냉기 디버프를 3중첩 이상 보지 않고 처치하는 업적. 개인 업적으로 사제의 대무가 없다면 얼음 회오리때 자유 의지의 물약 또는 계급장으로 풀어버리자.
3 대격변
말리고스 사후에도 여전히 푸른 용군단의 영역. 그러나 데스윙의 사주를 받은 말리고스의 아들 아리고스가 푸른 용군단을 장악하려고 하고 아나크로노스가 보낸 플레이어와 칼렉고스, 타렉고사가 이를 막다가 타렉고사가 치명상을 입자 타렉고사의 영혼이 머물 안식처와 아리고스와 그 배후의 데스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결루 칼렉고스가 새로운 푸른 용군단 수장에 등극하며, 타렉고사는 불의 땅을 쓸어버리고 모은 불의 땅의 우두머리들 정수와 푸른 용군단의 힘을 집결하여 만든 지팡이 용의 분노 - 타렉고사의 안식에 타렉고사의 영혼을 옮기며 플레이어와 같이 있게 해준다.